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원일급의 소음 문제는 설계상의 결함도 관련됬을까?
http://www.globalsecurity.org/military/world/europe/de-budget.htm
2014년 12월자 독일 연방군 병기 자료를 봤는데, 독일 해군의 212A급 잠수함중 4척중 1척만이 작전가능한 상태였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다른 자료에서는 올해 3월 212A급 5번함이 나오기 까지 8년이 걸렸는데, 이 기간동안 소나 문제와 엔진 소음 문제를 해결했다고 합니다.
...이 글 보고, 아해군 손원일급을 괴롭힌 소음문제와 그리스가 도입 당시 HDW사에게 결함건을 항의한게 생각나더군요. 비록 동형함은 아니지만 설계상 깊은 연관이 있는 만큼 212급의 설계적 결함시 어느정도 214 형제들에게 영향을 줬을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요?
2014년 12월자 독일 연방군 병기 자료를 봤는데, 독일 해군의 212A급 잠수함중 4척중 1척만이 작전가능한 상태였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다른 자료에서는 올해 3월 212A급 5번함이 나오기 까지 8년이 걸렸는데, 이 기간동안 소나 문제와 엔진 소음 문제를 해결했다고 합니다.
...이 글 보고, 아해군 손원일급을 괴롭힌 소음문제와 그리스가 도입 당시 HDW사에게 결함건을 항의한게 생각나더군요. 비록 동형함은 아니지만 설계상 깊은 연관이 있는 만큼 212급의 설계적 결함시 어느정도 214 형제들에게 영향을 줬을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요?
Zenos 2015.04.02. 15:05
이런걸 보면, 일본 잠수함도 알게 모르게 설계상의 문제가 있을것 같기도 합니다. 하루시오에서 오야시오로 넘어가면서 형상이 많이 바뀌었고, 오야시오에서 소류로 넘어가면서도 형상 변화가 있었으니까요.
호주에 실제로 수출이 이뤄진다면 그 동안 많이 알려지지 않았던 일본 잠수함 기술에 대해서 알 수 있을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호주에 실제로 수출이 이뤄진다면 그 동안 많이 알려지지 않았던 일본 잠수함 기술에 대해서 알 수 있을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Sheldon 2015.04.02. 18:26
Zenos
일본은 워낙 폐쇄적이라 문제가 있어도 쉬쉬하고 묻어버리려니까요...
제주 2015.04.02. 16:35
세계 여러나라 수십척 수출한 209급도 우리 해군이 인수할때 찾아낼때까지 모르고있던 결함이 있었죠. 아무리 독일 기술 해도 결함은 있을때는 있습니다.
Eavan 2015.04.06. 12:40
AIP도 문제가 있어서 수리 받은걸로 알고 있는데 214가 잔고장이 많나보네요.
214 소음은 고정볼트 내구도가 부실한걸 받았다가 문제난게 볼트 바꾸고도 수리가 안되서 독일 기술자들이 보강재 바르고 소음이 증가했다는 말도 있는데 어떨지 모르겠네요.
현대중공업의 역량부족인지, 아니면 212에서 있던 문제가 214로 그대로 내려와서 그런 것인지...
믹스너트 2015.04.06. 20:47
잠수함은 수밀 구조지만 병사가 드나드는 해치와 어뢰 발사관과 "어뢰 탑재용 해치"이 개폐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갑판의 고정 볼트가 부러진 것은 "어뢰 탑재용 해치"의 볼트요
이러한 기초 기술이 부족하기 때문 한국 잠수함의 가동율은 매우 낮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제1호 함은 원인 불명의 소음 뒤 언론에는 전혀 등장하지 않습니다, 분해 해체되고 있을 가능성도 있는 것 같습니다
갑판의 고정 볼트가 부러진 것은 "어뢰 탑재용 해치"의 볼트요
이러한 기초 기술이 부족하기 때문 한국 잠수함의 가동율은 매우 낮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제1호 함은 원인 불명의 소음 뒤 언론에는 전혀 등장하지 않습니다, 분해 해체되고 있을 가능성도 있는 것 같습니다
Eavan 2015.04.10. 09:46
믹스너트
그랬군요. 정보 감사드립니다.
원인 불명의 소음이 있었다는게 가장 걱정되네요 ㄷㄷ
차라리 원인이라도 알면 좋은데...
Seeker 2015.04.17. 15:33
믹스너트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3062811165390095
손원일 함의 근황(?)에 대해서 해당 기사 참고 부탁드립니다.
손원일 함의 근황(?)에 대해서 해당 기사 참고 부탁드립니다.
colt 2015.04.08. 12:48
저렇게 된게 독일도 209에서 212로 넘어오면서 설계 및 감리 기술자가 대거 세대교체되었기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209야 유보트 시절부터의 배테랑들이 손을 대었지만 212부터는 신세대 설계진의 작품인데다, 기술이야 이어받았다 해도 장기간의 경험만으로 축적되는 노하우까지는 완전히 물려받을 수 없기 때문이라지요. 현대 조선 특수선 사업부에 있는 친척으로부터 들은 이야기입니다. 덕분에 우리기술자 뿐만아니라 독일쪽 기술자들도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엄청 쩔쩔매었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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