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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거리 로켓 발사기 ROC 계속 변경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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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03.PNG

 

 

 

출처 - 국회회의록_20대_346회_3차_국방위원회(부록1)

 

단거리 로켓발사기 사업은 예전부터 언급했지만 관통력을 엄청 중요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를 충족하지 못했고 체계전체의 중량이 너무 무거워져 이를 타협하는 방법을 찾고 있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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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길로 조금 새면 저도 단거리 로켓발사기로 칼 구스타프가 괜찮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이녀석의 관통력으론 북괴전차를 잡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단거리로켓발사기를 만들어 일반보병에게주고 칼 구스타프는 특전사와 같은 특수부대에게 주면 어떨까 생각중이지만....

 

정작 특전사에서는 칼 구스타프와 AT-4를 살폈는데, 일회용이고 가볍다는 이유로 AT-4가 더 좋다고 이야기를 꺼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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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짐 2017.04.16. 16:55

특전사가 하는거 생각하면 칼구는 쫌... 여러번 사용 가능한 대전차화기는 정규 보병에게 더 알맞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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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mp07 글쓴이 2017.04.16. 17:19
김치찌짐

으음...제가 뭔가 제대로 착각하고 있는 부분이 있나보네요.

CAL50 2017.04.16. 17:35
김치찌짐

원래 칼구스타프는 미군에서 특수전용으로 도입됐고, 90밀리 무반동총도 특수전쪽에서 가장 오래 붙들고 있었습니다. 

애당초 미군 특수부대에서 칼구스타프는 대전차용이라기 보다는 일종의 '미니 직사포병'격의 다용도 지원화기라 단순한 대전차 화기와 동일선상에서 비교하기 곤란한 면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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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짐 2017.04.16. 19:48
CAL50

미국 특수전은 만능보병(?) 느낌으로 굴려지는 면이 강해지고 있지만, 한국 특전사는 고전적인 장거리 침투 임무에 주안점이 맞춰지다 보니 동일하게 평가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특전사도 숫자가 많고 임무가 다양하다 보니 부대에 따라서는 괜찮을 수도 있겠지만요.

정맞은모난돌 2017.04.16. 17:44
전시 우리 특수부대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건 위치를 들키지 않는 겁니다. 칼 구스타프 같은 무기체계는 이러니 저러니 해도 결국 무반동포라.. 더욱이 한번 쏘고 버리고 튀면 그만인 대전차로켓과 달리 아무리 경량화 되었다고 해도 무반동포와 그 포탄을 들고 다니긴 힘들것 같네요. 우리 특수부대는 미군처럼 지원전력이 빵빵하질 않으니 일단 침투하면 튼튼한 두다리 밖에 믿을게 없어서..
종이호랭이티거 2017.04.16. 19:12
단거리 대전차화기에 어떤 역할을 맡기냐에 대해
개념정립이 안되었기에 생기는 문제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론 전차전면을 박살내겠다는 생각으로
무유도 로켓을 개발하는건 옳지 못하다고 봅니다.

전차와 전면으로 싸우겠다는것 자체가 무모한데다가 실패확률이 높기도 하거니와 종이장갑인 북한의
전차들은 몰라도 본격적으로 복합장갑을 사용하는
중국전차들의 포탑전면을 뚫을려면 체계전체의
부피와 무게가 어마무시해집니다.
그쪽의 복합장갑의 질이 좋아질수록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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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mp07 글쓴이 2017.04.16. 19:25
종이호랭이티거

단거리 로켓 발사기의 개념은 명확합니다.

 

보병이 사용하는 최후의 대전차 주먹

최후제대에서 사용하는 최후의 대전차무기라 일격필살과 일발필중

 

이 개념은 16차 지상무기학술대회와 2013년 국방과 기술, KIDA의 보병용 단거리 대전차무기 발전추세와 시사점에서도 볼 수 있죠.

 

하지만 일발필중과 일격필살을 요구하니 과도한 관통력을 요구하고 무게와 부피가 커진것도 사실입니다.

 

이는 개념이 정립이 안된것이 아니라 국군의 단거리 로켓개념을 적용한 무기체계가 없기에 발생한 문제이죠.

 

 

즉, 전차와 싸우는건 무모한건 잘 알지만 살상구역을 뚫고 보병들 앞에 나타난 전차를 없앨 무기를 요구하고 있는거죠.

