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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타 사이트에서 본 영국의 군사력 증강 현황 글인데, 팩트 체크좀 부탁드립니다

아스튜트
1387 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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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businesswire.com/news/home/20161212005380/en/2016%E2%80%99s-1.57-Trillion-Global-Defence-Spend-Kick

 

 

영국은 현재 무지막지하게 군비 투자중인 나라인데요. 위 링크만 봐도 2015, 2016년 국방비 지출 3위 국가입니다. 2017년도 3위가 유력하구요.

 

 

육군도 첨단화 사이버 경량화에 맞춰져서 기동성이 강한 기계화 대대 체제로 재편될 예정이며

 

그 망작이라는 L85도 A2에서 충분히 신뢰성 좋은 총으로 거듭났으며(우선 SAS도 쓰기 시작했습니다.) A3로 개량형을 만들 것이라고 하구요.

 

핵심은 공군과 해군인데

 

공군은 현재 있는 유로파이터를 그나마 성능 좋은 멀티롤 기체로 다듬는 중이며, 스톰쉐도우 브림스톤 공대지 미사일 인티하면 꽤 좋아보일 것 같습니다. AESA 레이더도 달고 써먹을 정도로 업그레이드 계획은 꾸준하게 잡혀있구요.

 

그리고 현재 F-35B 138기 도입했으나 이건 해군에게 배정될 것 같고 영국이 스텔스기는 한 300기 정도 보유해야한다는 의사가 강한지라.. F-35A가 가격과 공급이 안정화되면 150기 이상은 도입하고도 남을 나라입니다. 예산이 많이 배정되어서 가능하구요.

 

 

그리고 가장 강력한게 해군이 세계 3위 해군으로 재편될 가능성이 큽니다.

 

1위는 미국 2위는 중국(2019~2020년 기점으로 해군력 자체로는 러시아를 추월할 가능성이 매우 높음) 3위는 러시아인데

 

러시아는 현재 해군 개량이 상당히 지지부진한데

 

 

영국은 퀸 엘리자베스 2척에

 

호위함이라 읽고 구축함이라고 부를정도의 체급을 가진(둘다 만재가 8천톤이니, 거의 미국의 알레이버크급 구축함보다 살짝 작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26형 글래스고급 호위함 - 준이지스급(45형 데어링급 구축함이 중장거리 방공을 책임지면, 중단거리 방공은 이쪽이 커버 가능)

 

31형 호위함 - 26형 호위함의 염가판이지만, 대잠에 특화된 함정. 미국의 알레이버크급 구축함보다 전문화된 대잠 호위함이 나오지 않을까 추측. 

 

드레드노트급 전략 원잠 - 뱅가드급 후속 전략 원잠입니다.

 

아스튜트급 공격 원잠도 꾸준히 배치중이구요. P-8A 포세이돈 대잠초계기도 9기나 도입한다고 합니다.

 

 

이미 군사력에 투자를 어마어마하게 하고 있어서 밀매라면 관심있게 보는 국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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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동안 영국군에 대한 소식을 별로 못접해봐서 맞는 내용인지 모르겠네요.

 

군비 3위도 IHS 출처발만 그렇고 나머지 출처에서는 4~6위 정도로 나오는거 같고

L85가 좋은 총으로 거듭났다는 것도 그렇고..

 

유로파이터를 그나마 성능 좋은 멀티롤 기체로 다듬는 중 -> ..???

 

현재 F-35B 138기 도입했으나 이건 해군에게 배정될 것 같고 영국이 스텔스기는 한 300기 정도 보유해야한다는 의사가 강한지라.. F-35A가 가격과 공급이 안정화되면 150기 이상은 도입하고도 남을 나라입니다. 예산이 많이 배정되어서 가능하구요.

-> 이 부분은 그냥 글쓴이의 바람 아닌가요? 

 

31형 호위함 - 26형 호위함의 염가판이지만, 대잠에 특화된 함정. -> 31형은 그냥 저강도 분쟁 대비용이지 전문적인 대잠 함정이 아니지 않나요?

