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경제 이야기가 나와서 한번 긁어모아 봤습니다.

아뇨 대단한겁니다. 예전에는 저 갈색이 98%였거든요. 

soybean meal은 위대한 것입니다.

그리스와 포루투갈에 대해서는 따로 언급 안했습니다. 남미국가들만 몇개 샘플링했죠. 

우수한 기업이 있다는 것과 우수한 '국가'경제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별개 이야기가 될수 있는 문제라서요. 그리고 앞서 말했듯이 남미 산업화는 수입대체산업화(ISI)의 영향이 짙게 깔려서 저것만으로 판단하기 힘들다고는 했습니다. 문제는 남미의 공산품이 금액비중으로 국제적인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1. 베트남 

http://atlas.media.mit.edu/en/visualize/tree_map/hs92/export/vnm/all/show/2015/

2. 태국

http://atlas.media.mit.edu/en/visualize/tree_map/hs92/export/tha/all/show/2015/

3. 스페인

http://atlas.media.mit.edu/en/profile/country/esp/

우수한 자국기업을 갖춘 남미국가들은 어째서인지 동남아시에서 OEM을 하는 국가보다 무역수지가 나쁜 것은 저도 예상 못하던 결과지만

1. 우주선, 위성, 그리고 발사차량

http://atlas.media.mit.edu/en/profile/hs92/880250/

2. 항공기, 헬리콥터 혹은 우주선

http://atlas.media.mit.edu/en/profile/hs92/8802/

3. PARTS OF BALLOONS, DIRIGIBLES, SPACECRAFT TRADE (기상관측용 비행선)

http://atlas.media.mit.edu/en/profile/hs92/880390/

아르헨티나의 '자랑'은 국제적인 비중이 대다수 부분에서 미미한 것은 변하지 않는거 같습니다.

물론 수출관계로만 볼때 국내 생산에서 국내소비로 간 비율은 알수 없지만 국제적인 공산품 생산 경쟁이 약한다는 것은 전통적으로도 자료로도 맞는 시각이라고 봅니다. 

글쎄요. 계속 조사를 하다보니 확실히 평소에 알지 못하던 국가들의 저력은 알게되는거 같습니다. 문제는 아르헨티나가 아니라는 겁니다만. 

먼저 아르헨티나의 수출 부문에서 차량(항공기와 차량모두)과 기계(반도체부터 밸브까지) 부분을 따왔습니다. 

1. 기계-http://atlas.media.mit.edu/en/visualize/tree_map/hs92/export/arg/all/show/2015/

2. 차량-http://atlas.media.mit.edu/en/visualize/tree_map/hs92/export/arg/all/show/2015/

양 분야에서 1-3 위에 해당하는 수출품의 타국과의 수출 비중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다시 살펴 봤습니다.

1. 기계

A. 엔진 부품 - http://atlas.media.mit.edu/en/visualize/tree_map/hs92/export/show/all/8409/2015/

B. 내연 기관 - http://atlas.media.mit.edu/en/visualize/tree_map/hs92/export/show/all/8408/2015/

C. 액체펌프- Liquid pump_=http://atlas.media.mit.edu/en/visualize/tree_map/hs92/export/show/all/8408/2015/

모든 분야에서 남미가 '저력'을 보이는 부분은 찾기 힘들었습니다. 그보다 오히려 작은 유럽국가들이나 동남아시아국가들의 비중이 주목할만하더군요. 저 그래프에서 '녹색'의 비중을 늘리는 방법은 단 하나였는데. '반대로 수입국가들의 비율로 변화시켰을때 였습니다.'

2.차량

a. 화물차량 - http://atlas.media.mit.edu/en/visualize/tree_map/hs92/export/show/all/8704/2015/

b. 자동차 - http://atlas.media.mit.edu/en/visualize/tree_map/hs92/export/show/all/8703/2015/

c. 자동차 부품 - http://atlas.media.mit.edu/en/visualize/tree_map/hs92/export/show/all/8708/2015/

d. 비행기 헬리콥터- 우주선 부품 -http://atlas.media.mit.edu/en/visualize/tree_map/hs92/export/show/all/8802/2015/

그래도 좀 많은 지분을 볼수있었네요. 확실히 화물차량에 있어서 남미국가들은 기계류보다 더 나은 비중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에 있어서는 기계류에서 보여주던 수입국가로서 면모가 다시 나타납니다. 가장 흥미로운건 4위 지분인 비행기 헬리콥터 및 우주선 부품인데 남미국가중 브라질의 비중이 다른 아시아 주요국가를 더한 것 보다 큽니다. 문제는 아르헨티나는 소수점 이하 지분으로 사실 다른 국가들과 그렇게 대단한 차이는 못보였습니다. 혹시 언급하신 회사의 시설 대다수가 브라질에 위치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