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 예비군 훈련장서 서바이벌 게임 즐긴다

그게 프롭건이고 실제로 프롭건을 어떻게 만지작 거려서 실총으로 개조한 사례가 있어서 안됩니다

가장 근사치인건 화약 넣고 쏘는 프롭건이죠.

실총을 개조해서 바렐에 탄두가 지나가지 못하도록 바렐을 따라서 아애 긴 금속이 용접(?)되어 있는데... 흔히 개조를 해서 실총처럼 만들었다는게 이런 실총으로 작용을 못하도록 막은 장치들을 제거한거에요. 애초에 실총 가지고 개량한거라... 완벽하죠. 내구성도 좋고.


그래서 아애 실탄수준의 화약의 충격을 이기지 못하게 만든게 카드릿지형 프롭건인데... 이경우엔 총의 내구성이 아주 극악으로 낮아서 권총탄 수준의 화약이 터지면 총이 깨져 버립니다.
예를 들어 9mm 탄을 모사한 가짜 카드릿지에 우리가 옛날에 가지고 놀던 종이화약 같은걸 넣고 쏘는데 화약 양이 매우 적어요. 나름 반동 손맛을 보려면 2개 넣으면 딱좋죠. 내구성은 거기까지 에요.
더 넣으면 총이 망가져요. 구조나 작동방법은 실총과 완벽히 똑같아요.

근데 이경우엔 너무 내구성이 약하다 보니 영화판같은 나름 험하게 굴리는 곳에선 쉽게 금방 고장나서 임대하는 쪽도 임대 해주는 쪽도... 아니면 아애 구매해서 영화를 찍더라도 관리하기가 아주 똥망스럽죠.

그래서 나온게 내구성을 올리고 영화적 리얼리티를 위해 완벽하게 작동하는 전기 - 화약식이 있어요. 위에건 실제로 만져 봤어도 이건 본적이 없어서 뭐라 말하기 어렵네요. 알고 있기론 내부 구조는 완벽하게 다릅니다. 외부적으로 보이는 구동만 같아요. 영상상의 리얼리티만 있고 내부는 기존 총기랑은 100만 광년쯤 떨어져 있죠.


그외에 BB 가스건이나 CO2충전 카드릿지등 여러가지 있는데 주로 쓰는건 가스건이죠. 구조적 매커니즘은 브로우백 기능을 가진 총들은 비슷은 하지만 같다고 할 정도는 아닙니다. 이것도 모사했다고 표현하는게... 권총이건 소총이건... 브로우백 없는 맥시 방식의 가스건은 실총과는 완전히 다르고요.
저격용으로 쓰는 에어코킹같은 경우도 보는 시각에 따라 비슷하다고 할수 있죠. 애초에 실총의 방식을 모사한거니깐요.

그리고 실린더는 플라스틱이 아니라 구리라서 깨지지 않아요. 그리고 실린더내 공기가 완전히 밀패되는 구조도 아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