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방위사업청에 근무하는 군인들이 비리를 자주 저지르는 이유
ecesh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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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국방획득체계 현황 및 개선방향 - 국회입법조사처
그냥 저기로 배치 받으면 사실상 나가라는 의미로 쓰이는 유배지로 쓰셔왔군요.
그러니 중년의 나이에 민간인카운트 다운은 점점 다가와서 불안한데.
입찰 업체가 노후 및 자식 교육비랑 취직자리를 준다고 하면 흔들리는거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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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급 해야될 타이밍에 본부나 작전부대/서에서 떨어져 근평도 별도로 받는 국직기관으로 가라는 자체가 전역 자리가 될수밖에 없는 구조적 문제가 있는거죠.

조기전역이 비리의 원인으로 단정짓는건 너무 위험한 발상 아닐까요?
너무 일반화해서 써놓으신듯 하네요.
폴라리스
- 제대군인 재취업율이 58.7%이고 그중에 66.7%는 비정규직을 전전하고 있습니다. 중령,대령 정년 나이인 53,56세에 군문을 나올경우 군인 연금 외에는 생계수단이 사실상 없는 것과 다를바가 없다고 보입니다
- 이런 상황에서 사실상 나가라 라고 배치하는 방위사업청 발령에서 발령 받은 분이 제대로 일을 안 하고 의지도 없는건 워낙 유명한 off the record입니다. 특히 업무 특성상 조달 업체 평가 및 계약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만큼 업체들의 근품 유혹에 특히 취약하리라 생각합니다. 특히 이점은 국회입법조사처에서 잦은 비리 및 전문성 결여 원인으로 지적하고 있습니다
- 개인적으로 한민구 장관의 생계형 비리라는에 일견 일리가 있는 말이라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대신 별을 달고 난 이후에는 권력형 비리라고 생각하구요
별첨
군 복무중에 국방일보를 보면서 제일 참 안쓰러웠던게 전역한 장군이 모 보험회사 광고에 정복을 말끔하게 차려입고 "후배들아 나랑 같이 보험팔자" 광고 였습니다
- 이런 상황에서 사실상 나가라 라고 배치하는 방위사업청 발령에서 발령 받은 분이 제대로 일을 안 하고 의지도 없는건 워낙 유명한 off the record입니다. 특히 업무 특성상 조달 업체 평가 및 계약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만큼 업체들의 근품 유혹에 특히 취약하리라 생각합니다. 특히 이점은 국회입법조사처에서 잦은 비리 및 전문성 결여 원인으로 지적하고 있습니다
- 개인적으로 한민구 장관의 생계형 비리라는에 일견 일리가 있는 말이라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대신 별을 달고 난 이후에는 권력형 비리라고 생각하구요
별첨
군 복무중에 국방일보를 보면서 제일 참 안쓰러웠던게 전역한 장군이 모 보험회사 광고에 정복을 말끔하게 차려입고 "후배들아 나랑 같이 보험팔자" 광고 였습니다

일반화하기는 힘들다고 보지만 그래도 영향이 전혀 없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부모님의 어깨만큼 무거운게 어디있겠습니까마는 면죄부가 될 수는 없겠죠.
이래저래 일반인이나 전역을 앞둔 군인이나 취업이..
방위사업청 근무자들 전문성 강화 운운은 이제껏 보여주기 쑈에 불과하고, 저렇게 구조조정 명단자 취급 받았구나.
방사청에서 군인 배치를 대폭 줄이고 전문직 공무원을 늘리자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도 비슷한 맥락일 테지요. 그런데 동일 직급에 군인은 일반직에 비해서 +2급 높은 봉급 받는 것이 함정이지만요

베치되는 관행이나 이런건 모르겠지만....방사청 근무하던 군인들이 가능하면 빨리 전방이라도 부대로 복귀하고 싶어하던
이야기를 나눠 본 적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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