 

물론 군비 증강하고 있는 나라인건 맞지만, 뭔가 아리송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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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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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nd 17.12.12. 23:11

SAS가 L85 사용을 재개했다는 이야기는 금시초문인데... 테러와의 전쟁 이래 실전사진들을 찾아봐도 소총은 언제나처럼 죄다 AR15계열만 보이던데요.

drachen 17.12.13. 00:01

유파는 영국 공군은 가져다가 버릴 생각 입니다. 그런데 그냥 버리기는 아까우니까(뜯지도 않은...이랄까 아직 받지도 않은 트랜치3 물량도 있어서...) 그걸 중동에 비싸게 팔려고 하고, 그래서 사가려는 중동 국가들에게 필요하면 돈 내놓으라고 해서 공대지 무장 통합을 진행 중 입니다.

 

즉 영국 공군이 쓰려고 공대지 능력을 추가하는 것도 아니고(토네이도 퇴역 전에 F-35 공대지 전력화가 안 되면 그냥 유파로 때울 수 밖에 없지만..), 트렌치 3B에서 구상한 것 중에서 과연 얼마나 완성될지도 아직 미지수 입니다.

그나마 개발 참가국 모두가 발빼려고 몸부림치던 상황에서 중동 국가들이 물주가 되어주고 있으니까 다행인 상황으로 바뀐 정도죠.

ImpMK 17.12.13. 02:18
drachen

이건 대체 뭔 소린지...  영국공군의 타이푼 개량은 지극히 영국 공군 스스로가 필요해서 진행하는겁니다. 토네이도 GR4가 2019년 퇴역하면서 생길 공대지 능력 공백을 피하기 위해 프로젝트 센츄리온이라는 이름으로 2018년 말까지 3단계에 결쳐 타이푼의 개량을 진행중인거고, 이로서 통합되는 무장도 페이브웨이 IV, ASRAAM, 미티어, 스톰셰도우, 브림스톤2로 전부 영국 공군이 사용하는 것들입니다. 뿐만아니라 2040년까진 타이푼을 운용할 계획에 따라 프로젝트 센츄리온과는 별개로 E-scan 레이더와 같은 추가 개량계획도 잡고 있고요.

아스튜트 작성자 17.12.13. 07:21
ImpMK

개량도 개량인데 폭증하는 유지비를 잡지 못하면 결국 운용하기 어려울듯;;

ImpMK 17.12.13. 16:31
아스튜트

현재 영국 공군과 BAE는 TyTAN을 통해 타이푼의 시간당 유지비를 30~40% 줄여서 F-16 수준으로 내릴 계획을 진행중입니다. 뭐 그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 아닐지는 모르지만, 중요한건 F-16 유지비가 현재 타이푼 유지비의 60~70% 수준이라는 겁니다. F-16의 CPFH가 $8000 정도니, 현재 타이푼의 CPFH는 약 $11000~13000 정도라는 소리지요. 타이푼의 유지비는 결코 비싼편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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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트라1 17.12.13. 17:30
ImpMK

1. CPFH는 기준점을 어디로 잡느냐에 따라 격렬한 차이를 보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미공군의 F-16C/D의 CPFH는 FY15 기준 20000$에 달했습니다.(미공군은 통상 기지운영비 등의 세부요소까지 CPFH에 포함시킵니다.) 같은 기종인 F-35라고 하더라도 미공군의 수명주기간 O&S cost 추정치는 시간당 31,000$인 반면, 영국공군의 추정치는 21,000$죠. 록히드마틴이 개발단계에서 양자간에 엄청나게 다른 예상수치를 전달했을 가능성이 거의 없단걸 고려하면 명백히 영국공군의 비행시간당 운영유지비 기준이 미국공군에 비해 덜 엄격하다고 추정할 수 있습니다.(한국공군도 유사하게 기체유지비와 부대 지원비용을 명확히 분리합니다)

 

