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국방장관, 영국이 그리펜 NG의 아르헨티나 판매를 반대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4월 15일, 브라질의 Jacques Wagner 국방장관이 영국 정부가 아르헨티나의 그리펜 NG 전투기 요청을 막을 것으로 보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아르헨티나 국방장관이 역사적 라이벌인 영국의 사출좌석과 레이더와 같은 핵심적인 기술들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브라질에서 조립된 그리펜 NG에 관심을 보인지 6개월이 지난 후 열린 LAAD(남미 항공 방위산업 전시회) 연설에서 이렇게 밝혔다.

브라질 공군 획득 프로그램 담당자인 José Crepaldi 소장은 지금까지, 아르헨티나는 그리펜 NG 또는 엠브라에르 KC-390을 위한 영국 기술들에 대한 수출을 공식적으로 요청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아르헨티나는 KC-390 전술 수송기의 국제 산업 파트너 삼개국중 하나다. 여러가지 KC-390 시스템이 영국 또는 영국의 통제를 받는 회사에서 공급되는데, BAE 시스템즈의 비행통제 컴퓨터와 능동 사이드 스틱 컨트롤러, 울트라 일렉트로닉스의 전자 통제 및 센서, 코브헴의 연료 탱크, 비행전 재급유 장비와 레이더의 복합재 기수부 레이돔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