종이호랭이티거 2017.04.16. 19:57
unmp07
그 일격필살이라는것이 매복후 측면공격이 아니라 '전차 포탑전면이라도 뚫겠다'라면 전 틀려도 한참 틀렸다고 봅니다.

위 댓글에서 말햇듯이 북쪽의 전차는 굳이 쉬폰급의 관통력이 아니더라도 전면을 충분히 노릴만하며 복합장갑을 사용하는 중국제 전차의 전면을 관통가능한 화기를 만들고자 한다면 보병이 휴대가능한 무게범위를 벗어나게 될지도 모릅니다.

복합장갑은 성형작약탄을 상대로 괴물같은 방어력을 보인다는걸 잊지말아야합니다.
종이호랭이티거 2017.04.16. 20:01
unmp07
결국 그렇다면 매복이나 여러조의 대전차조의 조직적인 운용을 통한 교란후 측면공격을 전제로한 체계를 계발하는게 현명하단 결론이 나오는데,
그럴거라면 굳이 쉬폰급의 관통력까지 갈 필요도 없습니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판파3급 관통력에 탄두만 탠덤으로 바꾸면 충분합니다.

북한은 물론이고 중국도 tusk킷을 장착한 에이브람스급의 괴물같은 측면 방어력을 보유한 물건은 없으며 항상 고강도 분쟁을 염두에 두고 교리를 짜는 두 나라가 그런 시가지킷을 도입할지도 의문입니다.
ERA+700mm면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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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mp07 글쓴이 2017.04.16. 20:21
종이호랭이티거

캡처.PNG

 

출처 - 2014년도국감-국방(2014년10월14일)

 

지금 북괴군이 보유한 신형전차인 천마호와 선군호는 장갑이 550mm~700mm에다가 반응장갑과 증가장갑이 추가되어 있습니다.

 

M6eum.jpg

출처 - https://1.bp.blogspot.com/-lhgRoMVa464/VPMhzCCcuTI/AAAAAAAABSk/u4nB3LtKFZ0/s1600/M6eum.jpg

 

또한 이것조차 추정치이고 선군호의 포탑의 대형화를 살펴보면 주조형 포탑 내부에 복합재가 삽입되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래서 국정감사에서 밝혔듯, 현존하는 대전차무기로 관통이 어렵습니다. 팬저파우스트도 IT600계열이 되어야 북괴전차의 확실한 격파를 할 수 있는데, 이 녀석의 전투하중은 1발임에도 무려 15kg입니다. 이는 다른 선진국의 유사무기체계보다 50%정도 무거운것이라 제대로 써먹기엔 굉장히 무거운 녀석이 되죠.

 

 

또한 전차의 측면공격만 전제하기엔 이 측면공격이 굉장히 어렵습니다. 북괴도 바보는 아니기에 북괴의 전차운용교리를 살펴보면 '견부'를 확보하고 전차를 투입합니다. 이 말이 무엇이냐면 보병이 먼저 전차가 투입될 공격로를 확인하여(견부) 대전차조를 청소 혹은 위치를 파악해 회피하여 전차에 가해지는 위협이 없는 상황에서 전차를 투입합니다. 이런 경우 전차의 측면공격이 굉장히 어려워집니다. 전면을 때려야하겠지요.

 

이 경우를 대비한 무기가 국군의 단거리로켓발사기이죠. 즉, 측면공격만 전제하기엔 국군의 교리나 북괴의 전차운용방식과 비교해 굉장히 어렵다는 것을 알 수 있죠.

 

따라서 세계적 추세는 다목적의 경량 다기능 로켓이지만, 국군은 최후의 냉전을 준비하는 국가라 냉전시대의 무식한 AT-12T와 같은 물건을 요구하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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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mp07 글쓴이 2017.04.16. 20:25
종이호랭이티거

즉, 높은 관통력을 요구하는 것은 중국전차에 대비하는 것이 아니라 북괴전차의 방호성능 발전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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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mp07 글쓴이 2017.04.16. 21:14
종이호랭이티거

그런데 까놓고 말해서 저는 분대급에는 칼 구스타프를 사용하고 소대급에서는 스파이크SR과 유사한 유도탄 혹은 고관통을 가진 대전차로켓을 운용하는게 최선으로 보나....그럴 예산이 없다는게 문제죠. 그래서 둘 중 하나를 택일해야한다면 최신 트랜드와 다르긴해도 국군의 교리에 맞는 고관통 대전차로켓을 우선시해야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이건 예전 https://milidom.net/photo/496630 이 글에서 빅맨님께서도 언급하셨지만...생각의 차이인지라...