따라서 F-16의 CPFH가 8000$(사실 Jane's에서 미는 추정치)이고, TyTAN을 통해 30~40%를 절감하면 F-16 수준의 유지비가 나오므로 타이푼 CPFH가 11000~13000$이란 추정은 굉장히 모호한 영역(F-16의 CPFH는 현재 약 20000$ 내외, 영국공군의 CPFH는 미공군 것보다 추정치를 낮게 잡은)이고, 공허한 수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TyTAN 프로그램은 BAE Systems가 운영하던 기존의 PBL 시스템(TAS)의 후속 프로그램인데, 다년간 계약 및 부품발주, 분리된 부품 공급자들과의 협상창구를 집중화(레오나르도 등 수개의 하위계약자로)하여 효율성을 담보하여 (업체 주도의) 유지 서비스 금액을 40%가량 줄인다는 의미이지, 국방부의 인건비, 운영유지를 위한 재고, 부대지원시설, 소모품 및 연료 등을 포함한 CPFH를 40% 줄인단 의미가 아닙니다. TyTAN이 유러파이터 유지시스템의 일대 전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께서는 TyTAN의 전신인 TAS(2009년부터 시작된 다년간의 PBL 계약)도 영국 타이푼의 수명주기 비용을 25억 파운드 절감시킬 것이며, QRA(긴급대응)의 원활한 운용을 약속했지만 정작 운영유지기간 중 벌어진 리비아 공습 중에도 대다수의 타이푼 부대들의 준비율은 절반 이하였다는 점을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ImpMK 17.12.13. 23:54
엑스트라1

F-16의 CPFH을 $20000으로 잡는거야말로 공허한 수치이지요. 당장 그 수치의 절반 이상이 인건비인데 말이지요. 미군의 인건비와 영국군의 인건비를 비교하는것도 아니고 각 기체의 운영유지비를 비교하는데 총비용을 기준으로 하는 CPFH를 잡는거 자체가 말이 안되는겁니다. 인건비까지 포함된 운용비용이 폭증해 타이푼의 운용이 어려우면, 타이푼 퇴역시키고 다른 전투기를 사용하면 인건비가 갑자기 크게 줄기라도 하겠습니까? 그쯤되면 타이푼의 유지비가 비싼 문제가 아니라 영국공군의 인적자원 운영 구조 자체가 문제인거지요. 물론 영국군의 인력 문제에 대해서 논하고 싶으시다면야 할 말 없지만, 적어도 타이푼이라는 항공기에 대해 논하려 한다면 CPFH에서 인건비는 제외해야 정상입니다.

 

반면 미 국방부가 매년 공개하는 고정익 항공기의 reimbursable rate는 실제 항공기 자체의 시간당 운용비용을 비교하기에 적절한 수치로 제가 말씀드린 TyTAN이 절감하려는 바로 그 비용에 해당됩니다. 그리고 FY2017년 F-16C의 reimbursable rate는 $8205, F-16D는 $8195가 나왔고요. 물론 연료비 같이 reimbursable rate에 포함되지는 않지만 항공기의 운용비용에 포함시키는게 합리적인 비용도 있긴 하지만, 타이푼의 시간당 연료비는 1200 파운드 정도에 불과하니 이를 포함시켜도 결과가 그리 크게 차이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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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트라1 17.12.17. 18:51
ImpMK

첨언하면 본문은 CPFH를 기준으로 유러파이터가 F-16에 비해 30-40% 비싸며, Tytan 프로그램을 통해 이를 유사한 수준으로 만들 수 있을거라고 확신할만한 내용이 아닙니다. Tytan 프로그램이 전신인 TAS에 비해 30-40% 더 적은 비용을 소모할 것이라는게 골자이지만, TAS나 TyTAN이 비교대상인 F-16에 비해 유사한 수준의 가용성과 CPFH를 보이리라고 단언할 수는 없습니다.

