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종합화력시범에서 벌어진 74식, 10식 전차 궤도이탈
10식 보시면 알겟지만 사이드 스커트가 많이 얇은지 아예 찢겨져 버렷고 우그러졌네요.
왜놈 다운 빠른 모에화 ㅇㅅㅇ
급기동이나 드리프트라도 했나 봅니다. 근데 이탈했다고 저렇게 우그러지고 찢겨 나갈정도면 방호력이 참 ㅋㅋ
근데 이런 총체적 난국에도 불구하고 일본인들 반응은 희귀한거 봤다던가 운이 없다던가 하는 태평스럽기 짝이 없는 반응이라 이런 해이한 놈들이랑 같은 편이란 게...
근데 슬라럼 기동이라는게 정확히 뭘 말하는건가요? 10식 얘기나오면 꼭 한번식은 자랑으로서 얘기하던데.. 동영상을 찾아보면, 일반적인 주행중 턴하면서 사격하는걸 말하는것 같던데, 일반적인 이동 사격과 뭐가 그렇게 다를까요? 그런식으로 사격하면 딸려오는 전술적 잇점이 있는지도 의문이고, 왠만한 3세대 전차는 전부 가능할 것 같은데 말입니다.
헌터킬러 기능과 주포안정화 기능이 달린 3세대 전차라면 누구나 다하는 겁니다.
역시나... 근데 생각해 보면 지금까지 10식이나 90식이 좌/우로 사격하는 사진이나 영상을 본적이 없는데, 측면으로 사격한적이 있나요? 특히나 10식은 44톤정도 밖에 안되면서도, 포는 90식보다 훨씬 고압포라고 알고있어서 말입니다. 물론 엑티브 서스펜션이라는 물건이 들어갔다는데, 얘네 지상장비는 영 믿을게 못되서 말이죠.
수정) 찾아보니 90식의 경우 45도 정도 각도로 사격하는 영상이 있고, 10식은 대략 10~20도 가량의 각도로 사격하는 영상이 있군요...
원하시는 장면에 해당될지는 모르겠으나... 2012년 8월 21일 사진이라고 합니다. 그 해 후지화력시범을 위해 사전에 훈련할 때 같습니다. 출처는 "육상자위대 10식전차 사진집"(대일본회화), p.59.
결국 풀이하자면 지그재그 이동간 사격이죠. 섬나라사람들 말에 의하면, (10식 이전)종래의 전차 포안정화+이동간사격 능력은 직진할 경우(목표 위치는 진행방향 정면이든 측면이든 무관합니다)에나 명중률이 보장되었던 거라고 자부하죠.
궤도가 아주 무거운 물건인데, 이게 벗겨지면서 얻어맞으면 어느 차량의 사이드스커트든 온전할 것 같진 않네요. 하물며 무게 줄인다고 접지륜도 6개에서 5개로 쥐어짠 10식이 사이드스커트 튼실한 거에 신경 쓸 형편은 아니었을 테고요.
발포시에 덜커덩 흔들리는 흑표 '따위'에게 질리가 없다고들 하더군요. 그런데 전자기기로 웬만한건 다 보정받는 현대전에서 그런 방식을 도입하는게 메리트가 있긴 한가요?
걔들이 굳이 도입한 이유가 있을것이고 반대로 흑표가 그걸 장착하지 않아도 된다고 판단해서 (돈부족 일수도 있겠지만) 않한걸텐데. 뭐 없는것보다 낫기야 하겠습니다만...
우리 탱크는 이렇게 잘찢어진다 교체도 빠르다 를 알려줄려고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