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 관련 보도 및 소식이 올라오는 게시판입니다.

김종대➁ "방산비리 침묵하는 원균의 후예들...100일간 전군 무기체계 일제조사해야"

eceshim 2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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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01431.html
운영자님 저는 절때 군을 비하하는 의도로 제목을 적지 않았습니다.


아무튼

패기는 덜덜 하지만

하는 말을 잘 보면 엉망진창입니다.

군수와 획득이 합처진 옛날에 비리가 심해서 방사청을 만들었던건 망각을 했고
NLAW랑 칼 구스타프랑 구분도 못하고 있고
독도함이 경항모라고 하며
탄도수정신관이랑 전술탄도탄 사업 구분도 못하고

ㅇㅅㅇ;

20대 국방위 정말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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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2016.05.28. 21:51
제 페친중에 어느 분이 한 말을 옮겨옵니다.
---
일관된 수명주기관리에 대한 필요성은 누구나 공감하고 있고, 그 적용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부분적으로 적용하기 시작한지 10년이 넘었습니다. 그 적용방안에 대해 하신 말씀을 보고 할 말을 잃었습니다. 더 이상 일일이 논평하는 것이 의미가 없을듯....
------
eceshim 글쓴이 2016.05.28. 21:56
폴라리스
아 그리고 여기서 빵터저야 할점은
지긋지긋한 방산비리(율곡비리나 린다김 아지매라던가)에 질려버려서 노무현대통령이 2002년에 무기획득응 따로 때서 만든게 저 방사청이거든요.
즉 저분도 저 조직 창설에 관련이 있었다는 거고. 자기가 모셧던 분 뜻과는 정반대로 자기이익을 위해 말을 바꿔버렷다는 겁니다.
KFX도 마찬가지죠 2008년때랑 지금이랑 비교하면 재미납니다
안승현 2016.05.28. 22:42
eceshim
그건 좀 까기 그런게 만든다고 다 덥어쓰면 안되거든요. 나중에 어떻게 바뀌었나가 중요하지.
인권위, 여성부등 좋은 취지로 만들어도 뒷정권이 엉망인 인사 그자리에 앉치면 그조직망가지는거 금방이에요.

국민이 만들어준 권력지도에 의해 정권별로 만들 당시와 달라진 조직이나 계획이 어디 한두갠가요. 이름이 같아도 무력화된곳, 성격이 바뀐곳, 아애 재편된곳등. 이름만 같지 속알맹이가 달라진것을 다르게 이야기하는데 이름만 놓고 까는건... 저는 반대.
안승현 2016.05.28. 22:26

김종대씨가 디테일이 떨어지는건 이바닥 분들이라면 다 아는거잖아요.   다른건 몰라도 국방비리에 대해서만 철저히 파주고, 외부감사 시스템만 만들어주면 저는 김종대 욕 안할랍니다.  

종이호랭이티거 2016.05.28. 22:32
안승현
그것을 벗어나서 자기가 잘알지도 못하는 부분에 대해서
참견질 할수도 있다는게 문제죠.
그러면 김종대의 추종자들은 또 좋다고
그 헛소리들을 곧이곧대로 믿을거고요.
안승현 2016.05.28. 22:30

그리고 김종대씨 헛소리도 가만히 보면 특정 프레임하에서 철저히 계산되서 말한다고 느끼는데... 더 언급하면 정치적 이야기가 되버리니...

 

암튼 그렇게 진영논리나 프레임논리 덕분에 저 자리 있는거지 같이 밀덕질하며 토론게시판에서 토론했으면 밀덕들에게 십자포화 맞기 딱 좋은 수준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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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vrolet23 2016.05.28. 22:31
무식한 자가 신념을 가진다면 더 무서운일이 일어날까 두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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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maxi) 2016.05.28. 22:32
칼 구스타프랑 NLAW랑 헷갈린게 아니라 칼 구스타프 기본형과 개량형의 중량 차이를 헷갈린 것입니다. 왜 그걸 제가 아냐면..읍읍
https://milidom.net/news/72108
eceshim 글쓴이 2016.05.28. 23:21
김민석(maxi)
공중에서 아래쪽으로 탑 어택하는건 MBT law 탄두 아닌가요?
eceshim 글쓴이 2016.05.28. 23:39
김민석(maxi)
설명이 NLaw랑 구스타프랑 뒤죽박죽 섞인거 같더라구요 -ㅅ-
한국 국방비 6배랑 스웨덴 무기 팔아먹는거 곱해서 36배는 기묘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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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2016.05.29. 02:47
eceshim
제 페친이 이러시네요..."우리는 스웨덴군 보다 병력의 수가 10배이상인데 국방비를 6배 사용하면 알뜰하게 사용하는 것이나요?"
캬 이런 훌륭한 반론이!
fatman1000 2016.05.28. 23:05

