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천궁 블록2 실물크기 모형 일반공개

천궁 블록2의 실물크기 모형이 처음으로 일반인에게 공개되었습니다.
해당 모형은 UAE 아부다비에서 개최중인 IDEX 2017에서 전시 중입니다.
출처 https://twitter.com/orko_8/status/834277974694322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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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궁 PIP의 부스터가 천궁보다 약간 두껍게 느껴지는군요. 측추력부 밑이 커져서 그런 느낌이 듭니다.
전에 부스에서 물어본 적이 있는데 부스터 직경이 더 두꺼워졌고, 그래서 콜드런처 발사기도 개량되었다고 합니다. 물론, 발사트럭은 그대로 사용합니다. 두꺼워진 이유는 역시나 속도와 고도를 올리기 위함이고, 블록2는 PAC3보다 속도와 고도면에서 우수하고, PAC3 MSE보다는 좀 떨어지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잘하면 몇 달안에 UAE가 M-SAM 블록2를 선정했다는 뉴스가 나올 것 같습니다. ^^
그리고 요즘 돌아가는 상황이 블록2 양산 기다리고 있을 상황이 아니라는 느낌도 자꾸 들고요.
이론적으론 블록 1도 신관을 개량하고 유도 소프트웨어 개량을 통해 요격이 가능합니다. 북한 스커드급은 종말단계에서 회피기동을 수행하는 그런 모델이 아닌지라 탄도를 추적한 이후, 그 미래위치로 날아가 격추시키면 됩니다.
그러나 한계도 있는데, 블록2처럼 직격파괴를 수행해야만 화학무기 탑재형 탄두를 확실히 파괴할 수 있고, 걸프전 당시 PAC2가 탄도미사일을 분명히 요격하는데는 성공했지만 대형 파편이 떨어져 도리어 피해를 늘리는, 그런 2차 피해를 보다 더 줄일 수 있습니다.^^

천궁과 L-SAM의 성공을 빌지만.. 돈주고 사는 입장이라면 S-400이 더 좋은 플랫폼으로 보입니다
물론 S-400과는 성능자체가 달라서 비교하기어렵지만 가격은 정말 싸죠.

호오 포대당 1000억이면
3조원 가량이면 M-SAM 계열 block2 까지 포함한 포대들로 기존 호크 포대까지 전량 대체 할 수 있겠군요


블록2 밑의 검은색, (풀 스케일 목업)유도탄의 일부가 아닌 단순한 받침대일까요? 부스터가 좀 굵어진 대신에 길이가 약간 줄어든 걸까요?
받침대가 아닐까요? 위키 보면 PIP를 가까이 확대한 사진이 있는데 발사 모습에는 받침대가 안 보입니다.

후자입니다.
그런데 블럭 1/2가 한차량에 동시 탑재인가요 아님 따로 따로 인가요?
블록1과 블록2는 별개의 포대에서 운용된다는데 궁극적으로는 패트리어트처럼 동일포대에서 적정 비율로 두 가지 미사일을 혼용해야 하지 않나요? 돈때문에 안되나..

패트리어트도 혼용하는것으로아는데 천궁도 마찬가지 아닐까싶네요. 동일 발사관에 사용가능한것도그렇구요.

미사일은 둘째치고 레이더가 문제일꺼 같은데요
천궁은 회전식...

블럭2에 따로 레이더 개량은 없는건가요 그럼?
천궁 PIP는 개발 프로젝트 명이고 실사격 이후 블록1과 블록2로 구분합니다. 천궁이라는 미사일 명칭은 수출형에서는 사용되지 않고, KM-SAM 대신 M-SAM이라고 표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