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일까요? 머지않아 신문도 읽을수 있을듯...
종편 출연 모 전문가 왈
우리가 가진 위성은 축구공 크기, 미국은 테니스공 크기 까지 판별을 한다는데...
좀더 시간이 흐르면, 신문도 읽는다...로 뻥 치는 것은 아닐런지요?
테니스공이라...대단하다는 말 밖에는.
근데 종편 등은 안보시는 것이 건강에 좋지 않을까 합니다.
위성 해상도라는게 쉽게 말해 어느 정도 크기가 하나의 픽셀이 되느냐입니다.
해상도가 30cm면 30cm짜리 물체가 하나의 점으로 표시되는 수준이죠. 당연한 이야기지만 픽셀이 열댓개는 모여야 제대로 그 물체를 판별하는게 가능합니다.
문제는 해상도가 30cm라고 하니 농구공 크기만한 물체를 식별할 수 있다는 식으로 이야기 한다는 점이죠. 실제로는 농구공은 그냥 하나의 점으로만 보입니다.
그게 농구공인지 뭔지는 식별이 안 되죠. (표면이 어떤지 세부형상이 어떤지 파악이 되어야 실질적인 식별이 가능한데 그냥 점 하나로 표현될 뿐...)
신문을 읽으려면 신문에 찍힌 글자 크기보다 훨씬 작은 단위의 해상도가 필요합니다. 현재 상태에서는 그게 신문인지 아닌지 확인하는 것부터가...
허블 망원경 같은게 꼭 우주쪽만 보나? 하는 이야기도 있었고....
모 연구기관에 미국 정보기관에서 우리 쓰던 망원경 가져 갈래? 해서 받아보니 허블(정확히는 기억이 안나는군요 뉴스에도 나왔는데) 망원경 보다 더 좋은 수준의 망원경을 2개 주더라는 이야기도 있었죠. 자기들은 새놈 써서 필요 없다고...^^ 관련된 미국의 위성은 사이즈가 버스만하다는 이야기도 있으니....
키홀 시리즈가 크기도 으마으마한 대형 광학 위성이죠.
다만 요즘 추세가 싸게 싸게 가입시다 라서 궤도를 내리고 위성을 소형으로 만들되 해상도는 높이는 뭐 그런식이거든요.
아마 키홀 모델 중에 남아 도는걸 NASA에 넘겨줬을 겁니다.
지구를 들여다 보는게 아니라 우주를 들여다 보는 아주 좋은 목적쓸려고 열심히 뜯어고치고 있다네요. CCD나 전자회로는 죄다 제거 했다네요. 내부는 열심히 NASA가 실하게 채우고 있다고 합니다.
참 그리고 최신(?) 키홀 시리즈인 KH-11은 허블 우주 망원경 기반으로 만든거죠. ㅇㅅㅇ;;
사실 말이 최신이지 기본 설계는 30년 전인데 내부 CCD와 각종 감지 센서를 최신형으로 다 뜯어 고치고 있어서 알맹이는 아주 최신이죠. 마치 포르쉐 911 보는 느낌이라고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