 

인건비 및 부대비용을 포함한 CPFH가 직관적인 수치로 받아들여 지는 이유는 한가지 기종으로 이뤄진 Fleet가 목표한 가동수준(및 비행시간을 달성했는지 여부와 해당 가동수준에서의 소모비용을 보여주기 때문인데, 역으로 목표한 가동수준에 미달하게 되면 CPFH는 폭등하게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FY2015의 F-16C/D의 CPFH(20000$ 수준)은 73%의 가동률을 달성한 상태에서 측정된 것이지요. 영국군과 미국군의 지원구조나 인건비가 극단적으로 차이가 난다면 모를까, 그렇지 않다면 해당기종을 유지하기 위한 인력, 지원구조, 직접지출항목(유류 및 군관리 재고품목 등)과 Fleet의 가용성을 비교하는데 CPFH가 무용하다는건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전투기를 위한 O&S가 업체에 지출되는 항목으로만 구성되는 건 아니니까요. 사실 reimbursable rate(per hour)를 기준으로 해도 타이푼 Fleet의 비행시간이 F-16보다 떨어진다면 역시 실제 수치는 현격한 차이가 날테지만 말입니다.

 

또한 Tytan과 같은 PBL 프로그램에서 업체가 제시하는 수치는 소요군이 요구한 가동수준을 달성한 경우를 가정한 것 인데, 유러파이터는 지난 10년간 지속적으로 PBL 프로그램의 적용범위를 확대해왔음에도 불구하고 타국의 사례 (독일 등)를 볼 때 만족할만한 비행시간/가동수준에 도달했다고 보기 의심스럽습니다. 

 

과거에 유러파이터의 CPFH에 대해 믿을 수 없을 만큼의 수치(비행시간당 5-6만달러 이상!)와 낮은 가용성이 조롱거리가 된 적이 있었는데, 두 가지 요소는 결코 분리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비용측정에서 낮은 가용성은 곧 낮은 가격대 성능비로 귀결됩니다. 전자가 해소되야만 CPFH가 타기종과 비슷하거나, 적어도 비싸지 않은 수준이 될 수있다고 할 수 있겠죠.

 

*본문도 그렇고 댓글을 통해 말씀 해주시는 것도 RAF의 유러파이터들에 대해서 집중하고 있는데, RAF는 유러파이터의 가용성 확보를 위해 막대한 비용을 지출하고 있는 유일한 컨소시움국입니다 (PBL 계약의 확대적용, 업그레이드를 통한 임무영역의 확대, 진부화되거나 낡은 구성요소의 교체) 이런 노력은 직접적인 유지비용에는 플러스 요소지만 R&D 비용이나 업그레이드 사업 등 추가적인 지출요소를 창출하지요.

 

또한 별로 도움 안되는 타 컨소시움국들이 유러 파이터의 유지에 진절머리를 내는 것은 RAF의 노력과 별개로 유러파이터란 기종에 대해 후한 평가를 줄 수 없도록 하는 요소입니다. 현재로선 RAF의 유러파이터와 그 외의 유러파이터는 상이한 그룹이며, 실제 형상도 점점 달라지고 있죠.

ImpMK 17.12.18. 14:25
엑스트라1

아니오. CPFH가 직관적인 수치로 받아들여지는 이유는 단지 계산하기 쉽기때문입니다. 세부적인 비용지출을 분석할 필요 없이 총비용을 총비행시간으로 나눈것일 뿐이니까요. 하지만 단순한만큼 그 한계도 큰데, 기종간의 차이를 논하면서 CPFH를 사용가능한건 환경이 유사한 같은 군 내에서 비교할 때 뿐입니다. 서로 다른 국가의 CPFH를 세부 항목이나 환경에 대한 고려 없이 단순 비교하는건 무의미합니다. 또한 말씀하신 가동률과 CPFH의 관계 역시 같은 군이나 같은 기종을 대상으로 비교해야만 의미가 있지, 서로 다른 군이 운용하는 서로 다른 기종 사이에 CPFH와 가동률의 관계를 찾으려는 시도 역시 무의미합니다.

