제목 그대로입니다.

 

인도네시아는 최근 몇년간 소극적인 모습을 보여줬고 사업에서 발을 빼려는 모습도 여러차례 보여줬습니다.

사업 개발에서 자금을 충당할뿐,기술적으로는 도움을 아예 주지 못하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또한,자금 충당 금액도 엄청난 수준이라 하기에는 힘듭니다. 물론,당사자인 인도네시아의 국방예산을 생각하면 인도네시아로서는 많은 지출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겠지만요.

 

현재 인도네시아를 사업에서 제외시키고 한국 단독으로 간다고 했을때의 문제점은 다음 정도일까요?
1. 인도네시아 분담금을 확보하는 일.

2. 인도네시아가 빠짐으로써 생기는 기체당 금액 상승의 문제.

 

 

1. 인도네시아 분담금을 확보하는 일

->최근 추가 예산 펀성을 큰 문제없이 얻어내고 있고,정부의 예산 확대 규모도 커진 만큼 여기에는 문제가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2. 인도네시아가 빠짐으로써 새기는 기체당 금액 상승의 문제.

->이게 아마 제일 큰 문제겠지요. 단순히 금액이 올라가는 것 뿐만 아니라 총 생산량이 줄어드는 것을 의미하니까요.

 

제 짧은 사견으로는 이러한 문제점에도 인도네시아를 털어내고 독자적으로 가는 것이 더 나을 것 같은데,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인도네시아가 너무 날로 먹듯 기술을 취득한다는 것이나,향후 인도네시아의 협력업체,정부와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점,제 3세계 국가인 인도네시아가 사업에 낌으로 인해서 향후 서방권 국가들과의 기술 교류에 장애가 될 수 있다는 점 등,여러 가능성읋 생각하면 그만두는 것이 나을 것 같은데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외에도 생길 수 있는 문제점들,그리고 인도네시아를 떨쳐내는 것이 좋을지,좋지 않을지 들어보고 싶습니다. 고수님들 의견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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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맨틀 2019.10.08. 05:42

 인도네시아랑 손절하면 개발비용을 전부 울나라가 떠안아야 되는데 이 점은 울나라 정부의 의지에 달린 것 같은데 현 정부라면

수용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인도네시아랑 결별하면 기체 가격의 상승이 불가피하다는 점이 가장 문제인 것 같습니다.

 울나라 공군에서 이미 도입된 F-35,F-15를 제외한 모든 공군의 소요 기체를 KF-X에 맡기는 것도 하나의 해결책이 될 수 있지만

이 방안은 너무 리스크가 크죠.

 수출 시장에 눈을 돌리자면 싸고 좋은 F-16이란 경쟁 상품이 있고

정치적으로 미제무기를 못 사는 나라들은 비교적 싼 러시아의 수호이 시리즈가 있으니 참 수출도 어렵네요.

인도네시아말고 싱가폴이나 사우디같은 나라들을 끌어드리는 것도 방법이기는 한데

 싱가폴에 한 번 제의를 해보고 안 되면 자주국방에 관심이 많다는 사우디 아라비아에게 한 번 협업을 제의해보는 것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Profile image 무지막지 2019.10.08. 17:43

인니가 돈을 13%만 내고 있던 말든 서류상으론 공동자금 출연으로 개발을 진행할 거라고 봅니다. 그렇게 해야만 개발상 지금까지의 금전적인 문제를 미납의 문제로 덮을 수 있습니다. 대신 그것을 이유로 개발 막바지에 파토를 내면 됩니다. 대마불사 인지라 거의 다 끝난 것을 되돌릴 정부는 어디에도 없을 겁니다. 미국 빼고...

Profile image minki 2019.10.09. 02:02

단가 상승이 좋을 이유는 없겠죠. 그건 일을 하냐 안하냐의 문제를 떠나서 장기적인 어려움도 발생 합니다.

개인적으로야 빨리 접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업이지만, 현재 시점에서 인도네시아가 결국 빅엿을 먹일 것이라는 이야기가 많이 들립니다.

Profile image chevrolet23 2019.10.09. 12:19

저렇게 된 이상 개인적인 생각으론 인도네시아랑 손절하고 저렇게 X같이 끌고가느니 인도네시아는 BAE인지 뭔지에 노예가 되는 게 낫고 매몰비용 그딴 거 필요 없고 KFX 접는 게 낫다는 생각이 가끔씩 드네요. 

