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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명 벗은 KAI 수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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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XC103 2017.10.24. 02:29

이번일로 감사원을 제대로 조질 방법을 찾는게 급선무인것 같습니다

 

계속 아니면 말고 아니면 말고 이러니 개버릇을 못고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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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2017.10.24. 02:38
KFXC103

표현 강도에 주의하십시요

drachen 2017.10.24. 10:17
KFXC103

태클거는게 감사원이 원래 하는 일인데 그걸 욕할게 있나요?

오히려 매번 같은 부분이 지적당하는데도 개선을 안하는 KAI나 방사청이 문제죠.

 

감사원이 하는건 제3자의 비전문가 입장에서 봐서 뭔가 이상한걸 찾고 그게 왜 그렇게 됬는가를 따지는 겁니다.

 

수리온에서 A라는 부분에 문제가 있는게 발견 됬다면, 그걸 제대로 보고 했는지 원인을 찾았는지 언제까지 어떻게 고칠건지 그런 것들에 대해서 투명하고 객관적으로 보고, 처리가 잘 되었는지 등등을 묻는거죠. 그게 매번 안되니까 감사원이 뒤집는 겁니다.

 

마지막에 고쳐졌으니까 아무 문제 없잖아 감사원 XXX라고 해봐야, 문제의 본질에서 한참 벗어난거죠.

그런식이면 현기가 자동차 불량 숨기고 리콜 안하고 버티면서 은근슬쩍 무료 수리해주면... 수리해줬으니 됬지 뭐, 그 사이에 사고 나서 누가 죽던 말던 끝에는 고쳐줬잖아... 하는 소리랑 똑같은 겁니다.

 

애초에 을의 위치에 있는 KAI가 이딴 짓을 계속하고 그걸 갑인 방사청이 계속 눈감아주는 것부터가 일반적인 회사간의 계약에서는 있을 수도 없는 일이죠.

 

또 이렇게 경영이나 회계 과정이 불투명한걸 단지 결과가 좋다는 이유로 방치하면 결국은 비리의 온상이 되버립니다. 아니 반대로 비리를 저지르기 쉬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 방치했다는 의심이 정당성을 얻게 되죠. 그리고 많은 경우에 그런 의심이 사실로 드러나고 이번 KAI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죠. 

KFXC103 2017.10.24. 13:31
drachen

이번 2017년 수리온 감사때 2016년에 해결한것까지 끄집어 내서 빼애애애액 거리는것도 KAI 잘못인가요?

 

그리고 KAI의 해명과 개선의지를 지속적으로 보여줬음에도 방산비리하고 엮어서 소리지르는게

 

정상적이군요 정말 인상깊습니다.

drachen 2017.10.24. 13:50
KFXC103

감사원은 해결 과정을 얘기하는겁니다. 왜 문제점을 슘겼나, 보고를 안했나 같은 거죠. 문제점이 해결이 됬냐 아니라가 핵심이 아닙니다.

문제점이 있음에도 뒤로 숨기고 해결했다고 해서, 그 사이에 사고가 발생할 뻔 한 사실도 없어지지 않고요. 그렇게 뒤로 숨긴 것 중에는 이전에 문제점을 해결했다고 발표한 것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조사 시작이 2016년 초부터이고 그 기간 중에 발생한 문제점과 그 해결 과정에서 있었던 잘못을 지적하니까 당연히 그 이후에 문제점이 해결되었다고 해도 발표를 안할 이유가 없죠.

KFXC103 2017.10.24. 15:40
drachen

그 해결과정을 과하게 안하고 있다고 부각시켜서 엿먹이는것도 참 잘하는 짓이죠

 

그리고 해결과정을 이야기 한다고 해서 감사원이 발표한 결함목록(2016년에 해결한것까지 포함해서)은

 

이미 언론에 넘어와서 KAI 죽이기가 됐고 지금은 뭐하고있죠? 다 조용히 하고 있네요? 낄낄

 

 

노비스 2017.10.24. 16:30
KFXC103

FADEC 결함 문제 은폐한 것은 일벌백계가 필요한 일입니다.

