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육군 MML 발사대에서 이스라엘의 아이언돔에 사용되는 요격탄 발사 시험 성공

미 육군은 자신들이 개발한 신형 다임무발사대(MML, Multi-Mission Launcher)에서 여러 종류의 미사일 다수를 발사했지만, 지난 주 처음으로 이 시스템에서 외국의 요격체를 발사하는 기록을 세웠다.

미 육군은 수요일에 공개한 성명을 통해서, 이스라엘의 타미르(Tamir) 요격체는 4월 11일 뉴멕시코주 화이트샌드 미사일 시험장에서 MML에서 발사되었고, 무인항공기 표적을 파괴하여 Indirect Fire Protection Capability Increment 2-Intercept (IFPC Inc. 2-I) 시연의 큰 부분을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IFPC Inc, 2-I는 UAS, 순항미사일, 로켓, 포탄 그리고 박격포를 물리치기 위해 고려되었다.

타미르 미사일은 이스라엘-미국이 개발한 아이언돔(Iron Dome) 대공방어시스템용 요격체로 이스라엘에 배치되었고 날아오는 로켓, 포탄 그리고 박격포탄으로 부터 바어하는데 사용하고 있다.

이스라엘과 미국 정부는 아이언 돔과 요격체 개발에 필요한 부품 생산을 위한 공동개발과 생산에 합의했다. 라파엘과 레이시언이 프로그램에 공동 생산자다. 작업의 55%는 미국에서 나머지는 이스라엘에서 진행된다.

미국은 타미르 미사일을 사용할 자체 시스템을 가지고 있지 않은데, 이번에 미국 발사대에서의 기능을 입증한 것은 장래에 미군의 사용할 가능성을 고려할 수 있다는 신호다.

육군은 록히드마틴 롱보우 헬파이어는 물론이고, 레이시언 AIM-9X 사이드와인더, 스팅어, 미니어쳐 힛투킬 미사일도 성공적으로 발사했다.

미 육군은, 중형전술트럭에 장착된 MML은 육군 내부적으로 개발되었고 30여년 만에 정부 산업기반에 의해 첫 중요 프로그램 개발이 되었다고 밝혔다.

지난달 육군성 장관이 MML중 하나가 전시된 앨라배마주 레드스톤 병기창의 AMRDEC(Aviation & Missile Research Development & Engineering Command)을 방문하면서 공개한 자료에 의하면, 육군은 프로토타입 개발에 기술 데이터 권리 소유를 포함하여 1억1천9백만 달러을 지출했다.

육군에 의하면, 하나의 대형 요격체 또는 소형 요격체 여러발을 담을 수 있는 15개의 튜브로 구성된 발사대는 360도 회전과 0~90도 상승이 가능하다.

발사대의 오픈 시스템 아키텍쳐는 교전을 지원하고 표적과의 교전을 조종하는 육군 방공 및 미사일 방어 통합 전투지휘시스템(IBCS, Integrated Battle Command Systems) 작전참여센터와 인터페이스 할 수 있다. IBCS는 다양한 레이더, 발사대 그리고 요격체를 하나로 묶을 수 있는 미 육군의 미래 방공 및 미사일 방어 시스템의 "두뇌"다.

IFPC Inc 2-I는 AMRDEC와 미 육군 순항미사일 방어 시스템(CMDS, Cruise Missile Defense Systems) 프로그램 수행 사무국(PEO)의 공동 노력으로 만들어졌다.

육군은 펜실바니아주  Letterkenny 육군 창고에서 엔지니어링, 제작 그리고 개발(EMD) 단계동안 MML 여섯개를 더 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