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마약 갱단의 일본 군 남부 권총

https://mypolice.qld.gov.au/news/2019/12/13/drugs-and-weapons-seized-as-part-of-three-day-operation/

지난 2019년 12월 8일~11일 까지 호주 퀸즐랜드 주 경찰은 세인트 조지, 디란반디, 곤디윈디 마을에서 마약과 불법 무기를 밀수, 밀매하고 각종 절도 범죄를 저지른 범죄 조직을 약 3일에 거친 대규모 체포 작전을 통해서 약 45명을 기소한 적이 있습니다.

이들 범죄 조직은 총기 같은 경우 농촌 지역에서 훔친 뒤 되팔거나 다른 지역에서 밀수 아니면 자신들이 직접 만드는 경우가 있는데 경찰이 공개한 압수 불법 무기 의 사진에선 수제 리볼버 식 산탄 총들이 있고 맨 위에는 매우 낡은 루거 P08을 닮은 권총 한 자루 있는데 어디 선 가 많이 본 권총입니다.

저 권총은 2차 세계 대전 당시 일본 제국 군의 제식 권총인 남부 권총입니다. 남부 키지로 라는 군인이 제작 했고 정말 위험한 권총이라는 소문이 있는데 2차 대전 시기의 일본 군의 무기가 어째서 박물관 및 경매 장에 있는 게 아닌 범죄 조직이 밀수, 밀매했는지 도저히 알 수 없네요. 

만약 농촌 지역에서 훔친 무기라고 가정 한다면 농촌에 살던 태평양 전쟁 참전 용사가 일본 군과 전투 이후 남부 권총을 하나 노획 하여 호주 본토로 귀환 한 후 집에 몇 십 년 간 고이 간직한 것 같습니다. 녹 슨 걸 제외하면 작동은 잘 될 것 같네요. 호주 내에선 정말 보기 힘든 상태 좋은 남부 권총이라서 폐 처리 시키지 말고 박물관에 보냈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