Profile image 마요네즈덥밥 2019.10.12. 23:22

그럼 연구개발비용을 카이나 국가에서 부담해야해고

추가적으로 크폭스 양산단가도 높아집니다.

애시당초 통과된것도 수출비중때문죠.

그럼에도 공동개발국을 인니외 찾지못해서

그지분투자금액을  업체투자로 바꾸고 통과시켰던 과거를 생각해야하고

인니와 협력중인 잠수함 사업도 샌각하면 그렇게.우리가 갑질을 할수있는.처지가 아닙니다.

크폭스만 생각하면 그렇게하고싶고도 남슴니다만 다른 문제로 비화될수도있어서참 어렵게되었죠.

울프팩 2019.10.14. 08:57

당장 단가도 문제인데, 더 큰문제는 향후 수출길이 막히는 거죠.

 

그리고, 우리가 100% 전부 맡는다고 가정했을때, 개발비용이 약 8조 8척억, 양산비용이 8조 예상한다고 했습니다.

초기 120대 생산분은 단순계산으로, 약 1300억수준의 단가를 보이게 됩니다. F-35하고 별 차이도 없게 되죠

 

국산개발의 여러 장점들이 있지만, 순수하게 전력지수의 측면을 보았을때

 

120대의 F-35A 와  120대의 KFX의 차이는 명명백백하게 보입니다. 

 

 

Profile image 지나가는행인 2019.10.14. 12:47

이런다고 그러면, 공군이 당장 일어날것 같은데요.

짬뽀 2019.10.16. 19:40

저도 당장의 개발이 아니라 수출이 힘들어질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KFX는 수출이 성공되야 성공하는 프로젝트라고 생각해요

해성72 2020.07.10. 22:26

단순계산해서 한국이 120대도입하고 50대 수출한대도 900억정도인데 머 fa50도 50대이상 수출했는데 50대 수출 못하겠음 

정부가 subsidy해서 손해부분을 매꿔서도 해야할 것인데 여기는 그냥접자는 의견이 많네요 

데인져클로즈 2020.07.11. 15:12

fa50대 수출했는데, KFX를 50대 수출 못하겠느냐라는 말은 무책임한 발언 같습니다.

둘의 시장 자체가 다르고, 경쟁 기종들의 수준도 다른데, "그냥 되겠지 않느냐" 라고 하는 것은...아니라고 봅니다.

 

접자는 의견을 이 사이트에서 많이 보지는 못했네요. 하지만, F-35의 도입 단가가 점점 낮아지면서도 도입 국가들은 늘어나는 상황에서 KFX 도입 대수를 무리하게 늘려서는 안된다는 의견은 많이 보았습니다. 방위산업 국산화라는 대명분 때문에 국가 전력이 약해져서는 안되니까요.

 

그런데, subsidy 해줄 예산이 손바닥 뒤집듯 쉽게 내올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더더군다나 육군과 해군 모두 대형사업들이 줄줄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라 양보해줄 생각 없을텐데요.

해성72 2020.07.20. 04:10

50대도 수출못할 사업이라면 접어야죠 그리고 정 단가가 문제라면 국내생산량을 더 늘리면 됩니다 그러면 평균단가가 떨어지니 애초에 f4, f5 `

160 대를 교체하는 사업이므로 수량을늘려도되죠 그리고 아직 성능 단가는 미래의 일이라 짐작할 수는 없죠 미래일을 왜 그렇게 반대와 부정적으로 보는지 이해가 잘 안되네요

Profile image chevrolet23 2020.07.20. 10:02

수량을 늘리는 건 전투기 가격에 조금이나 낮출 수 있지만 문제는 20-30년 전장 환경과 경제의 규모입니다. 우리가 KF-X를 양산하는 동안 중국은 J-20이라는 걸출한 스텔스기를 생산 및 배치하고 있으며 일본은 100여대가 넘는 F-35가 배치 중이죠. 물론 미래는 가봐야 알겠지만 KF-X의 경제의 규모가 F-35를 이기기는 힘들 거 같네요. 

Profile image 폴라리스 2020.07.20. 10:47

산업은 낙관적으로 보다가 망하거든요.

특히 방위산업은 그 피해가 군을 넘어 국가에 미치구요.

왜 개발에 타당성검토를 수차례하는지 생각해보시죠.

근데 그 타당성 검토가 과연 제대로 수행되었는지 의문이지만요.