- 국방위 국회의원과 국방부장관 역할을 혼돈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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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칸 2016.05.28. 23:31
'UH-1H 건십’이라는 헬기가 있다. 명품 무기라고도 하는데, 이 무기가 나온 사연을 보면 1968년 베트남에서 구정 대공세에서 로켓포 때문에 미군이 죽자 미군 수뇌부가 죽어가던 한 병사로부터 ‘하늘을 나는 전차를 만들어 달라’는 건의를 듣고 수송용으로 쓰던 헬기에 기관포를 달아서 사용하기 시작했다. 이렇게 군 수뇌부가 야전의 요구를 해결해주는 형식으로 무기 소요가 나와야 한다. 그러려면 군 지휘관들이 무기체계와 작전술에 관심이 많아야 한다.

다른건 제쳐두고 4년전에도 이 주장을 하셨는데 아직도 이 주장을 안 바꾼게 더 무섭네요
hotae12 2016.05.28. 23:51
네모칸
에..? 이건 맞는 말 같은데요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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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2016.05.28. 23:55
hotae12
UH-1에 기관총등 달기 시작한건 1960년대 초반부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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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2016.05.28. 23:59
hotae12
그냥 자기 주장을 위해 사실관계 억지 끼워맞추는건 다반사 인데......뭐 목적을 위해 수단(사실)을 왜곡 시키는건........음 일단 두고봐야죠....

제 경험을 말씀드리자면, 2013년 중반까지 우리 해군 이지스함 한척 뿐인줄 알던 분입니다.
hotae12 2016.05.29. 00:00
폴라리스
저 양반이야 뭐 유명한 양반이니까요.,

이렇게 군 수뇌부가 야전의 요구를 해결해주는 형식으로 무기 소요가 나와야 한다
->전 이부분을 봤는데 앞에 함정이 있는지는 몰랐네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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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2016.05.29. 00:04
hotae12
결론만 놓고 보자면, 누군들 저런 소리 못할까요........ 하지만, 각론으로 들어가면 군의 소요, 도입에 대한 결론은 전혀 달라질걸요? ㅎㅎ
훌륭한 먹잇감이 되실 분으로 보고 있습니다. 응?
hotae12 2016.05.29. 00:14
폴라리스
그리고 저 양반 덕에 밀리쪽에서 직능대표 개념이 박살 날 수도 있고요 ㅎㅎ.. 뭐 4년 내내 호통만 치다가 끝날 가능성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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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칸 2016.05.30. 09:38
폴라리스
제 경험을 말씀드리자면, 2013년 중반까지 우리 해군 이지스함 한척 뿐인줄 알던 분입니다.<<<< 이게 사실인가요?...ㄷㄷ 지금껏 밀리터리 커뮤니티 반응들 보면 김종대는 분명 알기는 아는데 자신의 정치적 주장을 위해 왜곡하는게 분명하다는 의견이 태반이었는데 이게 사실이라면 좀 많이 무섭네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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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2016.05.30. 13:51
네모칸
그쯤에 디펜스21+ 비상근 편집위원 타이틀 달고 1년 정도 기사랑 교정 도와주고 있었습니다.
몇월호인지는 정확하기 기억 안나지만, 편집자의 창 비슷한 것에 한척 뿐인 이지스함을 미사일 방어를 위해 먼 바다로 보내면 본토 미사일 경보에 헛점이 생기는거 아니냐는 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낸 것을 보고 세척이 된게 언제적인데, 숫자만 바꿔서 될 것이 아니라 논조 자체를 바꿔야 한다. 그래서 제가 이건 숫자 교정이 아니라 다시 써야한다고 한다면서, 기자들에게 세척이니 다시 정리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요청드리라고 하고 전 그날 원고 교정만 마무리했었습니다.
당연히 잡지엔 한척으로 안나왔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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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친구 2016.05.29. 00:46
hotae12
그리고 구정공세때 하늘을 나는 전차라면 이미 코브라가 구정공세에서 활약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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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친구 2016.05.29. 00:49
네모칸
4년전 주장은 사실 깔거 투성이라서..

