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과 프랑스가 일본을 공격
| 출처 | http://abcnews.go.com/International/wire...k-37709916 |
|---|
http://www.theaustralian.com.au/national-affairs/french-fire-barbs-to-sink-japanese-submarine-bid/news-story/6bda3a0a5a58836ce0cc07adcfc3ef3e
최근 호주 잠수함 사업에서 다시 유리해진 일본을 격침 시키기 위해 독일과 프랑스가 합동으로 일본에게 어뢰를 퍼붓고 있음.
독일의 티센크루프 마린 시스템즈 사장 Hans Atzpodien은 "일본의 제안은 중국과의 관계를 해칠 수 있다"면서 자신들과 거래하는 것이 "호주가 태평양 지역에서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진 꼴이 되지 않는 최선의 길"이라고 인터뷰. 또한 자신들은 호주가 잠수함 사업비로 예상하는 금액의 절반 이하인 17조원에 12척의 잠수함을 건조할 수 있다고 주장.
이어 프랑스의 DCNS 회장 Herve Guillou와 대표이사 Marie-Pierre de Bailliencourt는 "언제든지 전쟁이 일어날 수 있다"면서 "일본이 호주의 잠수함을 건조하는 중에 중국과 전쟁이 일어나면 어쩔 것이냐"고 반문. 또한 일본이 잠수함 추진체계로 제안하는 리튬이온배터리는 취미용품(hobby equipment)이나 자동차, 항공기에나 탑재되는 것으로 잠수함에 들어가면 재앙적인 위험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 자신들은 리튬이온배터리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자동차에 들어가면 폭발한다고 언급(...). 리튬이온배터리를 안정 시키는 과제는 아직 누구도 달성하지 못했으며, 자신들이나 일본이나 언젠가는 완성하겠지만 지금은 아니라고 말하면서 프랑스 잠수함의 안정성이 최고라고 주장함. 또한 일본은 호주의 잠수함 사업에서 승리하던 패배하던 호주와의 전략적인 관계는 변화가 없을 것이지만 프랑스와는 더욱 가까운 사이가 될 수 있다면서 "유럽을 호주 최고의 동맹으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함
Camo
"호주 자국 생산" 을 주장한 결과 프랑스,독일이 껴들어가게 됬고 지금 이 난장판이 됬죠.
솔직히 리튬배터리 기술은 한국, 일본이 앞선데 저양반들이 안정성 어쩌고 할 레벨은 아니죠 -ㅅ-
프랑스는 오랜 건함경험으로 좋은 선체 제작기술을 가지고 있는데 묘하게 잠수함 분야에선 선체구조와 선형은 좋은데 내용물은 항상 반 발짜국 뒤쳐졌다는 이미지가 있어서...
216은 누가 봐도 일단 지르고 본 뻥카 느낌이고...
이바닥에선 실물이 있느냐?, 자국이 운용하느냐?, 실전경험이 있느냐? 라는게 워낙에 중요한 요인이라 실물을 가지고 있는 소류급이 유리하긴 한데...
호주수출의 30%를 중국이 담당하는 지라 당장 중국의 입김에 영향을 받을수 밖에 없고... 중국은 아애 대놓고 일본꺼 산다고? 너 미쳤냐? 식으로 거의 내정간섭급 반대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고...
백호주의의 인지 묘하게 아시아 무기에 대한 불신으로 한국 무기 도입에서 뒤통수 치며 백인국가 무기 구매로 돌아서던 호주가 일본꺼 구매하면 앞으로 우리랑 관계도 껄끄럽게 될테고...
이번 호주의 차기 잠수함 구매는 철저하게 정치적 판단으로 구매하게 될것 같네요.
생각해보면 프랑스는 원잠은 물론, 소형화된 원잠까지, 다양한 영역을 개척하며 다양한 데이터를 얻은 나라인데
(그것이 소형 원잠이 그닥 좋지 못한 평가를 얻은거라도, 망한건 망한것대로 얻은게 있지 않았을까요)
왜 프랑스 잠수함은 뭔가 2선급... 이란 느낌이 드는걸까요.
그냥 언론이나 다른곳의 평가에서 평범하게 언급되어 제가 그렇게 생각하게 된걸까요?
저도 지금 생각해보면 왜 항상 속으로 프랑스 잠수함을 순위에서 밑으로 내려놓고 살아왔는지
저 스스로에게 궁금해지네요... (혹시 뇌를 조정당하고 있는것인가요... ^^)
해외판매 모델에선 워낙에 안정되고 검증된 것들만 넣다 보니 구형기술위주로 넣은데 반해 나름 최신기술을 넣은 독일 209시리즈에 훅 밀리고, 절치부심 내놓은 스콜피온과 214 경쟁에서도
214는 AIP가 기본 붙박이 기능인데 반해 프랑스 스콜피온은 기본형은 구식 통상형이고 AIP는 고객이 원하면 넣어주는 옵션 느낌인데다 AIP 기술도 독일보다 밑줄이란 평가가 있어서 그런게 아닐까 합니다.
그런데 하나 간과하고 있는 건요
애시당초 호주 정부가 그 많은 금액을 불렀던 이유가 자국 조선 사업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자는 뭐 이런 거 때문이거든요.. 그러니까, 잠수함 건조하면서 고정시설 투자 + 기술인력 양성인 목적이었던 사업이라서 잠수말고 +@부분 특히 이 @부분이 중요한 사업이라서 일본측도 나먹고 살기 바쁜데 뭔 헛소리냐 뭐 이런 반응인 것이었고.. 유럽쪽은 어짜피 원천 기술은 우리꺼니까 세계시장에서 호주의 비용구조로는 절대로 우리의 위협이 안된다 이런 판단 때문이기도 합니다..
냉정하게 말해서 3000톤 넘어가는 저 물건을 만들 고장력강도 수입일것이고, 본체를 만드는 진원眞圓 제작 설비도 다 어디서 뜯어와야 하는데..
어디서 사올거냐는 이미 승부 난게 아닐까 싶네요.
1. 일본을 공격한다
2. 고자되기
참된 선택지입니다.
(...)
원래는 1억 받기 vs 고자되기 였던가요?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