Profile image ssn688 2020.07.20. 09:35

KFX 생산라인이 KF-16이 퇴역(2030년에 퇴역이면 쓸 만큼 쓴 거지만요...)할 때까지 버티고 F-35는 더 들이지 않으면, 국내소요만으로 총 300대 이상을 찍을 수 있겠죠.

Profile image 폴라리스 2020.07.20. 10:48

블럭3에서 5세대간다니 KFX로 300대가면 그게다 스텔스 아니냐 하는 이야기도 나오긴 하더군요.

Profile image chevrolet23 2020.07.20. 13:18

그런데 블록3은 아직 플랜으로만 잡혀있지 않나요? 스텔스, 무장 등등에 따라서 기체 형상도 약간 변화될 거 같고 그에 따라서 비용도 많이 발생할 거 같은데 구체적인 것도 나왔나요? 

Profile image 폴라리스 2020.07.20. 13:42

공식적인 이야기가 아닌 세간에 넘쳐나는 이야기들이죠.

 

해성72 2020.07.21. 10:36

 아직 블록1개발도 못했는데 당연하죠 하지만 결국 스텔스기는 만들어야한다는것 그리고 그런것도 다 고려해서 스텔스형상을 만든것인데 

kfx개발을 꼭해야하는 이유가 다양한 국산 무기를 통합 개발을 위한 우리의 플랫폼이 있어야한다는거 여기서 계속 부정적인이야기만 달아도 결국은 해야한다는 것 

Profile image 폴라리스 2020.07.21. 11:18

이스라엘은 자체 플랫폼이 있어서 항공기용 유도무기 개발할까요?

Profile image chevrolet23 2020.07.21. 11:28

그래서 이스라엘이 라비와 자체 전투기를 만들었다가 F-16&F-15를 구입했다죠? 

데인져클로즈 2020.07.21. 23:02

'결국은 해야한다'는 표현은...정말 무책임한 표현입니다. 더이상 무책임한 발언은 안하셨으면 합니다.

사업비가 이정도 들어가고, 앞으로 공군 전력 및 국방 전력 상당부분과 편성예산 상당부분을 차지할 사업에는 타당한 이유가 있어야합니다.

"결국엔" "어차피" "그래도" 라는 표현들은 근거가 없는 의견에 불과하게 되는 겁니다.

저는 현 시점에선 KFX 사업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만, 동시에 많은 우려와 불안도 가지고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유독 KFX 사업에는 거의 감정적 호소를 하듯 '결국엔' '어차피' '그래도' '그냥' 같은 표현을 써서 이야기를 하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잠재적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이야기를 하시고 싶으시다면 본인의 비전을 담백히 말하시면 됩니다. 감정적 호소를 하듯 이야기하시는 건 더이상 안하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다른 분들이 우려섞인 이야기들과 여러 비판적 시각들을 단순 비관론으로 매도하시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예의도 아닐 뿐더러, 건전한 토론 방식도 아닙니다. 다른 분들의 논지와 동의하지 않으시면, 반박하시거나 본인의 논지를 설득력있게 펼치시면 됩니다.

울프팩 2020.07.22. 08:47

전 현역때 모시던 분이 KFX반대였고, 그의 논리에 100%동감하며 (교리. 개발기간. 등등) 지금도 반대입니다만 

 

지금은 이미 엄청난 비용/자원 그리고 공군의 전력건설 기회 자체를 매몰해가면서 개발하고 있기때문에, "결국엔""어차피""그래도" 개발을 완료해야하는 시점이 되버린 것 같습니다. 수리온에 대한 여러 평가가 많고, 개인적으로는 "수리온"개발을 부정적으로 보고 있지만, 지금 소요를 제기하는 군이나, 사업을 진행하는 방위사업청, 예산을 기획단계에서 틀어쥐는 기획재정부, 그리고 예산을 승인하는 국회 모두, "결국엔""어차피""그래도"를 외치며 수리온에 몰빵하는 현실을 보면 그렇습니다. 그야말로 "대마불사"가 되버린 형국입니다.

 

KFX는 기획당시 당시 KDI / KIDA 모두 타당성에 의문을 표했고, 정치적인 결심에 의하여 진행된 사업입니다.  이제는 잘되기만을 바래야 하는 상황인거죠. 실패하면 그 후폭풍은 군/정치권 그 누구도 감당하지 못할 것 입니다. 이제는 성공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데인져클로즈 2020.07.22. 17:04

말씀에 동의합니다. 매몰비용 때문에라도, 그리고 이미 너무 많은 업체가 너무 많은 투자금을 쏟아부은 것만으로도 KFX 는 죽을 수 없는 대마가 되었죠. 얼마전에 K2 전차 관련 파워팩에서도 제가 비슷한 댓글을 단 적이 있죠. "이미 이렇게나 많은 시간과 돈을 쏟아부었는데, 이제는 잘 되기를 바라는 수 밖에는 없다. 하지만!"