 

결함을 수정하긴 커녕 운용교본에 경고문구 몇줄 추가하고 대충 넘어가려다.... 추락사고로 한대 완전손실 했어요

(조종사 안죽은게 다행)

 

ps. FADEC 결함은 여전히 해결안되었습니다. 사소한 결함 몇개 해결하고 억울하다는 식으로 언론플레이 하는데 말리면 안되죠.

firefly 2017.10.24. 15:46
drachen

본인 글이 얼마나 모순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지 알고 계십니까?

 

"오히려 매번 같은 부분이 지적당하는데도 개선을 안하는 KAI나 방사청이 문제죠."

 

감사원이 매번 잘못된 지적을 하는건 아닌지 생각해 보셨나요?

 

"감사원이 하는건 제3자의 비전문가 입장에서 봐서 뭔가 이상한걸 찾고 그게 왜 그렇게 됬는가를 따지는 겁니다."

 

왜 '비전문가'가 하는  전문성 없는 감사를 인정 해야 하는가요?  '비전문가'가 이상하다고 판단하면 무조건 문제있다?

 

"애초에 을의 위치에 있는 KAI가 이딴 짓을 계속하고 그걸 갑인 방사청이 계속 눈감아주는 것부터가

일반적인 회사간의 계약에서는 있을 수도 없는 일이죠."

 

을에 갑질 안하고 있는 모습이 문제가 됩니까? 타당한 이유가 있의면 일반적인 회사에 계약에서도 조정하는데요

 

"또 이렇게 경영이나 회계 과정이 불투명한걸 단지 결과가 좋다는 이유로 방치하면 결국은 비리의 온상이 되버립니다. 아니 반대로 비리를 저지르기 쉬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 방치했다는 의심이 정당성을 얻게 되죠. 그리고 많은 경우에 그런 의심이 사실로 드러나고 이번 KAI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죠"

 

감사원의  '비전문가' 와 '성과주의'의 결합은  피감기관의 보신주의 와 보상 받을 수 없는기업의 손실만  만들고 있습니다.

 

본인들은 책임지지 않으면서요.

 

drachen 2017.10.24. 16:47
firefly

감사원이 무기 전문가가 될 필요가 없습니다.

애초에 방사청이나 군이 정한 규정에 따라서 일이 진행되는지만 검토할 뿐이니까요.

A장비의 B라는 기능이 C라는 절차로 검증되고 문제점이 있을 때 D라는 절차로 해결한다...고 되어 있다면 A장비가 좋냐 나쁘냐 하는는 감사원이 따질 일 아닙니다. C랑 D에 맞게 처리되었냐만 볼 뿐이니까요. 

오히려 전문가적인 시각으로 A의 B는 뭐가 어떠니까 원래 그렇다..는 식의 넘기는게 더 위험한 입장이죠.

 

그리고 이런 절차적인 문제가 반복되는건 그 절차 자체가 잘못되었거나 아니면 해당 조직이 절차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거나 의도적으로 무시하기 때문 입니다.

 

감사원이 반복적으로 지적하는 절차는 군과 방사청이 만든거니까 스스로 개선을 해야만 하죠. 그리고 의도적으로 절차를 무시하는 건 결국 자기들의 책임 회피나 비리 행위와 매우 높은 확률로 연관이 있고요.

 

방사청은 이런 절차를 지켜야만할 의무가 있고 그에 따라서 하청 업체를 감독할 의무도 있습니다. 이건 갑질이 아니죠.

수리온에 중대 문제로 인해서 추락할 가능성이 있으니까 그런 문제가 발생하면 보고하고 운행 중지하고 원인 파악과 해결에 있어서도 계속 보고가 이루어져야 한다는게 업체의 수익이나 판매를 위해서 무시되는게 갑질을 안하는거라 칭찬할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KFXC103 2017.10.24. 16:59
drachen

전문성이 없어도 된다라...뭔가 위험하게 들립니다만

 

감사원이 지정해놓은 틀 안에서 이게 아니다 빼애애액 거리는게 정상적으로 보입니까?

 

감사원이 지정해놓은 틀이 무기개발체계를 못따라가니 이런 비판이 생긴다는 생각은 안하십니까?

