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대전 미군 대공포에 관한 의문점
제가 2차대전기에 쓰였던 M1 90mm AAA 와 M1 120mm AAA 에 관한 자료를 찾으면서 느낀건데 말이죠, 왜 낙지도길의 88이랑 128mm flak에 반해 자료가 거의 없는걸까요? 심지어 쏘오련 대공포 보다도 한참 자료가 없습니다. 낙지의 88이 인기가 좋고 쏘오련의 대구경 대공포도 남자의 로망을 일으킬만 하다는건 이해가 가지만, 카탈로그 성능으로 따지면 미군의 대공포가 월등히 좋지 않나요? 레이더 사통장치에 운반도 (차량화 덕이 크지만)타국에 비해서 쉽고, 탄속또한 빠르죠. 게다가 근접신관인 VT신관도 있어서 두 나라의 대공포와는 확연히 좋은데 말이죠.
요즘 게임이나 매체 속에서 미군취급이 좀 불만입니다. 대표적으로 워썬더라는 게임의 미군은 가히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팩션이죠. 가이진 이라는 러시아 개발팀 말로는 고증을 철저히 맞췄다고 하는데 이게 역사적 고증이라면 어떻게 해서 미군이 2차대전에서 승리할수 있었는지가 궁금해집니다.
실제론 좋았던 미군의 장비가 이런 매체에서(특히 러시아) 평가절하 되는것과 실제 자료가 별로 없는 것에 대하여 좀 실망스러웠죠.
혹시 회원분중에 2대전기 미군 대구경 대공포에 관햐 자료가 많은 사이트를 아시는 분이 있다면 사이트를 소개 부탁드립니다.
요즘 게임이나 매체 속에서 미군취급이 좀 불만입니다. 대표적으로 워썬더라는 게임의 미군은 가히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팩션이죠. 가이진 이라는 러시아 개발팀 말로는 고증을 철저히 맞췄다고 하는데 이게 역사적 고증이라면 어떻게 해서 미군이 2차대전에서 승리할수 있었는지가 궁금해집니다.
실제론 좋았던 미군의 장비가 이런 매체에서(특히 러시아) 평가절하 되는것과 실제 자료가 별로 없는 것에 대하여 좀 실망스러웠죠.
혹시 회원분중에 2대전기 미군 대구경 대공포에 관햐 자료가 많은 사이트를 아시는 분이 있다면 사이트를 소개 부탁드립니다.
verminus 2016.06.18. 21:33
노국이나 동구권게임들 정말 답없습니다. 쏘뽕이 뭐 그리 심한지 원. 요즘은 밀리터리게임으로서 장르나 컨셉이 괜찮아 보여도 동구권개발사면 일단 거르고 봅니다.
verminus
그렇죠. 동구권 게임은 할맛이 안납니다..
1011-CON 2016.06.19. 19:41
verminus
4호 F1때만 해도 다 씹어먹고 다니던 제 전차가 F2 업그레이드 하니 오히려 전차 한대도 못잡는 물총이 된걸 보고 저는 그만 정신을 잃고 말았습니다
1011-CON
도길이 이런데 미국은 할말도 없죠. 쏘는 족족 다 씹히는데다 방어하려고 티타임을 줘도 숨펑숨펑 뚫리는... 그리고 T-62 마저 압도했던 M60 패튼은 희대의 쓰래기로 구현됩니다. 전차장 큐폴라에 소오련 전차 고폴탄 한방맞고 바로 터지는.... M60A1 롱노즈 포탑을 달라!!!
1011-CON 2016.06.19. 23:04
콜로라도에어맨
모 위키 항목에 F2 업그레이드 하면 절륜한 성능을 뽑아준다고 하길래 F1으로 학살하던 저는 F2로 업그레이드를 했지만... 소련 T-34 계열이 뜨면 아무리 갈겨도 안죽을 테니 그냥 피해다녔고, 개인적으로 그정도 티어에 돌아다니던 영국 전차(이름이 기억 안납니다)에도 많이 죽었던거 같습니다.
숨었다 쏘면서 여러발 명중 시켜도 도탄 아니면 애먼 부위나 궤도 손상만 가는데 적 영국 전차는 슬금슬금 기어오더니 한방 빵! 쏘면 승무원 2~3명 정도가 한꺼번에 천국으로 사출되었죠...
