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9급 도태시키기 좀 아깝지 않나요.
후기형 3척은 하푼운용도 할 수 있고...
몇척은 훈련용으로 돌린다고 하더라도
209급 쓰는 나라도 많으니 PIP사업을 좀 잘 해내면
소소허게 나마 돈 들어올 구멍이 좀 있는 것 같고요.
뭣보다 장보고3 배치2 리튬전지 잘 되면
리튬전지로만 좀 갈고 함체 연장해서 aip도?
aip모듈업글안은 이미 대우조선에서 나와 있죠.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것 같긴 하지만 어중간하게
500톤급 굴리느니 209급 써먹는게 더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근데 한국 잠수함은 음향타일에 대단히 인색해보이는데
유지비 때문일까요?
몇척은 훈련용으로 돌린다고 하더라도
209급 쓰는 나라도 많으니 PIP사업을 좀 잘 해내면
소소허게 나마 돈 들어올 구멍이 좀 있는 것 같고요.
뭣보다 장보고3 배치2 리튬전지 잘 되면
리튬전지로만 좀 갈고 함체 연장해서 aip도?
aip모듈업글안은 이미 대우조선에서 나와 있죠.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것 같긴 하지만 어중간하게
500톤급 굴리느니 209급 써먹는게 더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근데 한국 잠수함은 음향타일에 대단히 인색해보이는데
유지비 때문일까요?
heydia 2017.04.18. 19:25
일단 잠수함 자체의 근무여건이 워낙 열악할 수 밖에 없어서 승조원을 충분히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알려져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209급의 근무여건은 더 열악한 수준이라 퇴역 시키는 쪽이 낫지 않을까 싶네요. 2000년대 이전처럼 승조원의 정신력 타령으로 무마할 수 있는 시기는 지났다고 봅니다. 유지비의 문제도 있구요.
그리고 흡음타일의 경우 유지비의 문제도 있지만 의외로 무게로 인한 제한도 있다고 합니다. 제대로 흡음타일의 효과를 볼 수 있을 만큼 부착하려면 장보고3급과 같은 체급이어야 한다고 하는군요.
yukim 2017.04.18. 22:33
보강해서 특수전(침투)용으로 활용하면 쓸만하지않을까싶네요. 때되면..
정맞은모난돌 2017.04.18. 23:53
이미 초기형 3척을 특수전용으로 개량할 예정입니다만..
Caballero 2017.04.19. 08:45
잠수함 탑재된 기존 납전지를 리튬전지로 바꾸는 방안은 배의 무게중심을 바꾸는 일이라 사실상 불가능한 옵션입니다.
그리고 윗분들 말씀처럼 특수전용으로 개량한다는 이야기가 있지요.
YoungNick 2017.04.20. 19:12
Caballero
리튬전지로 교체하면 기존보다 높은 성능을 내면서도 배터리 팩의 부피를 줄일 수 있습니다. 이 줄어든 공간에 추가적으로 납보다 무거운 밸러스트를 배치하면 되는 일이라서 불가능하지는 않습니다. 공학적인 측면에서, 또 무게중심이라는 측면에서만 보면 그렇습니다.
다만 납축전지를 떼네고 텅스텐(!!!)같은걸 밸러스트로 쓰면서 리튬전지를 때려넣느니 새거 만드는게 더 저렴하죠. 어디까지나 비용적인 측면에서 비효율적인거지 공학적으로 불가능하진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