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 소총을 들고 있는 707 특임단 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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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를 들고 있는 특전사 요원

우리군의 특수부대인 육군 특전사&특공연대&수색대 그리고 해병 특수수색대, 정보사 특임대 등등은 전시에 북측으로 들어가서 특수작전등을 하는 도중 자신의 무기의 탄이 떨어지거나 고장나 북괴군의 총기를 사용할 것을 대비해 평시에 적성화기 교육을 하며 주로 AK를 많이 사용합니다. 위 사진과 같은 모습을 몇 번 본 적 있을겁니다

근데 707 특임단 쪽에서 적성화기 교육을 하는 최근 사진은 아마 처음 보셨을건데 사진은 지난 23년 2월 한 트위터('X') 유저분이 올린 것으로 S&S Precision의 플래이트 케리어 방탄복과 Team Wendy제 EXFIL 헬멧을 갖춘 707 특임단 요원(추정)이 AK 소총을 장전하는 모습입니다. 정황상 10년대 후반-21년에 촬영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비록 흐릿하게 검열됐지만 자료 사진의 AK와 동일하게 생겼는데 평소 MP5, SCAR-L 처럼 레일과 각종 부착물이 달려있는 총기만 쓰다가 아무것도 달려있지 않은 AK를 쓰는 모습이 요원이 갖춘 장비와는 달라서 상당히 이질적입니다. 

707 특임단은 전시에 조선 로동당 수뇌부 제거 및 생포, 주요 시설물 파괴 같은 고난이도 작전을 하며 최대한 단기간에 끝내지만 이게 마음대로 되지 않아 장기간 할 수 있고 이럴때 언급한 것처럼 주무기가 고장 및 탄이 떨어진다면 북괴군의 AK를 써야 하기에 알게 모르게 특전대대 만큼 적성화기 교육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쩌면 707에선 우리 모르게 도입한 레일 및 부착물이 장착된 AK를 쓸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전시에 그걸 주무장으로 갖춰서 북괴군으로 위장해 교란 및 분열 시키는 각종 작전을 한다면 꽤 도움이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