 

참....뾰족한 방법이 없긴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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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im 2017.04.16. 20:41
소대내 별도 화기분대의 전문사수나 운용할 스펙을 편제없이 분대인원이 쓸 공용화기로 배치하려..문제겠지요.
그냥 화기분대 편제 추가해버리고 초기스펙 대로 개발하는게 잡음이 없으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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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mp07 글쓴이 2017.04.16. 20:54
yukim

미국의 운용방법을 참고하기위해 찾아보니 AT-4를 분대나 소대급에 막 뿌리고 아무나 쓸수 있게 하되, 왠만하면 전문사수훈련을 받은 사람이 쏘도록하더군요. 이 방법도 참고해볼만 하더군요. 단거리 로켓 발사기의 시제를 보면 AT-4처럼 조준경을 연결하지 않고도 쏠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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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im 2017.04.16. 23:12
unmp07
이미 pzf-3가 비슷한운용을 하고있다고 알고있네요
피치블렌드 2017.04.16. 23:22

흠.. 우리 특전사가 칼구스타프보다 AT4를 더 마음에 들어했던건 만능의 정예 경보병 느낌인 미국의 특수부대들보다 침투나 특작 임무에 주안을 두고 있어서 일까요? 어쨌거나 저도 칼구스타프가 되었든 다른 뭐가 되었건 간에 일반 보병부대의 중대급 제대 이하 부대에 '만인의 포병'역할을 해줄 소형 공용화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대대급 직사화기인 90미리가 빠지고 그 자리를 현궁이 차지 한다하는데 아무래도 비싼 대전차 미사일로는 과거 90미리 처럼 의심나는 구멍마다 부담없이 뻥뻥 쏘기에는 무리가 있지 않나 생각해서..

YoungNick 2017.04.16. 23:27

사실 가능만 하다면, 어떻게든 보병이 휴대하고 다니다가 상부공격용 지능탄을 근거리의 적정 고도로 띄워올릴 수 있는 1회용 박격포(!!!)등으로 대 기갑 임무를 수행하고, 단거리의 다목적용 직사화기에서는 높은 관통력에 대한 요구를 낮추고 휴행탄수와 명중율, 사거리 등을 늘리는 편이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야드버드 2017.04.17. 13:11

One Shot One Kill에 그렇게 목을 맨다면 어쩌면 현궁의 사거리를 사거리 2.5킬로 로 단일화 한것이 잘못된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대전차 미사일을 사거리 4~6킬로 짜리와 1~0.5킬로 짜리로 이중화해서 4~6킬로짜리는 현 토우처럼 차량탑재를 기본으로 해서 연대/여단급에, 1~0.5킬로 짜리는 중대급에 배치하는것이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범용 단거리 직사화기는 LAW나 칼구스타프를 국산화해서 쓰던지해서 별도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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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cloud 2017.04.17. 13:27
야드버드

그건 좀 골치아픈게 현궁의 경우에는 미사일 뿐만 아니라 유도모듈 자체도 상당히 비싼 물건입니다. 거기에 지금 만드는건 보병이 즉응성이 있으면서 전차를 격파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단거리 대전차 화기이고 현궁은 그런 케이스가 아니죠.

야드버드 2017.04.17. 16:00
whitecloud

가격 다운을 위해서라면 F&F는 포기하고 프랑스의 ERYX처럼 유선유도방식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또 레이저 유도식도 생각해볼 수 있구요. 초근거리라서 어차피 유도시간도 극히 짧은 시간만 필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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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cloud 2017.04.17. 17:30
야드버드

그럼 기존 현궁과 유도방식이 전혀 달라서 그냥 새 체계 개발하는건데요....

