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ceX, 보잉-록히드의 군사 우주발사 독점을 깨뜨리다
출처 | http://www.reuters.com/article/us-space-...SKCN0XO2TC |
---|
SpaceX가 8270만 달러 규모의 미 공군 GPS 위성 발사 업체로 선정되었다는 뉴스입니다.
기존에는 보잉과 록히드마틴의 컨소시엄인 ULA가 미 군사 우주발사를 경쟁 없이 독점해왔지만, 이번에 최초로 발사 서비스에 대한 경쟁 입찰이 진행되었습니다.
다만 이번에는 ULA가 입찰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회계 문제' 때문이라는데, 대러시아 제재로 인한 엔진 수입 제한과 SpaceX의 가격 인하 때문일 것이라 추정된다네요.
해당 GPS 위성은 2018년 5월 Falcon 9에 실려 발사될 예정입니다.
물늑대 2016.04.28. 21:33
스페이스X사의 라이벌이라 할 수 있는, 오바탈사도 미 공군에게 제공받은 (ICBM에 쓰던) 고체연료엔진으로 군사임무발사에 써먹지 않았던가요?
(최근에 그 엔진을 상업용 발사에도 쓰게 해달라고 졸라대다가 다른 라이벌 회사들과 대판 싸우고 있다고 이곳 게시판에 본 것 같은데....)
(최근에 그 엔진을 상업용 발사에도 쓰게 해달라고 졸라대다가 다른 라이벌 회사들과 대판 싸우고 있다고 이곳 게시판에 본 것 같은데....)
알바리움 2016.04.28. 22:55
무엇이든지 경쟁을 통해 발전하는 법이죠.
UNIT_normal 2016.04.28. 23:26
가벼운 거(ORBCOMM-2) 쏠 땐 지상에 착륙했고, 최근엔 바지선에도 이전에 계속 속도가 빠르거나, 착륙장치 관절 고정이 안되거나 해서 실패했는데, ISS 보급선(CRS-8) 쏠 때 결국 착륙했죠.
충분히 가격적 이점을 이제 가질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충분히 가격적 이점을 이제 가질 수 있을 거 같습니다.
Icarus 2016.04.29. 16:17
오오 이제 스페이스X가 도약을 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