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X사업, 높은 양산단가로 수출시장 진입 어려울 것"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00017379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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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연구원 방위산업팀 선임연구위원인 안영수 연구위원이 밝힌 내용인데 KFX가 높아지는 가격때문에 수출전망은 어려울거라고 합니다.
F-35는 본격적인 양산체제에 돌입하는 2025년이면 7500만 달러인데 반해 KFX의 경우는 프로토타입이 나올 시점인 2018년에 8500만 달러가 될거라고 전망했습니다.
여기서 부터 사족이지만 KFX의 관건은 여기서 기술을 검증해가면서 프로토타입 이후 선행양산형 부터 가격을 낮추는건데 예전에 나온뉴스로 10년내로 모든 체계개발을 완료하겠다고 보면 졸속행정이 되서 F-2나 경국이 갔던 전철을 그대로 밟을까봐 불안하기도 합니다. 거기다 KFX가 수출을 시작할때라면 앞에는 본격 양산되서 가격 낮아질 F-35가 있고 뒤로는 중국의 FC-31이 있으니까요.
지금 시점에선 수출은 뒤로 미루고 미래 공군전력에 공백이 안생길 정도로만 개발을 진행 했으면 합니다. 초반부터 무리하면 망하니까요.
천몉백억원될 것이라고 봅니다.
천조국은 돈이 없다면서 그렇게 개발비 많이 드는데 개발비는 기체비용에 전가 시키지 않네요.
요즘 f16 어느정도 되는지 아시는분?
가격에 대해 서로 정확한 데이터가 없는 것 같습니다.
어느부능ㄴ 약 500억 어느분은 1000억도 이야디하던데~~
그리고 우리는 이번에 개발하면 30~40년은 써야 할것입니다.
소솔한 업그레이드는 가능래도 호멧을 슈퍼호냇으로 만드는 큰 개량은 안될 것입니다.
요즘처럼 군사무기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는 어떤무기를 달아야할지 모릅니다.
기체사이즈 너무작아서 걱정입니다.
추력은 괜찮은 같은데 1미터만 키워서 17미터정도로 만들어야 되지 않을까합니다.
미국만 f35의 내부무장창에 맞추려고 미사일등 무기 사이즈 줄이는데 다른 나라는 앞으로 미사일에도 asea 달고 사거리를 늘리는데로 가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내부센서와 내부무장창은 이번 블록1에 꼭 같이 했으면합니다ㅡ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하면 가격이 떨어지는데 제가 생각하는 가격대는 매우 긍정적이면 800억 부정적이면 1000억 정도로 생각합니다.
그것보다 저걸 어떻게 써먹을지가 더 궁금하네요.
저는 KFX 1천억원에서 1천 2백억원 F-35는 1천5백억원에서 1천8백억원 내외로 추산합니다. 2025년 기준이면 하드웨어를 새로 만들어서 암람6발 장착하고 JSM 들어가고 EOTS 랑 DAS 하드웨어 바꾸고 DIRCM 들어간 F-35 블록4를 팔아먹을테고 블록5 개발비 마련을 위해 블록3 참여국들에게 판촉을 할 시기죠.
없는 사업인지라
별기대 안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음.
초기에 년간 9대 생산한 단가(flyaway cost)와 - 년간 84대씩 대량생산을 한 F-18 의 경우 조달가격이 1/3까지 떨어지더군요(심지어 a/b에서 c/d로 개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F-35A가 처음 07년에 2대 생산했을때 대당2억6000만 달러를 기록하였지만 , 12년도에 18대 생산하였을때는 1억2800만달러까지 하락하였습니다
이 자료를 토대로 본다면 앞으로 년간 200대씩 찍어내서 생산이 본궤도에 도달한다면 flyawaycost가 1억달러 안짝 찍는것도 불가능해 보이지는 않네요
연간 44대씩 생산하는 FY16부터 플라이 어웨이 코스트로 1억1600만, 60대씩 생산하는 FY18 부터 1억달러로 떨어질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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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F/A-18C/D와 E/F의 cost에 대해 1996년 6월 27일 미국 의회 하원에서 발표된 자료인데 처음에 만드는 것들이 나중에 만드는 것들보다 항상 비용이 더 드는 이유가 설명되어 있습니다.
바로 생산 "learning curve" 때문인데 처음에 만들 때는 아직 익숙하지 않고 시행착오도 있어 만드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고, 따라서 cost가 올라갑니다 ( cost = hours x labor rate 식에서 예를 들어 시간당 150달러의 labor rate는 변하지 않아도 "hours"가 커지면 cost도 커짐 ).
그런데 만드는데 10000 시간이 걸린 1호기, 2호기, 3호기를 거쳐 점점 익숙해지고 시행착오도 줄면 만드는데 걸리는 시간이 9000 시간, 8000 시간, 등등으로 줄어들고, 그래서 결국 나중에 만드는 것들의 cost는 내려갑니다.
미국도 그러나 싶어서 그랬습니다. ㅇㅅㅇ;;
처음에 비용이 더 많이 드는 것은 learning curve의 영향이 크죠.
처음에 서투를 때는 김밥 한 줄 만드는데 3분이 걸리다가 16년의 세월이 흘러 달인이 되면 5초에 한 줄씩 나오는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그리고 첨부는 flyaway, procurement, program cost의 개념 비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