야드버드 2017.04.17. 17:40
whitecloud

현궁대신으로 이러면 어떗을까하고 생각해본 것입니다. 대전차 미사일을 처음부터 중사정용과 초단거리용으로 투 트랙으로 갔으면 하구요.. 양산까지 모두 고려하면 전체적으로는 새로 만드는 그것이 가격이 더 저렴할지도 모르니까요. 실현된다면 소요량도 훨씬 더 많을 것이구요. 무리해서 패밀리화할 필요는 없죠. 물론 중사정용은 LAH용 버전과 패밀리화가 가능할 수도 있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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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im 2017.04.17. 13:35
야드버드
예전에 돌던 비냉각시커의 저가 현궁B떡밥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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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mp07 글쓴이 2017.04.17. 14:20
야드버드

현궁의 사거리가 길면 좋긴하죠. 하지만 2.5km짜리를 굳이 0.5~1km로 줄여서 중대급에 배치해야할 필요는 없을것같습니다. 미군도 재블린을 중대급 대전차화기로 쓰니까요.

헷지호그 2017.04.17. 15:57
메인 대전차는 현궁으로 하고 차기단거리 대전차는 최후의 수단으로 조금 무거워도 참을수 있고 구멍마다 쏘는 단순한 로켓 무기는 이미 있는 LAW를 써야 하는거 아닐까요...

물론 차기단거리가 NLAW와 같은 상면을 상대하는게 아니라 정면을 상대하는 무식한 물건이라 약간 아쉽지만 뭐 그정도는 참을수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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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im 2017.04.17. 17:04
헷지호그

사실..K11이 그런 구멍마다 쏘는 '공중폭발탄' 운용화기 이긴 하지요.. 생각보다 화력에 대한 불안이 있긴 하지만요.

헷지호그 2017.04.17. 21:14
yukim
가끔 관통력이 필요한 구멍도 있겠죠.... 제가 말하고 싶었던건 k11을 배제한 00년대스러운 작전환경에서의 전술이었습니다
임진강 2017.04.18. 21:10
칼구스타프를 분대나 소대에 편제하기엔
고정 운용 인원이 3명이나 필요해
무리가 있는 무장 체계라봅니다
화기 분대가 부활하더라도 7.62mm 기관총을 운용할
예정이라 인원이 되지 못합니다
7.62mm 기관총를 소대에서 운용할 예정이니
중대 화기소대에 동급의 무장이 불필요하고
화기 소대에 대전차 및 직사 지원화기 용도로
칼구스타프를 2개팀 1개 분대나 4개팀 2개 분대를
편성해 대전차 전초 분,소대에 배속해 증강된 분,소대로
운용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임진강 2017.04.19. 00:46
종이호랭이티거
판저3 조차도 1인 운용이 불가능합니다
작전시 3발 정도는 탄을 휴대해야되는데
사수는 발사기와 탄1발 정도만 휴대 가능합니다
물론 소총과 기본 휴대탄등 개인 무장은 기본 휴대해야되죠
CAL50 2017.04.19. 03:35
임진강

판저3이 오히려 칼 구스타프보다 무겁습니다. 판저3의 발사기+탄이 15.2kg이고 예비탄은 13kg인데, 칼 구스타프는 현용 M3버전도 발사기 9.3kg(마운트 포함)에 탄이 3.1kg이니 발사기와 탄을 합쳐도 판3의 예비탄보다 가볍습니다. 더군다나 신형인 M4는 발사기 무게가 겨우 7kg대죠. 실제로 미군의 M3는 2인 1조로 해서 부사수가 탄을 5~6발 운반합니다.

임진강 2017.04.19. 18:17
CAL50
판저3는 예비탄을 1~2발 정도밖에 휴대하지 않고
더구나 탄 소진후 여의치 않으면
발사기를 버릴수도 있죠
그에 비해 칼구스타프는 지원화기 성격이 강해서
다수의 탄을 휴대하여야 하고 우리나라 보병은
미군과 다르게 중대급 이하는 차량 지원도 없어
모든걸 도수 운반을 해야하는데
만약 분소대에 2명 지정해서 완전 군장에 산악 행군이라도 한다면 끔찍할 따름입니다
CAL50 2017.04.19. 18:33
임진강

판3 발사기+예비탄 2발이면 29kg쯤 되고 칼 구스타프 M4+예비탄 6발이면 26kg정도 됩니다.