 

하지만, 위에 댓글을 다신 분의 논리는 '이렇게 된거' 매듭을 잘 짓자라는, 종결하자는 논리가 아니죠. 아니, 그와 전혀 상반되는 위험한 논리입니다. 바로, '어떻게 되든' 국산화는 해야한다는, 또다른 위험한 시작의 논리입니다. 바로 위에 그분이 다신 댓글에서 이렇게 말씀하시죠. '단순계산해서 한국이 120대도입하고 50대 수출한대도 900억정도인데 머 fa50도 50대이상 수출했는데 50대 수출 못하겠음. 정부가 subsidy해서 손해부분을 매꿔서도 해야할 것인데' 굉장히 위험한 논리라고 생각합니다. 많이 들어본 논리이기도 하고, 정책 결정권자들이 수없이 내세운 논리이기도 합니다. 처음에 목소리 크게 낸 이들은 많아도, 종국에 그 누구도 책임지는 이 없던, 수없이 많이 이어진 상황들에 쓰였던 논리죠. 그래서, 저분 말씀을 꼭 지적하고 싶었습니다.

 

울프팩님의 말씀에는 백퍼센트 동감합니다. 그런데 어찌보면 참 웃픈 일입니다. 거의 맹목에 가까운 낙관론만이 이제 많은 밀리터리 매니아들이 가진 유일한 희망이란 점이 말입니다... 반대하던 이들도, 찬성하든 이들도...이제는 선택의 여지가 정말 없게 되었죠.

울프팩 2020.07.22. 22:29

그게 정말 아쉽죠. 처음에 목소리를 낸 사람들 그 누구도 책임을 못지거나 안진다는 사실이 그렇습니다. 여러 커뮤니티에서 말씀드린 내용이지만, KFX가 기대성능이 미달하더라도, 아니면 개발기간이 더 늘어지고, 단가가 올라가서 F-35보다 비싼 전투기가 되더라도,  제발 그 시점에 방산비리 운운하며 실무자 괴롭히고, 보여주기식 수사하고 망신주고 그러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데인져클로즈 2020.07.23. 00:45

그런데..성능이 기대치에 못미치게 된다면, 아마 그런 일이 벌어지겠죠..? 특히, 일본이 훨씬 더 우수한 기체인 F-35를 압도적으로 더 많은 수량으로 운용한다는 것이 언론에서 언급이 되면...아마 포탈사이트 많이 본 기사 1위,2위에 올라가겠죠. 댓글에는 "방산비리 한 놈들 족쳐라!" "우리나라가 반도체 잘 만들고, 삼성,LG같은 기업이 있는데 왜 이정도 밖에 안되는 기체가 나온거냐!!" "친일 토착왜구들이 벌인 일 같다. 일본이 더 우수한 성능의 기체 가질때 우리는 저열한 전투기를 가지게 하려고." 같은...술 한잔 먹고 헛소리하는 듯한 어르신들 말투의 댓글들이 베스트댓글 먹을거구요... 그렇게 되면 국회의원들이 가만 안 있겠죠. 기회는 이때다 하고, 하이에나들 마냥 몰려와서 청문회 연 다음 말도 안되는 논리로 까대고, 책임자 하나 잡아서 족칠려고 눈에 불을 키고 찾을거고, 옷벗는 사람들 줄줄이 나올거고, 누구 하나 억울하게 자살당하면 그제서야 잠잠해지겠죠.

비비꼬이게 말하려는 것은 아니지만, 그냥 이런 일이 딱 벌어질 것 같습니다.

아니면, 이게 더 나쁜 상황일지 아닐지는 모르겠지만, "국산화했으니 된 거 아니냐." "조금은 후달려도 괜찮겠지." 라는 반응들이 주를 이루던가요.... 당장 LAH 관련 기사들 가보면 '명품 헬기 국산화' 같은 기사에 "자랑스럽다 대한민국!" "곧 헬기 수출해서 돈 많이 벌게 될듯" 같은 댓글들이 베댓이니까요.

 

그냥 냉수 떠놓고 잘 나오기를 기도할렵니다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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