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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상용기술 활용하는 신개념 전투체계 도입

KFXC10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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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2015.11.18. 12:20
모 업체 발표자료에선 구축함 성능개량에 대해서 KD-1/2 PIP.. 라고 표현하더군요. 근데 옆에 PC-X 항목이..
eceshim 2015.11.18. 12:36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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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초계함이요???????

히익!!!

 

제주 2015.11.18. 13:36
eceshim
FFX 숫자 줄이고 PCX를 뽑겠다면 당연히 반대해야할 안건이지만 저속 광역 초계임무 및 비전투 임무가 많고 대형함 운용 여건이 빈약한 3함대에 한해 생각하면 지금처럼 인천급 윤영하급으로 전력 배치하는것 보다 PCX를 만들어서 6척 정도 주고 유도로켓 철거한 PKX-B랑 운영하면 지금보다 훨씬 좋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PCX의 성능은 대략 말레이시아 수출한 훈련함 스타일로 만재 1,500톤 정도에 무장, 센서는 윤영하급 수준이면 충분할것 같고 헬기 갑판이 있는 정도. 추진체계는 디젤-전기 복합으로 해서 25-30노트 사이, 가격은 1500억 내외로 건조할 수 있으면 적당할 것 같습니다.
eceshim 2015.11.18. 13:58
제주
비전투나 저속 광역 초계는 해경으로 넘기면 되지 않나요?
육군도 해안경계를 해경으로 이관해서 후방 향토사단 대량 칼질하고 기동타격대 중심으로 꾸려가고 있다고 하는데요.
제주 2015.11.18. 15:19
eceshim
해경도 결코 충분한 숫자는 아니고 해경이 감당하기 힘든 임무도 있으니까요. 최소한의 전력유지는 필요한데 윤영하급은 설계 자체가 이런 임무환경에 맞는 배가 아니고 인천급은 너무 큽니다. 무엇보다 이들 함형은 전방에서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전력이라 3함대 보내긴 너무 아깝습니다.
eceshim 2015.11.19. 18:44
제주
그럼 해경 제민급에 PKX-B 시스템을 이식하는건 어떠나요?
제주 2015.11.19. 19:10
eceshim
해경이 빠듯한 예산에 그럴것 같지도 않고, 해경과 해군은 비슷해보이지만 너무 다릅니다. 협동성 강화는 필요하고 지금도 추진하고 있지만, 해경이 해군을 대체할수 없는 부분이 분명 있습니다. 그 반대도 마찬가지구요.
eceshim 2015.11.19. 19:41
제주
아 그시기 해경 제민급에 PKX-B를 이식해서 해군이 쓰는게 어떠나요.
제주 2015.11.19. 19:47
eceshim
딱 그 수준인게 밑에 나오는 수출용 모형입니다. 센서 수준이나, 국산 전투체계 들어가고, 제민처럼 헬기갑판은 있는데 격납고는 없고, 대공미슬 없고요. 제민급에 밀스펙 적용하고 함포랑 대함미사일만 추가한 수준이죠.
구대장 2015.11.18. 14:19
제주

제주님이 말씀하시는 것과 비슷한 대우조선의 말련 수출함... 이놈은 훈련함은 아니고 초계함이였던거 같은데

수출이 됐다고 했던거 같습니다..(다시보니 바로 옆에 훈련함 모형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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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9611_-_main.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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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작년에 요놈 봤을때 딱 PCC 후속함으로 썼으면 좋겠다 했는데.. 타 밀리사이트에 그렇게 말했다가 욕 바가지로 얻어먹었습니다..ㅋㅋㅋ

PCX 반대 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redmuffler 2015.11.18. 18:30
제주
저는 차라리 돈 좀 더들더라도 대잠 및 소해 임무가 기능하게 모듈형으로 제작했으면 합니다. 부산항이 하도 불안해서 말이죠.
eceshim 2015.11.18. 12:39
오픈 아키텍쳐로 유지보수가 쉽고 업그레이드도 쉽게가겟다는데 미군은 2000년대 초부터 적용중인 사항이죠
우리가 좀 늦은거죠.
제주 2015.11.18. 13:28
eceshim
그나마 전투체계는 거의 국산화가 완료됐는데.. 기관제어체계는 아직.. 근데 이 분야는 민간에선 희한하게 관심이 없더군요.
eceshim 2015.11.18. 13:54
제주
이미 많은 분야에 적용되서 체감하기 어려울 뿐이지 많이 쓰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IBM 컴퓨터도 OA에 일종이죠.
밀리터리리뷰 2015.11.19. 18:29
차기 초계함에 대해 기사 쓰려고 해군분들에게 많이 질문을 했습니다.
저 역시 PC-X에 대해 반대 입장을 견지했지만, 야전에서 실제 근무하는 분들은 그게 바로 탁상행정과
실제 야전군의 입장 차이라고 간단히 정리하더군요. 당장 배가 없어서 너무 고생이 많다는... ㅠ~ㅠ
참고로 한국해군이 건조하려는 함정은 제주님 말씀처럼 위의 대우조선해양 수출형 모형과 비슷한 모델입니다. ^^
초연 2015.11.19. 20:32
PC-X가 실제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인가요? 아니면 그냥 현장에서 말만 나오는 정도인가요??
loiter 2015.11.19. 21:42
PC-X 가 튀어나올때마다 항상 의문이 드는게,
천억짜리 PKX-A는 과연 필요한 사업이였나 하네요
제주 2015.11.20. 00:46
loiter
처음부터 참수리 대체로 시작한 사업이고, 그런 의미에선 필요한 사업이긴 했죠. 지금 전방에서 PKG가 작전에 차지하는 비중이 어마무시합니다. 그래서 승조원들이나 정비관계자들은 아주 죽어나지만..ㅡㅡ; 단지 처음 PKX-B 정도 요구조건으로 시작한 사업에 너무 많은것을 요구한게 문제였죠. 그리고 PKG가 비싼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천억까진 안 듭니다. 후기함 기준으로 대략 800억-900억 사이.
밀리터리리뷰 2015.11.20. 00:30
PKX-A가 망하는 바람에 PC-X 사업이 튀어나온 것이고 현재 해군에서 타당성 검토를 진행중에 있습니다. 해군은 PCC 임무를 PKX-A, 즉 윤영하급이 일부 대신하길 바랬지만, 윤영하는 치명적인 결함이 있습니다. 바로 소나가 없는 것이지요. 천안함 사건 전이야 큰 문제가 아니었지만 현재는 PKX-B 배치2에도 소나가 달리는 시대가 되었죠. ^^
볼츠만 2015.11.20. 00:41
PC-X 사업이 진행된다면 타격을 입는 사업이 뭘까요? 인천급 배치1은 이미 6척 다 건조했으니 타격입을 일은 없고...... PKX-B? 인천급 배치2 혹은배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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