미군도 소대당 표준 휴대량이 5~6발인걸 감안하면 똑같이 도수운반 조건이라도 판3이 더 부담인건 사실이고, 설령 발사기 회수가 조건이라도 7kg의 발사기를 가져오는게 뭐 쉬운 일이야 아니지만 끔찍하다는 표현을 써야 할 정도의 일일지는 좀... 아니 그렇게 따지면 예전에 쓰던 90mm같은건 어떻게 운용했답니까;;;;

임진강 2017.04.20. 02:08
CAL50
그래서 90mm 같은 경우 한정당 4명?이 한개팀일겁니다 그리고 사수 군장은 아마 차량으로 후송하죠
박격포의 경우도 사수 부사수 군장 후송이죠
그리고 잘못 알고 계신게 있는데
판저3 일반탄은 3.9kg, 탠덤탄은 4.3kg 정돕니다
일반탄 장전 전투 중량 12.9kg
탠덤탄 장전 전투 중량 13.3kg이고
15.1kg의 전투 중량을 갖는건
우리나라가 도입하지 않은 탠덤 사거리연장 버젼입니다
탠덤탄 3발+ 발사기 셋트 중량은 29kg이 아니라
22kg쯤 됩니다
CAL50 2017.04.20. 07:44
임진강

일반탄이 3.9kg이라는건 탄두만이지 탄 전체의 중량이 아닌걸로 압니다.

그리고 판3 발사기가 2.3kg인데, 여기에 말씀하신 탄 3.9kg을 더해서 어떻게 하면 장전 전투중량이 12.9kg가 나올까요.

 

임진강 2017.04.20. 08:14
CAL50
판저3의 구성은 발사기+발사관+탄이고
발사기는 조준경,손잡이,방아쇠뭉치,견착대로
구성되며 발사기는 3단으로 접어서 휴대하며
운용시 발사관에 발사기를 장착해 사용하고
문제의 중량 2.3kg은 아마 발사기의 무게일겁니다
판저3 무게가 아니라!
그런데 발사관의 무게가 생각보다 무겁다는건데
나름 유리섬유와 비철금속으로 만들었다고하는데?
무겁게된 사유는 실내에서도 사용가능하도록 후폭풍을 줄일수 있는 구조라 그렇다네요
그리고 문제의 총전투 중량 15kg은 탠덤 사거리 연장탄을 장착한 물건이고 전용 고가의 발사기를 사용합니다
CAL50 2017.04.20. 09:16
임진강

위에 제가 엄연히 '발사기 2.3kg'이라고 썼는데

'문제의 중량 2.3kg은 아마 발사기의 무게일겁니다 판저3 무게가 아니라!'

라는건 왜 또 쓰셨는지 이해할 수 없네요.

그리고 발사관+발사기+탄 이라고 쓰신건 별 의미가 없는게, 어차피 예비탄=발사관+탄입니다.

아예 발사관과 탄이 결합된 상태로 포장되어 나오고 운반도 똑같이 합니다.

즉 예비탄이 3발 있으면 발사관도 3개가 탄에 끼워져 나오는거죠. 발사관은 한 번 쓰고 버리고.

그리고 사거리 연장탄이라는게 따로 있는게 아니고, 다이나레인지 600이라는 사통장치 장착 발사기를 써서 사거리를 연장하는겁니다.

업체 자료를 봐도 사거리 연장탄은 따로 없고, 탠덤인 T와 IT도 사거리는 400이며 '다이나레인지 600 사용시 사거리 600으로 연장'이 명시되어있습니다.

이 다이나레인지가 3.9kg이고, 탠덤탄이 13.3kg이니까 사거리 연장 탠덤이면 발사준비 상태에서 무게 17.2kg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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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n688 2017.04.20. 11:33
임진강

탠덤 탄두도 아닌 기본형 DM12 운용시에도 총중량 12.9(12.5?)kg입니다. 결국 탄약(탄두+발사관) 무게는 10kg 이상일 수밖에 없다는 거지요. 발사관에는 카운터매스는 물론이고 장약도 있습니다. 장약으로 사출 후 안전거리부터 로켓이 점화하니까요. 

CAL50 2017.04.20. 12:02
ssn688

그런데 어떤 자료는 DM12의 '운용중량(발사기+탄약)'이 12.9인데 또 어떤 자료는 운용중량이 12.9+2.3(발사기)=15.2로 나오더군요.

