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신형 Protector UAV는 프레데터 B 인증형이라고

영국 국방성 계약 통지에 의하면, 영국이 배치할 신형 Protector 무인기(UAV)는 제너럴 아토믹스 에어로노티컬 시스템(GA-ASI) 인증형 프레데터 B(CPB, Certifiable Predator B)라고 한다.

4월 24일 공개된 단독 입찰 계약 공지에 따르면, 영국 국방성은 GA-ASAI와 2016년 9월 30일부터 2023년 10월 31일까지 실행할 CPB UAV를 위한 계약을 4억1천5백만 파운드(미화 6억5백만 달러)에 체결했다. 계약 숫자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영국 정부는 예전에 이런 비행체 20대를 조달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영국 국방성은 "국방성 무인 항공 시스템 팀은 프로텍터 무인기를 미국 국방부와 정부간 대외군사판매(FMS)를 통해 구입할 예정이다. 국방성은 평가 단계를 거쳐 CPB가 영국군 형식인증을 달성하고 요구된 시간척도내에 프로텍터 요구조건을 인도할 수 있는 유일한 시스템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CPB를 획득하는 유일한 방법은 미 국방부와의 계약을 통해서다."라고 밝혔다.

회사는 GA-ASI CPB는 최대 운용고도 45,000피트(리퍼는 50,000 피트), 최대 체공시간은 40시간 이상(리퍼는 27시간), 그리고 최대 속도는 200kt(리퍼는 240kt)라고 설명했다. 드러난 제원은 영국이 체공시간과 체류시간 증가에 우선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CPB는 리퍼의 다섯개와 비교하여 9개의 외부 소티용 스테이션을 갖는다.

CPB는 리퍼를 기반으로 개발중이며 탐지 및 회피(DAA, detect-and-avoid) 시스템을 포함한 다양한 임무 페이로드를 장착할 수 있다. DAA 시스템은 분리된 영공에서 작전을 위한 항공 레이더 레이더으로 개조가 가능하도록 공간, 중량 그리고 전력 규정을 갖추고 있다.

* 영국이 프레데터 B를 그냥 도입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