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북한 열병식에서 공개된 북한군 특작부대의 변화.
출처 : https://twitter.com/akira2202_/status/1314883887516938241
오늘 열병식 방송 틀어주는거 보니까 북한군 특작부대가 중국제로 추정되는 멀티캠 전투복과 방탄조끼를 입고 자신들의 88식 보총에다가 수직손잡이, 라이트, 조준경을 달아놨더군요. 조준경 배율은 모르겠지만 적어도 4배율은 넘을겁니다. 특히 한반도 산악 지형에서는 도트사이트에 3맥 다는것 보다는 조준경쪽이 효율이 좋으니까요. 아마 북한이 세계 곳곳에 외화벌이 용병 파견 하면서 얻은 교훈인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도 도트+3맥 보다는 4배율 이상 조준경에 미니 도트 다는 방식으로 바꿨으면 합니다. 이거 보니 진짜 모골이 송연해지네요.
신형전차도 말 많지만 일단 특작부대가 너무 발전 해서 이쪽부터 올립니다.
이 사진도 같은 출처에서 퍼온건데 불과 몇년전만 해도 북한군 특작부대의 모습은 이랬죠.
제너럴마스터
중국에 대한 혐오가 끝없이 타오르네요.
중국 아니면 저런 위장무늬 받아올데가 없죠. 거기다 우리나라 화강암 패턴 닮은 전투복도 눈에 띄더군요.
돌아버리겠습니다 정말. 대놓고 미사일 발사 차량 지원하고, 각종 미사일 기술 지원하고, 개인장구류 지원하고. 온갖 분야에서 군사 지원 대놓고 해주고 있는 정말 한국의 가장 극악한 적국인데, 국론은 분열되어서 죽창 꼬나쥐고 동쪽 쳐다보는 사람들이 인구의 반절 가까이 되니...미칠 노릇입니다.
제발 다음 정부에서는 영리하게 중국 압박하고 견제하고 항의할 수 있는 유능한 지도자가 나왔으면 합니다.
정말... 이정도 되면 미국 및 서방 국가들 동조시켜서 중국을 테러 지원국으로 지정할 생각도 해야합니다. 대놓고 저렇게 지원을 해주고 있으니요.
국민반절이 죽창들고 동쪽바라본다라는 시적인 표현에 감복합니다
그 국민반절을 파쇼국가처럼 일원화시키지못하고 설득해야하는 민주주의사회에서 사시니 미칠지경이시니 안타깝습니다
하오나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들을 어떻게 설득할지 생각좀 하시고 좀더 부드럽게 언어구사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의견과 가치관의 다양성과 국론의 분열은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적이 분명하게 눈 앞에 있는데, 의도성을 가지고 대다수의 국민들을 호도해 엉뚱한 대상에 분노를 품게 하는 것은 민주주의를 극대화하는게 아니라, 오히려 민주주의의 정치 시스템을 악이용해 국가의 안보와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일이죠. 당장 오늘 여당의 최고의원께서 중국을 두둔하고 BTS의 발언을 문제화삼으셨죠. 이게 과연 '민주주의적'인 것인지, 아니면 국론의 분열을 조장하려는 행위인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분명한 적국을 두둔하고 동맹국과의 관계를 폄하하는 것이요.
그리고, 제가 쓴 표현은 제가 지어낸 표현이 아닙니다. 그분들께서 죽창이라는 단어를 직접 고안해내 쓰셨으니까요. 저도 부디 그분들이 좀 더 부드러운 언어구사와 좀 덜 극단적인 사고방식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저것들 더욱 더 조심해야겠습니다. 진짜로 말이죠. 멀티캠을 쓸 줄이야 이제 동아시아는 모두 멀티캠을 쓰는 가 보군요
중국도 쓰고 러시아도 쓰고 중동 분쟁지역에서도 쓰고 심지어 IS가 노획한 멀티캠 입고 싸울정도니 멀티캠은 세계군복 된지 오래입니다.
찬찬히 뜯어보면 지나치게 고평가할 수준은 아니라고 봅니다마는... 아무튼 멀티캠가지고 호들갑 떨건 없다고 봅니다. 에머슨이니 뭐니 수많은 레플리카 장구류 업체들중 중국업체나 중국에 하청맞기는데가 한둘이 아닌데, 짝퉁 멀티캠 원단 넘어가는건 일도 아니죠.
멀티캠 보다는 북괴의 전반적인 재래식 전력이 크게 오른게 더 걱정입니다. 국군이 더욱 더 각종 전력에 보강을 확실히 해야 할 때 입니다.
매우 안타깝게도 한국군의 워리어 플랫폼 보다 북리어 플랫폼이 한발 더 빠른 것 같습니다.
일단 특작부대 한정이긴 해도 707이나 특임여단 따라갈려는 모습보면 김정은이 얼마나 우리나라 특수부대를 두려워 하는지 알것 같습니다. 그건 그렇고 4배율이상 조준경 장착은 우리나라 안경인구 숫자가 늘어나는거 생각하면 필수 인것 같습니다. 뭐가 보여야 쏠 수 있으니 말이죠. 일본도 그것 때문에 20식에 가변 8배율 조준경 단걸로 알고 있습니다.
과소평가할 것도 없지만 과대평가할것도 없던 수준이던데요. 당장 거적때기 엮어서 만든 가라 방탄복도 여전하고요. 토론게시판쪽에 따로 글을 적었습니다.
저는 총기, 장구류보다 헬멧에 있는 야시경이 걱정입니다. 워리어플랫폼에서 표적지시기가 도입되는데 북괴한테 야시경이 있으면 위험할것같네요.
아직 야간 표적지시기의 상위호환 대체제는 없는것이 현실입니다.
적군은 밤에 깜깜무소식이라고 자만하고 내내 켜놓고 다닐 생각 하지 말고
다른나라 군대들처럼 적절한 야표기 운용전술 교육을 병행해서 약점을 최소화하는게 현재로선 현실적인 해답입니다.
레드셀이라는 전UDT출신 유튜버께서 QnA를 했었는데 그때 나온것중 하나가 최신 표지기는 구형 야투경에 대해 안보이게끔 되어있다고 했었는데 파장대역을 바꾸거나 저같은 일반인들은 아직 모르는 기술로 어느정도 있는것같습니다. 다만 지금 워리어플랫폼에 도입후보였던 표지기중 하나가 홀로선꺼라는 얘기가 있어서 불안하네요. 여담으로 전시에 후방에 침투하는 국군 특수전 요원분들은 편할수도 있겠네요 멀티캠입고 침투하면 북괴입장에서도 피아식별이 안될께 뻔하니..
아뇨. 홀로썬 말고 다른데거 들어갑니다.
https://m.dcinside.com/board/war/1210274
다행이네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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