전 15.2 기준으로 지금까지 썼는데 어느게 맞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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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n688 2017.04.20. 14:11
CAL50

저도 헷갈리는 부분입니다만, 논의 초점이 Pzf-3 여러 발 들고다닐 때 무겁지 않다...라는 거라서 못해도 10kg 이상은 나간다는 의미로 제일 작게 잡았습니다. 독일어 위키에선 "그립 포함해서" 12.9kg이라 하기도 하고요. 웹상 정보는 부실하니, 언제 날 잡아서 Jane's infantry weapon이라도 찾아서 들춰봐야 해결될 것 같습니다. 

임진강 2017.04.20. 03:16
CAL50
판저3는 가장 무거운 버젼이면서도
잘못된 정보를 주장하시고
칼구스타프는 가장 가벼운 버젼과
탄종으로 장점을 주장하시네요
칼구스타프 탠덤 사거리 연장탄의 중량은
모르겠으나 후폭풍 감소형탄의 중량이 4.5kg
정도라합니다
그리고 강판 관통력이 약해 대전차전에
적합하지 않고 보병 화력 지원에는 장점이있죠

또한 교본으로는 판3는 1인 운용으로 되어 있죠
CAL50 2017.04.20. 07:19
임진강

국군의 판3의 기본형이 발사준비상태에서 15.2kg, 예비탄 12.9kg이고 이거 기준으로 글 썼습니다. 더 무거운 탠덤탄두 버전이면 여기서 400g추가해야 합니다.

그리고 M4버전으로 쓴 이유는 국군에서 도입한다면 어차피 M3의 생산이 곧 중단되므로 라이센스건 직도입이건 경량화된 M4로 갈 가능성이 높아서죠. 미군도 추후 도입분은 M4로 갑니다.

그리고 칼구스타프의 탠덤탄은 4kg입니다. 그래도 여전히 판3 보통탄의 1/3도 안됩니다.

설령 탠덤탄 기준으로, 구버전 M3로 써서 간다 쳐도 탄까지 장전된 상태의 발사기 13.3kg+예비탄 6발이면 24+13.3=37.3kg이고 판3 IT(탠덤버전)이면 장전된 발사기 15.6kg+예비탄 2발 26.6kg=42.2kg입니다. 탄약 총량 7:3인데도 여전히 판3가 더 무겁네요. M4로 가면 격차는 당연히 더 벌어질테고.

그리고 판3와 비교할 때 굳이 사거리 연장탄이 칼구스타프에 필요할까요. 고정표적(전차) 기준으로 유효사거리가 기본탄 써도 판3보다 300m나 더 긴데. 탠덤형도 사거리는 동일한걸로 압니다.

 

관통력이 약해 대전차전에 적합하지 않다는 말씀은 맞습니다. 그런 면이라면 우열비교가 충분히 가능하고 판3가 절대적인 우위죠.

하지만 무게와 운반성을 예로 들며 그 점에서 판3가 우세하다는 말씀이 잘못됐다는걸 말하고 싶었던겁니다.

(애당초 미군처럼 해당 무기의 주안점을 대전차보다는 '박격포와 유탄발사기 사이의 무언가'쪽에 더 둔다면 판3가 나설 자리가 아예 없습니다. 반대로 RHA관통력을 최우선으로 둔다면 당연히 칼 구스타프가 나설 자리가 없죠)

임진강 2017.04.19. 00:25
칼구스타프를 도입하자는 이유중 하나가
다양한 탄종이 있다는건데
발사기, 마운트, 조준기,
대전차탄 4발, 고폭탄 4발만 휴대해도
보병에겐 죽음이죠
7.62mm 기관총만해도
기관총, 마운트, 예비총렬, 탄약를 휴대하는데
제대로 운영할려면 기본 3명이 필요하고
편제는 사수,부사수,제1탄약수,제2탄약수 4명이 완편입니다
임진강 2017.04.19. 00:33
임진강
이러한 이유로 분대나 소대에 편제되기 어렵다는거고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 미군 특수 부대와 임무 성격이 다른 우리 특전사에 도입하기에는 힘들겁니다
뭐 방어 임무라면 고정 진지에서 탄을 쌓아놓고
1~2명이 운용 할수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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