 

그리고 당장 다른 전문가들 조차도 감사원의 전문성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을 하는데

 

전문성이 없고 그냥 절차 조금이라도 이탈하면 그것만 조진다? 좀 어처구니가 없군요

 

어차피 지금 다람쥐 챗바퀴 돌리듯이 헛도는것 같으니 그냥 여기서 그만두겠습니다

drachen 2017.10.24. 17:10
KFXC103

감사원을 틀을 만드는 집단이 아닙니다. 그 틀은 군과 방사청이 만들었고 감사원은 그 틀에 맞는지 쑤셔넣어보는거죠.

 

틀이 잘못됬다면 감사원을 욕할게 아니라 틀을 만든 사람들을 욕해야 하죠. 그 틀이 개발체계를 못 쫓아가면 방사청이 틀을 고쳐야 합니다.

감사원이 비전문가라서 틀을 이해하지 못하고 우기기만 한다면 왜 전문가라 자칭하는 방사청이나 군은 그 틀을 못고치고 있는건가요? 

노비스 2017.10.24. 18:19
drachen

'신념을 가지고 원칙에 따라 병신짓' 했다고 까방권 요구하면 곤란하죠

 

ps. 밑에 댓글 달았는데 길어서 안읽으셨나봅니다.

 

ps2. 모르면 공부를 해야죠. 아는 만큼 보이는겁니다.

 

ps3. 철밥통 제너럴리스트 줄이고 외부 전문가 영입을 늘려야하는 이유를 보여주네요.

 

ps4. 경제학자들이 공공부문 채용확대에 반대하는 이유가 이거죠.

       철밥통 제너럴리스트 늘려봐야 결과에 책임지기는 커녕 '당위'싸움만 하며 배를 산으로 보냅니다.

안승현 2017.10.24. 11:35

수리온과 별개로... 감사원은 K2 흑표전차 엔진으로 두산관련해서 벌였던 뻘짓을 보면 감사원은 감사원 스스로 감사능력이 없고 외부의 이권단체의 로비에 휘둘리는 기관이란걸 스스로 증명했죠. 

 

개인적으로 우리감사원은 독자기관이라는 느낌보다 더큰 상위권력 또는 이익집단과 결탁해서 얼마든지 특정집단의 이익을 대변할수 있는 집단이라고 생각합니다.    

drachen 2017.10.24. 12:19
안승현

흑표 엔진도 감사원의 문제가 아니죠.

 

감사원이 지적한건 국산 엔진 때문에 지연이 발생해서 1차 생산분을 외산 엔진으로 사용하기로 했는데 그 때 규정에 따른 심사를 누락하거나 평가하지도 않고 했다고 허위로 기재했기 때문 입니다.

또 국산 엔진에 대해서도 평가 기준 상에는 부수 항목이라고 해놓고 보고서에는 주요 항목이라고 탈락 이유에 집어넣었고요.

 

감사원은 왜 방사청이 스스로 결정한 기준을 무시하고 사업을 진행했는가를 따진거죠. 국산 엔진이 쓰레기인가 외산 엔진이 좋은가는 감사원이 판단할 사항이 아니고 그걸 따진 것도 아닌데 왜 그걸 이유로 감사원이 욕을 먹어야 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결국 방사청은 처음 국산 엔진을 선정할 때도 절차를 무시하고 진행해서 문제를 일으켰고 그걸 덮는다고 외산 엔진으로 돌아섰을 때도 똑같은 짓을 했습니다. 다만 외산 엔진이 좋았으니까 문제가 없었을 뿐이죠. 그건 그냥 운인겁니다.

 

운에 기대서 결과가 좋았으니 끝이다... 그런 기준이면 세상에 실패한 사업은 하나도 없습니다. 감사원은 과정의 문제를 지적하는 거고 그 과정의 문제가 전혀 개선이 안되니까 계속 같은 지적이 반복되는 겁니다. 그리고 그 과정의 문제로 계속 잘못된 결과가 반복되고 있음에도 우연히 성공한 몇 몇 케이스를 근거로 과정의 문제를 못본적 무시하는게 정상적이라고 할 수 없을 겁니다.

안승현 2017.10.24. 12:30
drachen

포인트를 잘못잡으신것 같은데요.  그냥 단순하게만 쓴 제잘못이겠지요. 

제가 지적한 부분은... 잇권단체나 권력의 방향에 좌지우지되는 감사원이라 쓴것처럼....

