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3나 k-12의 양각대에 대한 질문입니다
제가 미군 병기와 같은 다른 병기를 다뤄본 적은 없지만
k-3나 k-12에 달린 양각대가 늘 불편하게 느껴졌는데요
분대지원화기로서 모든 방향에 대한 화력을 지원해주는 것이 필요한데
k-3 양각대는..그러니까 거의 고정상태라고 해야겠지요. 한마디로 한번 양각대를 설치하면 (전방)(그러니까 12시방향)(그러니까 양각대와 수직인 방향)을
제외한 어떠한 방향으로도 총구를 돌릴 수가 없는 문제점이 있던데
그간 타국의 병기들 운용하는 모습을 보면 양각대가 자유롭게 돌아가서 총구를 자유롭게 돌릴 수 있는 것 같던데..
뭐 k-3 나 k-12 계열에 대한 이해할 수 없는 현상이 이거말고도 한두가지가 아니기는한데
새로 나오는 k-12도 양각대의 구조가 똑같이 되어있던데 그럼 k-3에서 나타난 현상이 똑같이 일어날텐데요..
다른 국가의 병기들도 똑같은 구조적 문제를 가지고 있는건가요 아니면 원래 이런건가요?
--; 실전에서 화력지원한다고 하면 방향전환할때 총열덮개 들고 양각대 꽂고 다시 견착하고 이짓거리 해야할 것 같은데....
1시 방향 적발견! 해서 1시 방향 사격하다가
3시 방향 표적 제압! 지시 떨어지면 양각대 질질 끌면서 병기 땅바닥에 끌어다가 쓰거나 아니면 다시 총열덮개 들고 총구 방향 3시로 옮긴다음 견착 다시 하고 자세 잡은 뒤에 사격해야할것 같은데
나름 해볼 것 다 해봤는데 제가 놓치고 있는게 있나 해서 여쭤보는겁니다.
아니면 이게 설계상 결함인건지...만약 설계상 결함이면 k12에도 적용되기 전에 업체쪽에서 수정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계다가 원래 양각대 펴고 엎어져 있으면 방향전환 어려운건 당연한겁니다.
요즘 나온 기관총은 그게 좀 쉬운 가지만 어차피 사격 방향 바꿀려면 밍기적 밍기적 거리면서 바꿔야 합니다.
양각대 방향전환이 안 되는 것은 이제 이해가 되었는데 그럼 제가 물어본 기능이 들어간 양각대를 쓰는 병기가 있나요?
늘 누워서 밍기적밍기적하면 불편하고 양각대에 흙 다묻고 조준하기 힘들고 여러가지 문제가 많았는데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한 병기가 아주 간단한 구조적 변화만 가지면 획득할 수 있을지가 궁금합니다.
http://www.manroy.com/products/gpmg.html
이런 삼발이에 k3 m60 m240 m249 등등 다 됩니다. 전륜기를 장착하여 장거리 사격도 됩니다.
독일군의 mg42 시절부터 개발된겁니다.
대공 기관총부터 지상사격 경기관총 까지 변신가능 mg42
참고하세요. 미군쪽에서는 야전에 일종의 컨테이너 공방을 만들어서 현장에서 필요한 물건들을 직접 만들게 하더군요.
그래도 양각대를 저렇게 움직일 수 있다는건 괜찮아보이긴하네요.
구조적으로 되게 간단해 보이는데 저희 k-3에도 장착하는데 무리가 없을 것 같은데요..
m60의 경우 지정된 고정진지 투입시 이렇게 하고 들어갑니다.
사실 말씀하신 사격방향 바꾸는선 사수가 서있거나 무릎앉아 상태에서 양각대 펼치면 기존 양각대라도 충분이 돌릴 수 있구요.
누어서 쏘면 뭘해도 불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