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방이나 하다못해 중국도 함급(class)를 2~3가지 정도로 단순화시켜서 운용하는 추세인데

 

러시아는 종류가 왜 이렇게 많은건가요?

 

미국도 SSBN 종류는 오하이오급 하나에 차세대로 컬럼비아급으로 대체하고 영국도 뱅가드급 한종류에 드레드노트급으로 대체하고, 프랑스도 르 트리옹팡급 한 종류 운용하는데

 

러시아는 왜이렇게 여러 종류의 잠수함을 운용하는 건가요? SSBN만 따져도 타이푼급, 델타-3, 델타-4, 보레이 1, 보레이 2 등 여러 종류더군요.

 

앞으로 중장기적으로 함급을 정리하고 단순화하려는 움직임은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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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Baccine 2019.01.14. 19:28

저는 그게 러시아의 의도라기 보다는 냉전의 산물이고 대부분은 곧 없어질 소련의 유산이라고 봅니다.

소련이 미국 따라 본격적인 항모체제로 가기에는 항공모함이나 함재기를 감당하기엔 버거웠을 거 같습니다.

 

소련 해군을 거쳐 러시아 해군의 지금 상태를 보자면 미국 항모는 수두룩한데 비해

소련/러시아는 95년에 퇴역한 키예프 급, 지금은 어드미럴 쿠즈네초프 급 밖에 없죠.

그마저도 쿠즈네초프 급 한 척은 지금 사고로 메롱한 상태인 것 같습니다.

 

소련 해군이 70년대 부터 꾸준히 잠수함 전력을 키워온 전력이 있는데

안되겠다 싶은 항모보단 일종의 비대칭 전력으로 키워왔고 키우려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일단 야센 급, 보레이 급에 몇 가지 정도가 러시아 연방의 이름으로 건조되는 함선으로 아는데 

지금 운용하고 있는 소련시절의 잠수함을 정리하면서 가지치기에 들어가지 않을까 싶네요. 

 

물늑대 2019.01.14. 20:00

잠수함만 그런게 아니죠.

러시아(구소련)의 무기 명명 체계가 미국과는 좀 다른 탓이겠죠.

당장 전투기에서 Su-27, Su-30, Su-33, Su-35으로 각각 나눠지지만(다 Su-27의 파생형들),

이걸 미국에서 했다면 Su-27A, Su-27C, 혹은 그 밑으로 Su-27C 블록 40 같이 내려갔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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