 

말씀하신 그 '믿을 수 없을 만큼의 수치'의 유로파이터 CPFH야말로 단순 총비용을 총비행시간으로 나누는 CPFH가 무의미하다는걸 가장 잘 보여주는 사례이지요. 그 수치가 나오던 2000년대 후반~2010년대 초반 영국 국방부는 의회 질의에 대한 답변에서 분명이 그 비용의 원인이 전력화 과정에서 운용중인 타이푼의 수가 적어서 생긴 일시적인 문제일뿐이며 수명주기동안 그 비용이 크게 줄어들거라고 언급했는데, 그런 내용은 쏙 빼놓고 단순 CPFH값만 보니 타이푼 자체가 문제라는 허황된 결론밖에 나올 수 없지요.

 

그리고 지금 논점은 아스튜트님께서 영국공군 타이푼이 유지비 때문에 운용하기 어려울거라는 댓글에 대한 반박입니다. 같은 영국 공군 내에서 기종별로 인건비 및 지원 구조가 차이가 크게 날 가능성은 거의 없으니, 아스튜트님의 말처럼 다른 기종과는 달리 유독 타이푼의 운영비가 유독 높게 나온다면 그건 인건비나 기타 비용이 아닌 타이푼 기체 자체의 maintenance 비용의 문제라는 소리입니다. 그리고 말씀드렸듯이 TyTAN 프로그램은 그 비용을 줄이는걸 목표로 하고 있고요. 만약 TyTAN으로 줄일수 없는 다른 비용때문에  타이푼 운영비용이 높게 나온다면, 그건 타이푼이 아니라 다른 전투기를 도입해도 여전히 높게 나올거라는 의미이고 결국 타이푼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영국 공군 자체의 문제라는 소리입니다. 그러니 당연히 여기서는 총비용으로 따지는 CPFH는 의미가 없으며 순수하게 maintenance에만 소모되는 비용이 의미있습니다.

 

또 자꾸 타국의 사례를 말씀하면서 독일의 경우를 언급하시는데, 독일군은 유로파이터 뿐만아니라 거의 모든 군 장비 가동률이 전반적으로 매우 저조한 상태입니다. 외국에서는 별 문제없이 잘만 굴리는 레오파드2나 Pzh2000같은 지상장비마저도 독일군에서는 가동 가능한 수가 전체의 절반도 안되는 상태입니다. 독일 공군 유로파이터의 가동률 문제를 유로파이터 자체의 문제로 생각하는건 논리적 비약이며, 특히 말씀하신것처럼 '상이한 그룹'인 영국공군 타이푼을 논하는데 독일의 사례를 들고오는건 앞뒤가 맞지 않습니다. 정작 독일 공군 유로파이터는 절반 정도의 가동률을 보이고있어 현재 독일군 운용장비 중에서 가동률이 양호한 편이며, 특히 전반적으로 가동률이 심각한 독일군 운용 항공기들과 비교했을때 유로파이터의 가동률은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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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트라1 17.12.13. 17:45
ImpMK

2. 또한 고군분투 비슷한걸 하기라도 하는 영국공군과 달리 타국군 유러파이터의 준비태세가 걷잡을 수 없이 악화되어왔으며, 일부는 계열형의 추가발주에서 이탈할 조짐이 보인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할 것입니다. 스페인은 확실히 이탈하기로 맘을 먹은 것 같고, 독일은 파열음이 들리고 있죠. 영국공군이 자국의 부품공급체인을 유지하는데 혈안이 된다 하더라도 다른 3/4의 기체운영국들의 이슈가 끼치는 영향을 완전히차단할 수는 없습니다.

 

유러파이터의 생산라인 2개소는 현재 카타르의 주문을 제외하고 각각 2019년(영국), 2022년(이탈리아)의 생산분만을 남겨두고 있으며, 2018년 이후부터는 생산량이 1/3으로 감소하게 되므로 그에 따른 부품 발주량의 감소가 예상됩니다. 카타르의 주문분(2022년 말부터 개시)을 감안해도 단 하나의 라인이 2022년부터 약 2~3년간 생존할 분량 밖에 되지 않지요.