 

당시 두산의 언플로 몇몇 언론과 기자가 두산의 입장을 그대로 전달하던때... 그후 바로 토시하나 안틀리고 똑같이 감사청도 두산을 두둔하고 나섰었죠.  쓰신내용 이전단계에서 감사원이 했던 뻘짓이죠.  

drachen 2017.10.24. 12:47
안승현

그거야 방사청이 명백하게 철차상의 문제를 저질렀기 때문 입니다.

그걸 두산이 걸고 넘어져서 언플한거고, 감사원이 두산으로 추정되는 익명의 신고를 받고 조사를 해봐도 결과가 똑같은게 당연한 겁니다.

 

두산이 사기치고 돈 때먹은거랑 방사청이 잘못을 한건 별개의 문제 입니다. 도둑넘이 도둑질하다가 뺑소니차를 보고 신고했다고 뺑소니가 무죄가 되는게 아니죠. 마찬가지로 도둑의 죄가 없어지지도 않지만, 경찰이 도둑의 말을 들었다고 욕먹을 이유가 없는 겁니다

안승현 2017.10.24. 12:54
drachen

듣고 감찰을 해야지 한쪽의 의견만 발표해선 안되죠.   경찰의 예로 든것도 마찬가지 도둑의 말을 듣고 다른쪽의 말을 듣고 수사를 해야 하는거지 도둑의 일방적 주장을 외부발표하면 안되는거죠. 

drachen 2017.10.24. 13:41
안승현

감사원이 외부 발표한건 2012년 11월 15일이고 이때 감사 결과를 발표한 겁니다. 그 이전에 감사원이 발표한 적이 없습니다.

국감에서 지적던건 10월이고 두산 언플도 그즈음에 본격화되었지만, 감사원이 조사에 들어간건 동년 4월에 외산 엔진 사용으로 결정이 난 다음 부터 입니다.

안승현 2017.10.24. 14:16
drachen

말을 이리저리 돌리시고 분산시키시는데 중요한 키포인트는 왜 감사원이 외부세력에 휘둘리느가 입니다. 

 

집중하세요. 집중.  두산의 언플질에 감사원이 그대로 받아 쓰기 했어요? 안했어요? 

drachen 2017.10.24. 14:46
안승현

감사원이 받아쓰기 했다는 근거는 무엇입니까?

감사원은 4월부터 조사에 들어갔고 그걸 11월에 발표했습니다. 그과정에서 방사청이 하는 변론도 들었고 결론으로 인사조치 요청이랑 검사 조사 요청이 들어갔죠.

 

두산의 언플이랑 똑같다는데 그거야 당연히 방사청이 한 일에 대한 사실 관계를 얘기한거니까 똑같을 수 밖에 없습니다. 두산이 그걸 다 지어낸게 아니니까요.

 

즉 외산 엔진 결정 과정에서 규정상 하도록 한 테스트를 안한 것, 두산 엔진 탈락 이유 중에 핵심 조건이 아닌 항목도 들어 있던 것...은 확인된 사실이고, 감사원은 그 과정에서 문제가 있던 것 같으니 인사 조치와 검찰 조사를 요청한거죠.

 

두산을 거기에 추가로 국산 죽이기라는 감정론을 덧붙여서 언플을 한거지만 감사원과는 관계가 없는 얘기죠.

그게 감사원이 찔러준거라거나 반대로 두산의 주장을 감사원이 확인도 없이 그대로 받아들였다는 증거를 제시해주십시요.

 

제가 언론 보도로 본 것만으로는 받아쓰기라는 주장에 대해서는 동의할 근거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노비스 2017.10.24. 15:58
drachen

동의하기 힘든 주장입니다.

'신념을 가지고 원칙에 따라 병신짓' 했다고 까방권 요구하면 곤란하죠

 

1) KAI가 수리온 FADEC 결함 발견하고도 은폐하려다 기체 한대 완전손실한 것은 부끄러운 인재.

    커버쳐줄게 아니라 일벌백계해야함.

 

2) 이를 밝혀낸 감사원은 그간의 삽질에도 불구하고 왜 감사기관이 필요한지 그 존재의의를 입증.

 

3) 하지만 한번 잘했다고 감사원의 흑역사가 사라지는 것은 아님. K-2 전차 파워팩 사건은 그 대표적 예.

