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DARPA, MV-22를 사용하여 PCAS(지속적 CAS) 프로토타입 전체 시연

미국 DARPA가 미 해병대의 Talon Reach 훈련 동안 처음으로 지속적 CAS 프로토타입(PCAS) 시스템 프로토타입을 시험했다.

3월에 열린 훈련동안 PCAS 전체 시스템이 시험되었고 지상과 공중사이의 실시간 상황인식 데이터 공유하는 시스템의 능력을 시연했다. 

DARPA는 군용 항공기 시스템에 자동화, 디지털, 리얼타임 조율 기능을 처음으로 성공적으로 통합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험에는 레일 발사식 탄약, 디지털 데이터링크 그리고 지상군을 지원하는 첨단 소프트웨어, 그리고 해병대의 벨 보잉 MV-22 오스프리 틸트로터기가 지상의 합동 단말 공격 컨트롤러(JTAC)와 통신하는데 활용되었다.

시스템은 PCAS-Air와 PCAS-Ground의 두 부분으로 이루어졌다. 시연동안, 무인 트력 근처 목표 위치를 식별하기 위해 PCAS-Ground 테블릿을 사용했고 이 정보를 항공기에 추가된 데이터링크를 사용하여 V-22 내부의 PCAS-Air 모듈로 이 정보를 전달했다.

DARPA는 PCAS는 JTAC와 항공기 무장 시스템 장교 모두가 신속하게 사격과 명령을 수행할 수 있도록 실시간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고 밝혔다.

오스프리는 훈련동안 추락한 가상 조종사를 지원하기 위해 특별히 장착된 Griffin 튜브 발사식 정밀 유도 미사일 비폭발 버전을 3.8nm(7.2km) 떨어진 곳으로 발사했다.

표적 레이저의 유도를 받은 미사일은 "지정된 곳에 정확하게 명중" 했고, 표적이 파괴되었다.

JTAC의 지시에서 미사일 명중까지 걸린 시간은 4분으로, PCAS의 목표였던 6분을 뛰어넘었으며, 음성으로 방향을 지시하고 종이 지도에 의존하는 현재 방법을 사용하면 30분이 걸리던 것에 비해 7배나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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