 

통상 전투기의 유지운용부품 비용은 양산이 전율단계를 지나 저율단계로 떨어질때, 라인이 폐쇄되어 마지막 대량발주의 시기가 종료될때 온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는 타이푼 프로그램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힐 가능성이 높습니다. 타이푼이 F-16처럼 4500대씩 만든 전투기도 아닌주제에 batch별, 국가별 독자형상은 또 엄청나게 심하거든요. 운영유지의 관점에서 좋을 일이 별로 없는 특징들이죠.

drachen 17.12.13. 10:47
ImpMK

RAF가 필요해서만은 아니죠.

 

센츄리온 프로젝트라고 해서 P2E니 P3E로 업그레이드 한다지만 결국 트렌치2, 3에서 구현하기로 한 기능 중에서 일부만 기존 트렌치2 기체에 적용하는거고, 통합되는 무장 중에 상당수는 사우디나 오만 등에 유로파이터 수출하면서 같이 계약한 것 입니다.

 

원래대로라면 한참 전에 했어야 할 트랜치1 기체 개량은 포기했고 트랜치3 물랑도 상당수는 팔아치웠습니다.

 

결국 물주가 확보된 미티어나 스톰쉐도우 등의 무장 통합 이외에는 영국의 경제 상황에 따라서 개발 예정도 불확실하고, 기체도 트렌치1은 전량 퇴역이 거의 확실하고 나머지도 몇 대나 개수를 받고 유지될지도 상황이니 그나마 좋다고 보이지는 않습니다.

 

아예 개량 자체가 불확실한 다른 개발국가에 비해서야 확실하게 써먹으려는 생각자체는 가지고 있지만요.

ImpMK 17.12.13. 16:19
drachen

대체 무슨 소립니까? 2009년부터 올해까지 타이푼을 인도받았고 48대 추가도입은 몇년째 지지부진한 상황인데 무슨수로 2018년 완료예정인 프로젝트 센츄리온의 개량을 적용받습니까? 사우디가 보유한 페이브웨이 IV, 스톰셰도우, 브림스톤은 TSP 사업을 통해 토네이도 IDS에서 운용하는거고 기존의 타이푼에는 통합할 생각도 없는데 왜 사우디가 프로젝트 센츄리온의 물주가 됩니까? 미티어의 경우엔 사우디가 2015년에 도입을 결정했는데 무슨수로 NETMA가 2013년 결정한 P2E의 미티어 통합을 지원해줍니까?

 

개발 일정이 불확실하고 트랜치 1 전량 퇴역이 거의 확실하다니요. 현실은 완전히 반대로 개발 일정은 확실하게 잡혀있고 트랜치 1은 최소한 2개 대대분량을 2040년까지 운용하기로 확실히 결정됬습니다만. 말씀드린대로 프로젝트 센츄리온은 이미 막바지에 이르렀고 그 이후로도 E-scan 레이다 등이 포함될 P4E도 2021년까지 예정되어 있습니다. 특히 영국은 NETMA에서 진행중인 E-scan 레이다 개발과는 별개로 E-scan EAP를 따로 진행할 정도로 E-scan 레이다의 통합에 적극적인 상황이고요.

 

기체 몇 대가 개수를 받고 유지되냐고요? 트랜치 1은 말씀드렸듯이 최소 24대를 유지하고, 트랜치 2 67대와 트랜치 3 40대는 전부 다 최소 프로젝트 센츄리온 사양 이상으로 개량 혹은 신규생산되어 2040년까지 운용합니다. 지금 진행중인 프로젝트 센츄리온 외에도 P4E 등 추가 개량도 할 예정이고, 트랜치 1은 비록 프로젝트 센츄리온이 적용되진 않지만 다른 개량이 이뤄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영국 공군은 명확하게 타이푼을 앞으로 수십년간 주력 스윙롤 전투기 운용할 로드맵을 가지고 있고, 그에 따라 순차적으로 성능개량 및 신규 생산을 차근차근 진행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TyTAN과 같이 타이푼의 장기간 운용에 필요한 후속지원에도 확실하게 투자하고 있고요.