 

4) 감사원이 '신념을 가지고 원칙에 따라 병신짓' 했다고 까방권 요구하면 곤란함.

    민간기업이라면 바로 집에 가야할 것이 K-2 파워팩사례.

    공무원이니 결과에 책임 지지 않고... 절차적 흠결 없으면 넘어가는 것임 (소위말하는 아니면 말고)

    자르진 않더라도 향후 인사상 불이익 정도는 줘야함. 실제 네거티브 피드백 미비로 비슷한 삽질 계속되고 있음

 

5) K-2 파워팩은 '전문성 없이 순환보직 도는 제너럴리스트'들이 어떻게 사업 말아먹는지 잘 보여주는 흑역사. 비슷한 예로는 산업은행 DSME 말아먹기 케이스, 수출입은행 성동조선해양 지원하기 케이스 등이 있음

      

 

ps. 잘한건 칭찬하고 잘못한건 까면 됩니다. 괜히 하나로 결론 내려고 무리하지 맙시다.

 

 

drachen 2017.10.24. 17:06
노비스
잘못된 원칙을 강요한게 감사원의 잘못이라고 말하려면 애초에 그 원칙을 만든게 군과 방사청이라는 것도 얘기 해야죠.

시제품 테스트에 쓴 엔진을 양산품에 쓰려면 다시 테스트 한다고 정한거나 엔진의 사소한 부품이 달라져도 별개의 모델로 보고 다시 테스트 해야한다고 정한건 방사청 입니다.

그걸 사업 지연에 따른 자기들의 책임 회피를 위해서 무시했죠. 그 전에 두산 엔진에 대해서도 똑같은 짓을
했다가 망했음에도요. 그걸 지적하는게 원칙론만 내세우는 거라고 할 수 있을까요.

두산 엔진 탈락에 있어서도 세부 항목으로 처음이 분류한건 방사청 입니다. 그걸 중요 항목으로 바꿔서 탈락 이유로 내세웠죠. 그럼 처음부터 항목 분류에 문제가 있었거나 아니면 이유를 만들기위해서 규정을 무시한건데 둘 다 방사청의 잘못 입니다.

두산 엔진이 쓰레기었던건 두 말할 필요가 없지만 자신들의 잘못을 감추려고 원칙을 무시하고 커버치다가 답이 안나오자 또 다시 원칙을 무시하고 외산 엔진으로 갈아 탄 겁니다.

앞의 것이 잘못된거면 뒤의 것도 잘못된겁니다. 뒤의 결과 좋게 됬더라도 말이죠.
노비스 2017.10.24. 17:23
drachen

이래서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할 능력이 없는 제너럴리스트에게 과도한 권한을 주면 안됩니다. 

 

모르면 공부를 해야는데.... '당위'와 '원칙'에만 천착하며 배를 산으로 보내거든요.

 

이런 관료주의적 태도가 조직에 해악을 끼치기에 케이스 스터디 해가며 교훈으로 삼는겁니다.

 

 

ps. 아무리 원칙에 따라 병신짓 했다고 변명해도.....병신짓은 병신짓입니다.

      때문에 자르진 않더라도 삽질에 상응하는 네거티브 피드백을 줘야하는거죠.

    

 

 

 

포레스예림 2017.10.24. 16:25

전체가 있다면 저건 그 일부분의 한쪽 파트쪽이죠.

카이가 소송을 건 케이스라면, 저 파트가 언제, 어떻게, 어떤 사유에서 시작한건지도 봐야 할 필요가 있겠죠.

감사원 대 카이의 케이스는 저게 전부가 아니라는 거죠.

감사원 대신 다른 기관들과의 카테고리도 아직 그대로 남아있다는 거죠.

다음엔 또 다시 침묵하다 외출하고, 외출하다 침묵만 할지...참...

지금 돌아가는 모양새를 전체적으로 제대로 봤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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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네즈덥밥 2017.10.24. 21:21

감사원의 비전문적이고 무리한 감사로 인해서 기업에 손실이 발생하였고

이를 보상하기위해 세금으로 다시 투입이 되어야 할처지입니다. 그 기간동안 기업의 판촉비지니스에는 어마어마한 손실이 잇엇을것은 덤이구요...

이를 카이와 방사청만 잘못이라면 법원이 감사원의 패소 판결을 받아드리지 않앗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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