그래서 탈퇴했습니다
숨었다 쏘면서 여러발 명중 시켜도 도탄 아니면 애먼 부위나 궤도 손상만 가는데 적 영국 전차는 슬금슬금 기어오더니 한방 빵! 쏘면 승무원 2~3명 정도가 한꺼번에 천국으로 사출되었죠...
그래서 탈퇴했습니다
안승현 2016.06.18. 21:44
물건이란게 쓰이고 티가 나고 유명해져야 누가 찾아라도 보고 자료도 많이 외부로 노출되는데 미군의 AAA는... 그닥 튈 일이 없었죠.
일본의 제로센은 초창기 반짝했지만 내구성이 똥망이라 바로 미국에 따라잡혀 표적기노릇했고, 나치독일의 공군도 연합군의 스파이가 아니냐는 말을 들을 정도로 부패와 사치로 나치독일공군을 망가트려준 괴링 덕분에 자멸해 버렸죠.
즉 미군 AAA가 할일이 없으니 유명해질리가 없어져 버린겁니다. 얼마나 그게 심하냐면 12.7mm 4연장을 묶은 야전대공포조차 대공용으론 할일이 없어서 지상에 쏴대고 얻은 별명이 미트쵸퍼(고기다지는 기계)였습니다. 가장 쌔빠졌어야할 야전 대공포가 인간고기를 다지는데 쓰일정도로 AAA가 할일이 없었으니... 누가 미군의 중/대구경 AAA이 어땟는지에 관심이나 주겠어요...
오히려 미군을 털어 먹은 88같은게 턴쪽에서나 털린쪽에서나 더 유명해 진거죠.
안승현
그렇군요... :3
whitecloud 2016.06.18. 22:14
뭐.... 사실 미군이 고증을 따지기 시작하면 VT탄으로 공군기를 다 쓸어담을.....
whitecloud
...그거야말로 밸붕이군요ㄷ
yukim 2016.06.18. 23:33
88이 유명했다는건 그만큼 수세적인 상황서.. 사격대상을 만난일이 많았다는것? 전선이 밀렸거나..공습이 많았거나..
헷지호그 2016.06.19. 01:52
오히려 대전기 후반 미군의 실험용 전차포를 찾아보심이 어떨까요... 대공포 기반도 꽤 있으니까요
FeelJoo 2016.06.19. 02:48
퍼싱이나 엠103의 주포가 대공포 기반이니 함 이것들을 한번 해보심이 그리고 대공포를 쓰고싶어도 적의 공군(육군항공대)이 씨가 말라있으니 쓸수있을리가 있었을까요?
캬오스토리 2016.06.19. 03:58
우리 회원님들중 몇분이 미국 거주중이신걸로 아는데...
미국 박물관 투어좀 하시면서 사진전(?)을 밀리돔에 여실때 저 항목을 포함해 주심은 어떠하올런지~ ^^
미국 박물관 투어좀 하시면서 사진전(?)을 밀리돔에 여실때 저 항목을 포함해 주심은 어떠하올런지~ ^^
백선호 2016.06.19. 07:43
SA-2의 실전 사례가 엄청 많지만 나이키 허큘리즈는 실전에서 단 1발도 발사되지 않은 것과 같은 맥락이겠죠.
Ya펭귄 2016.06.20. 10:32
백선호
그러고 보면 호크는 이스라엘 쪽에서 나름 알차게 활약했음에도 불구하고 소련측 대공망의 활약에 가려지기도 했었죠.
개물고기 2016.06.19. 15:35
아무래도 실제 카탈로그 스펙은 월등하다 하더라도 사용자가 사용자다 보니 활약할 건덕지가 그리 많지 않았던게 원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미국이 제공권 못잡고 적 기갑차량에 대공포를 유용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했으면 실전사례부터 관련 자료까지 많지가 았았을지..
fatman1000 2016.06.19. 19:20
- 미군이 본격적으로 유럽에 들어갈 쯤에는 이미 독일군 공습은 거의 없다고 하는 상황인지라. 서부전선의 경우, 이런 농담이 있습니다. 미군전투기는 금색이고, 영국전투기는 위장색이다. 독일기는 무색이다.(하늘에 독일군 전투기가 없는 것을 비꼰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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