 

 

ps. 영국 공군이 아직 트랜치3를 인도받지 못했다고 생각하시는거 같은데, 올 7월에 이미 10대의 트랜치 3가 배치되어 운용중이었습니다.

아스튜트 작성자 17.12.13. 19:28
ImpMK

고수분들의 수준높은 토론에 끼어들어서 죄송하지만, 스윙롤이 무슨 뜻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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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딩턴 17.12.13. 20:00
아스튜트

항공기가 작전을 수행할때 한 가지보다 많은 임무를 연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합니다. 즉, 이륙해서 공중전을 치른 다음 중간기착없이 바로 공대지작전에 임할 수 있는 능력이 한 예시가 될 수 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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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현 17.12.14. 00:46
아스튜트

F-16 C/D 블록 30/32 부터 주장하고 탄생한 멀티롤 : 하나의 기체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개념

 

라팔측에서 주장하고 탄생한 옴니롤 : 

https://www.dassault-aviation.com/en/defense/rafale/omnirole-by-design/  

한국의 몇몇 블로그나 사이트유저들이 한번에 1개 이상의 임무... 예를 들어 공대지 뛰면서 전자전을 수행한다는 개념으로 설명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적 의미는 다양한 능력을 통합보유해서 전장을 총괄적으로 관리한다는 의미에 가깝습니다.   

 

유파측에서 주장하고 탄생한 스윙롤 : 

As an example, the difference between Swing-Role and Multi-Role is succinctly defined by the UK Defence Concepts and Doctrine Centre (DCDC): “Swing-role describes the capability to switch between different roles within a sortie, whereas multi-role and multi-mission implies the ability to reconfigure air platforms for different roles and missions between sorties.”  

멀티롤과 스윙롤의 차이 설명인데... 1줄 번역 요약하면 스윙롤은 임무전환이 가능하다는 의미입니다....만

실제 지금 다수의 유파는 스윙롤 전투기로 보기 어렵고, 트랜치3A조차... 대다수의 밀리터리 전문가들은... 글세? 갸우뚱? 미묘~ 라고 좀 회의적으로 보고 있어요. 

 

drachen 17.12.13. 19:55
ImpMK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제가 알고 있던게 오래된 자료에 근거한 내용인 것 같습니다.

유지비 줄인다고 토네이도 퇴역시키고 유파로 메운다고 하다가, 그 돈도 없어서 유파도 트렌치2 빼고는 다 날린다고 한게 몇 년 전 이었던 것 같은데 말이죠.

설명해주신 내용대로라면 경기 회복에 힘 입어서 유파 개량에도 예산이 많이 돌아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XVIIAirborneCorps 18.02.08. 17:53
drachen

1. 영국 공군이 유파를 버릴 생각이라고요? 아닙니다. 라이트닝이 138대나 도입되서 걔네가 주력을 차지할 예정이라고 보지만, 공군, 해군항공대 합해서 겨우 4개 대대 정도 배치될 것이며, 수적 주력은 7개 대대에 배치된 유파가 맡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유파를 가져다가 버린다? 영국 공군이 일선 전투기 60여대 정도로 만족할 생각이 아니면 발표된 대로 2040년까지는 마르고 닳도록 굴릴 것입니다.

2. 영국 공군이 쓰려고 공대지 능력을 추가하는 것이 아니다? 그러면 왜 스톰쉐도우나 브림스톰을 통합할까요? 네, 토네이도 퇴역전에 F-35 공대지 전력이 되지 않는 것은 확실하고, 영국군이 라이트닝의 완전한 전력화 전까지는 유파로 상당기간 때워야 하는게 확실합니다. 다만 영국군이 공대지 능력을 추가하는 이유는, 중고 판매를 노려서가 아니라, 토네이도의 공백을 채우고, 유파를 10년 늘어난 2040년까지 운용하기 위해서입니다. 절대로 중고로 팔아먹거나 버릴 이유로서가 아니라요. 

