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부, U-2/썬더볼트 II/OH-58D 퇴역 및 F-35C 조달 연기 검토
미 정부는 FY2015 제안에서 록히드 마틴의 F-35C 조달을 2년 연기하고, 노후된 페어차일드 리퍼블릭의 A-10, 록히드의 U-2와 벨의 OH-58D 카이오와 워리어를 퇴역시키려 합니다.
이 변화는 미 의회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 2월 24일 기자회견에서 미 국방장관 척 헤이글이 발표했습니다. 미 예산 감축에 따른 전력 축소와 연기는 현재 국방부의 미군 축소에 관한 광범위한 계획의 일부입니다.
헤이글은 U-2의 고고도 정찰 역할은 노스롭 그루먼의 글로벌 호크 UAV로 대신할 것이며, 공군은 A-10의 CAS 임무를 F-35A와 다른 항공기로 대신할 수 있을 거라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헤이글은 또한 육군의 UH-60 블랙 호크를 주방위군으로 이전하고, 주방위군의 AH-64 아파치를 육군에 이전하는 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국방부는 FY2019에 24기의 F-35 구매를 지연시킬 생각이라고 헤이글은 밝혔습니다.(* 2019년까지 24기를 줄인다는 것인지 2019년에 24기를 줄인다는건지.. 후자같습니다만) 그러나, JSF 프로그램은 국방부의 계획 하에서 크게 타격입지 않은 채로 남아있을 것입니다.
헤이글은 이 변화가 가까운 시일에는 위험 수준을 높이겠지만, 자국을 군이 지킬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정 세부사항들은 3월 4일 오바마가 그의 예산안을 공개할 때 나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예산은 미 의회의 승인을 얻어야 하는데, 항공기 퇴역에 관해서는 미 의회의 반대가 적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