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괴 무장 공비가 썼던 69식 화전통(Type 69)?
http://www.igj.co.kr/news/articleView.html?idxno=19807
https://inf.news/en/game/62f46a9fcfb8b9ca6f6daf9fecf5dda0.html
https://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44&num=177361
불과 90년대 까지만 해도 북괴의 무장공비 및 간첩들은 해안 및 산악으로 침투하여 우리 군, 경과 교전을 했었습니다. 우리 군, 경은 무장공비와 간첩들을 생포 및 사살 후 무기, 장비도 엄청나게 노획했고 그 노획품들은 각종 안보 행사 및 대규모 훈련에서 상당히 많이 전시됐습니다. 근데 이런건 처음보네요.
사진은 지난 2011년 08.17일 을지연습이 한창이던 시기 광주지방경찰청에서 우리나라 여경 최초로 치안 정감까지 올랐던 이금형 당시 광주 지방 경찰청장께서 과거 대간첩 작전 당시 우리측이 노획한 북괴 무장 공비 및 간첩들의 무기를 보고 있는 모습인데 RPG-7 로켓포를 들고 계시며 저것은 북괴제 7호 발사관과 다르게 생겼습니다.
69식 화전통(Type 69)
저것은 과거 중화인민공화국 노린코에서 만든 RPG-7의 카피품인 69식 화전통(Type 69)입니다. 러시아 및 북괴제와는 다르게 운반 손잡이 및 양각대가 달려 있고 보조 손잡이가 없으며 발사관의 나무 부분이 더 두꺼운 것이 특징이죠. 원조 RPG-7 이상급으로 수많은 분쟁지역 및 각국 군대에 많이 팔려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2013년에 촬영된 간첩 장비 전시회 중 56식 소총
북괴 무장 공비들은 외산 무기도 엄청 썼는데 예를 들어 VZ61 스콜피온 SMG나 브라우닝 권총등을 많이 애용했고 소련제 RPD 기관총이나 위 사진처럼 중국제 56식 소총도 사용했습니다. 56식 같은 경우는 중국이 진짜로 줬거나 북괴가 제3세계에서 구해온 것일 수 있는데 저 69식 화전통도 비슷하게 입수한 것으로 보입니다.
북괴 놈들은 지금은 무장 공비를 보내진 않지만 여러 방법을 통해서 대남 공작 활동을 하고 있고 지들 나름대로 조선인민군 특수작전군이라고 하여 좋은 장비도 주면서 남파 무장 공비로 쓸 수 있도록 키우는 등 우리 대한민국을 계속 위협하는 주적인 만큼 항상 대비해야 하며 간첩은 111(국정원), 1338(국군 방첩사)번호로 신고해야 합니다.
______그래도 아마 남쪽에 저런 무장을 한 간첩이 틀림없이 많이 있을거라고 짐작은 해 봅니다. 유사시 주요거점을 장악하거나 파괴하고, 계획은 다 짜여있지 싶습니다. 무엇보다 남쪽으로 내려오는 북한민간인을 가장하여 어렵지 않게 합법적으로 자리도 잡고 그들이 고정간첩보다 젊을거니까, 무기지원 등도 가능하다 싶습니다. 간혹 심문조에 걸려 잡히는 경우도 있다고 하죠.
______625때 김일성이 남침할 때 박헌영인가에 남한의 10만군대는 어디갔냐고 다그친 일이 불과 70여년전 일이죠. 그 잔재가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얼마냐와 얼마나 조직적으로 움직일거냐는 논외로 치더라도 저들은 훈련을 어떻게 할까요? 요즘은 산속에서 총쏴도 등산객들이 다 들을 텐데요..
간첩망이 없다고 장담할수는 없지만 그전보다 세가 많이 줄었을거에요
훈련은 사격장에서 하면 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