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 관련 사진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국내 업체 KOVICO가 만든 장갑차 KMPV Blue Sh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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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facebook.com/pg/kovicoarmor/photos/?ref=page_internal

https://militaryleak.com/2020/04/08/armor-kovico-kmpv/

http://kookbang.dema.mil.kr/newsWeb/20191121/2/BBSMSTR_000000010027/view.do

https://www.youtube.com/channel/UC9lodH6FRMD01leYWqpyoy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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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보시는 차량은 광주 광역시 광산구에 위치한 트럭용 적재함 및 군용 차량 제작 회사인 KOVICO에서 만든 4X4 장갑차인 KMPV Blue Shark입니다. 독자 개발한 섀시를 이용 했으며 장갑 차량 답게 장갑 성능은 NIJ 4(.308보다 더 강한 .30 스프링필드 탄까지 방어)로 높으며 TNT 6Kg을 폭파시켜도 내부의 탑승자를 보호 할 수 있습니다. 차량은 군, 경찰, 법 집행 기관에서 다용도로 쓰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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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내부에는 전방위로 주변을 감시 할 수 있고 열화상 카메라도 달려 있으며 독립형 서스펜션과 펑크가 나도 일정 거리를 더 달릴 수 있는 런플랫 타이어, 연동적인 도어락 시스템은 물론 RCWS를 장착 가능한 전자식 자동 포탑도 갖추고 있습니다. 탑승인원은 일단 4명이지만 뒷 트렁크 부분에도 4명을 더 태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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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태국 방산 전시회 당시 부스 모습)

 

KOVICO사는 KMPV 차량을 국방과학연구소(ADD)에 보내서 자사의 차량, 섀시로 각종 테스트를 받아 KOLAS 인증을 받았고 독일 뮌헨에 위치한 IABG라는 분석 및 테스트 회사에서 언급한 지뢰 방호 테스트를 받았습니다. 맨밑의 홍보 영상들이 테스트를 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홍보 영상)

(지뢰 방호 테스트)

(RCWS 테스트)

 

참고로 KMPV는 2018년도 5월에 밀리돔에 사진이 올라온 적 있는데 당시 어떤 차량인지 의견이 많았고 결국 몰랐으나 이제서야 그 정체를 알았네요. 생긴게 K151이 마치 벌크업을 한 느낌과 남아공의 Paramount Group사의 MRAP인 Murauder를 닮기도 합니다. 지금 껏 국내 제작 장갑차중 가장 멋지고 박력넘치는 디자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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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ilidom.net/index.php?mid=photo&search_target=title&search_keyword=%EA%B5%AD%EC%82%B0+MRAP&document_srl=942730

 

※ 차량 운전석이 좌측이 아닌 우측에 있는건 아마도 수출을 위함으로 보이는데 KOVICO사는 자사의 장갑차를 인도네시아(인니는 운전석이 우측에 위치)에 납품한 전력이 있으며 아마 저 차량도 그런 지역에 수출 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최근 국군이 국내 방산 제품을 수출 전 자신들이 먼저 테스트 하는 제도에 대한 소식이 있는데 한화의 타이곤 장갑차, 다산기공 총기 제품들과 더불어 저 차량도 포함 되어 있습니다. 

 

관련 기사, 사진: https://news.v.daum.net/v/20201007091528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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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FSDSSABOT 2020.10.14. 06:43

해당업체 경우까진 잘 모르겠는데 국내 중소기업 방탄차량들의 경우

포스코제 방탄강 성능이 좋아서 비싼 복합재를 덜 쓰고 방탄강으로 최대한 해결하는 듯 했습니다.

방탄 플레이트 품질이 올라오는데 한참 걸린데 반해 국영지앤엠제 방탄 유리 등 기본적인

소재 쪽은 은근 괜찮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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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라델타147 글쓴이 2020.10.14. 10:32
APFSDSSABOT

오 포스코제가 성능이 그렇게 좋은건 처음 알았네요

APFSDSSABOT 2020.10.14. 21:24
시에라델타147

포스코 방탄강은 포스코 주력제품인 기가스틸과 약간 성분과 가공이 다르지만 기가스틸 기술력이 일부 적용됐고

독자 노하우도 있어서 차량용부터 전차까지 방탄강은 딱히 수입할 필요가 없는 수준이고

업체에 공급하거나 수출시에 절단, 용접, 마감기술까지 한 세트로 묶어서 판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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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라델타147 글쓴이 2020.10.14. 22:46
APFSDSSABOT

이야 포스코가 대단하다고 듣긴 했는데 그런 방탄강을 잘 만들줄 몰랐네요 펄럭~~~ 그자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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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n688 2020.10.14. 10:28

K-151의 벌크업이라기보다는, 발상의 기반이 다른 차량에 가깝겠지요. K-151은 기본적으로 1톤(~2t) 트럭이다보니 3열은 화물칸으로만 고려되어 바닥 높이가 올라갑니다. 이러니 3열까지 사람을 태우려면 기갑수색차량 초안처럼 삽질이 되죠. 이런 단점은 험비든 일본 고기동차든 마찬가집니다. 이런 차에 사람 많이(분대급) 태우려면 좌석은 1열만 설치한 2인승에 2열까지 3열과 높이를 맞춰 적재공간으로 하는 수밖에 없죠(방호좌석은 포기...). 이 차량은 인원수송에 중점을 둔 때문인지 LMV나 Tigr 같아 보이네요.

저 차의 3열 내부가 궁금해지는데, 방호좌석은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지라... 이런 구성에선 4명을 태우기는 힘들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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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라델타147 글쓴이 2020.10.14. 10:36
ssn688

이제 보니 상당히 그 차량들과 동일하게 생겼고 컨셉도 비슷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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