전에도 이글루스 블로그에서 문제의 주장을 깠었습니다.

http://www.hani.co.kr/arti/politics/defense/569291.html

2차 대전 당시에 독일 공군의 메서슈미트(BF109)는 연합군에게 공포의 대상이었다. 이 전투기는 지금 기준으로 보면 거의 공짜나 다름없기 때문에 독일은 총 3만3000대를 생산하여 실전에 배치하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지금 기준으로 공짜라고 당시에 공짜로 뽑아낼수 있는 무기인가? 거기에 투입된 인력과 시간과 자금은 왜 누락하나?

1968년에 베트콩의 구정(설) 대공세로 많은 미군이 사상되었다. 미군 수뇌부가 베트남에 긴급히 투입되었는데 이들이 간 야전병원에서 한 병사가 죽어가면서 “하늘을 나는 전차를 만들어 달라”고 했다. 미군 수뇌부가 “어떻게 하면 하늘을 나는 전차를 만들 것인가”로 대책회의를 했다. 그래서 나온 것이 베트남전에서 활약한 휴이(UH-1H) 헬리콥터다.

->UH-1은 수송헬기. 게다가 이미 구정공세 이전부터 사용. 구정공세때 이미 AH-1이 활약.

이라크와 아프간 전쟁에서 미국이 최첨단 무인항공기와 스텔스기를 출동시켰으나 정작 일선 전투원들의 무장은 예전에 비해 거의 나아진 게 없었다. 저항군이 30미터 거리에서 방탄복 사이를 조준해서 쏘면 미군 병사는 맥을 못 췄다.

->아프간, 이라크전에서 전사한 미군은 30미터 거리에서 방탄복 사이를 조준당한 경우가 많나? 방탄복으로 목숨을 건진 미군이 더 많다는걸 누락.

예컨대 1960년대 한국군의 야포 생산이 60밀리가 주종이 된 이유는 그것이 한반도 전장에 적합했기 때문이 아니라 미군이 제공하는 재고 포탄이 주로 60밀리였기 때문이다. 이런 추세는 지금까지 이어진다.

->애초 동맹국과 탄약 규격호환을 맞추는것은 보급에 유리하기 때문이며 이는 한국만 해당되지 않음.

1990년대에 한국형 전차(K-1)의 주포가 105밀리였는데 미군이 냉전 이후 120밀리 포탄을 해외수출 금지목록에서 해제하자 우리 전차도 주포를 120밀리로 개량하게 된다.

-> 120mm 활강포로 개량한 것은 수출과는 관련 없으며 만일 수출이 금지되어도 동일한 포를 사용하는 독일이 있으므로 맞지도 않는 설명임.
알바리움 2016.05.29. 14:02
누군가의친구
어? 누친님이다!!! 여기서 만나뵈니 반갑네요 첨엔 김구농님 이글루 댓글로 들어갔다가 알게된 후로 얼마만인지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자주 뵐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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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친구 2016.06.06. 17:35
알바리움
사실 자주 접속하지는 않아서 말입니다.ㄲ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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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2016.05.29. 00:08
달려라무파워두돈반
엇 정확히 인지하셨는데요?
비부 2016.05.29. 00:33
예전에 암것도 모를때 그분 책 읽으셨을때 엥? 하는 부분이 많았는데 지금은 왠만히 알아서 그 책은 거의...
그냥 군대의 무기체계 이런건 상관 마시고 병사들의 입장에 좋게 바꾸시거나 방산비리 척결이나 하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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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친구 2016.05.29. 00:50
이렇게 된 이상 김종대 VS 신XX의 국방위 매치를 기대했지만 신XX는 경선과정에서 낙선되어 꿈에 그리던 빅매치는 성사되지 못했습니다.(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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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2016.05.29. 00:57
이분에 대한 환상이나 선입견은 버리고, 발언에 대해서 비판과 동감을 표합시다! (운영진 공익광고)
KFXC103 2016.05.29. 02:40
이분 나중에 제대로 조리돌림 한번했으면 합니다... 물리적으로 말고 논리적으로요
Ya펭귄 2016.05.30. 01:39
태산명동에 서일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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