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해경 특공대, 육군과 미 해군 네이비씰의 연합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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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5-19일 까지 광주광역시 및 전남 지역의 대 테러 능력 향상 및 영광 한빛원자력발전소, GS칼텍스 여수공장등 국가 주요 시설에 대한 테러 대응을 위해 서해 해경청 주관으로 한미 대테러 유관기관 연합 훈련이 있었습니다. 훈련에 참가한 우리나라측 병력은 서해 해경 특공대, 광주 및 전남 경찰 특공대, 육군 31사단, 해군 3함대 였으며 미국측 병력은 무려 미 해군 네이비씰입니다. 네 흔히 우리가 아는 그 네이비씰이 맞습니다.
(네이비씰)
대한민국에서 네이비씰이 활동하는 모습을 보는건 정말 보기 드문일인데 임무도 동일하고 연합훈련도 많이 하는 우리 해군 UDT SEAL이 아닌 경찰, 해경 특공대와 함께 훈련하는 것은 처음봅니다. 씰 요원들은 서해 해경측에서 모두 얼굴을 검열했고 MK18 MOD 1 소총을 갖췄으며 AOR2, 멀티캠 무늬 전투복과 군장을 갖췄습니다.
(해경특공대)
이번에는 우리나라 쪽 병력인 서해 해경 특공대, 광주 및 전남 경찰 특공대의 모습입니다. 우선 위 1,2번 사진에서 해경 특공대 측은 멀티캠 블랙 전투복을 갖춘 인원과 일반적인 흑복을 갖춘 인원들이 보이며 AR15 개머리판을 장착한 MP5와 해경 특공대 특유의 AR15 9mm SMG를 갖췄습니다. 옵스코어 AMP 헤드셋을 착용한 요원이 1명 있군요
(경찰 특공대)
경찰 특공대 측은 아쉽게도 사진에 많이 나오지 않았고 소속도 광주인지 전남인지 모르지만 특공대의 주요 이동 수단인 렌코 베어캣 G2 장갑차를 타고 왔고 차량의 상부에서 요원이 총기로 수색할 건물 위층을 조준 및 경계하고 있습니다.
(육군 31사단 병력들)
건물내에 들어가는 특수부대를 지원하기 위해 건물 옆에서 대기중인 31사단 장병들의 모습입니다. 소수로 활동하는 특수부대들은 개개인의 전투력도 뛰어나고 장비, 장구류도 상당히 좋지만 수적으로 밀리거나 위기에 쳐할때는 강력한 무장을 갖추고 인원도 많은 보병들의 도움이 필요하기에 31사단 장병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참가 병력은 기동대대인지 장비, 장구류가 나름 괜찮지만 좀 더 좋아졌음 좋겠군요.
살면서 봤던 한미 연합 특수전, 대테러 훈련 모습중에서 정말 보기 힘든 미 해군 네이비씰과 대한민국 경찰, 해경 특공대 및 육군의 훈련을 보았는데 진짜 멋지다란 말 한마디 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특히 네이비씰이 20년대에 대한민국에 와서 훈련 한 것을 공식적으로 보는 것은 처음이며 훈련에 참가한 경찰, 해경 특공대의 군장류는 네이비씰과 비교해도 전혀 뒤쳐지지 않는 것이 더더욱 대단한 것 같습니다.
요즘 갈수록 국제 정세가 신냉전 체제로 흘러가기에 한미 연합 공조 체제는 더더욱 중요하다고 보며 미국을 비롯한 서방 국가들과 함께 더더욱 연합 및 동맹하여 동북아의 자유 민주 주의를 위협하는 북,중,러 및 각종 테러, 범죄 조직들의 음모와 저의를 무너뜨려야 합니다.
시에라델타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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