 

아스튜트 작성자 18.02.09. 01:58
XVIIAirborneCorps

https://milidom.net/index.php?_filter=search&mid=news&search_target=title_content&search_keyword=%EC%8A%A4%ED%81%AC%EB%9E%A9&document_srl=882119

 

공교롭게도 16대를 스크랩한다는 결정이 나오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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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lranoCream 17.12.13. 13:35

L85가 거듭된 개량으로 쓸만해진 총이 된건 사실입니다만  SAS가 쓴다는 이야긴 처음 듣네요. 그 AR빠돌이들이 L85를 쓴다니...

테스트했다거나 다른 특짜붙은 친구들이 쓰던게 와전됐거나 한 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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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트라1 17.12.13. 18:10

영국은 원래 프랑스와 더불어 국제 국방비 지출 순위에서 3~5위권을 고수하는 국가입니다. 러시아가 2010년대 전후로 국방예산을 폭등시켰다가 경제악화로 감소추세로 반전되니 원래의 위상을 다시 찾은 것 뿐이죠.(물론 러시아는 통계외적인 군비가 상당합니다.) 

 

다만 영국과 프랑스는 자체적인 핵군비태세 유지에 막대한 비용을 소모하고 있고, 인건비 비중이 높은 국가들이라 실제 재래식 전력의 준비태세는 높지 않습니다. 언급하신 해군관련 사업만 봐도 10년 전에도 꾸준히 추진이 되었던 사업이며, 국방예산 증감으로 엎을락 말락하면서 간신히 명맥을 유지해왔고, 정작 영국 국내에서는 숫적으로 다수이며 여전히 쓸모있는 호위함들을 내버리고 훨씬 적은 숫자의 함대를 꾸리려고 한다고 비판에 직면했었거든요.

해색주 17.12.14. 01:43

 솔직히 저보고 L85-A2하고 알총 K-2 가운데 고르라고 하면 주저없이 K-2 고를 것 같습니다. 유파와 F-15K 라면 당연히 F-15K 이구요. 한국 입장에서는 아직 냉전형 사고라서 적당히 이것저것 모두 할 수 있고 유지하기 쉬운게 좋단 생각이어서요.

XVIIAirborneCorps 18.02.08. 17:46

31형이 저강도... 용이라고 보기에는 사실상 조금 애매합니다. 76mm 사이즈 정도의 포를 장착하니 함포 화력은 좀 딸리지만, 예상 무장에 장거리 대함미사일 (아마 LRASM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여기에 토마호크도 같이 스트라이크 VLS에서 운용될 가능성이 높고요.), 단거리 대공 무장 (CAMM이 될 가능성이 높음)등 VLS 약 40~48셀 정도가 탑재될 가능성이 높은데, 이정도면 26형의 염가형이지, 저강도에 가깝지는 않습니다. 5척 '이상'이 진수되기도 하고, 26형에 비해서는 낮은 강도의 임무를 수행하기는 하지만, 영국 해군에서 해적 퇴치, 도서 방어등의 임무를 수행할 함선은 리버급 batch 2지, 31형이 아닙니다. 거기다 31형이 대잠에 특화된 함선이 아니고 저강도 함선이라는 주장. 반은 맞습니다. 대잠 특화 함선은 26형이고 31형은 염가 멀티롤 형식이니까요. 하지만 저강도용은 절대 아닙니다. 무장을 주렁주렁 다는 한국군 입장에서는 그렇게 보일 수도 있겠지만, 유럽의 해군에게 '저강도'란 30mm 정도의 기관포와 기관총을 장착한 원양초계함이지, 고성능 대함미사일과 대공미사일을 장착한 함선이 아닙니다. 추가로 쓰자면 향후 왕립해군 주력 수상함 숫자가 줄어드는 것도 아닌게, 45형 6척+ 26형 8척, 31형 5척 이상 (약 6척 정도로 예상) 으로 약 20척으로 구성되어 지금보다 늘면 늘었지, 줄어들지는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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