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핵잠수함에서 알수 있는 재미있는 사실
요건 르 트리옴팡 급 핵잠수함이고
이건 바라쿠다 급입니다.
뭐가 재미있냐구요?
원자로 부분을 자세히 보시면 연료봉 교체를 위한 뚜껑이 따로 있습니다.
즉 연료봉 교체할려고 선체를 절개 할 필요 없이 저기 뚜껑 따고 연료봉 교체하면 됩니다. -ㅅ-
프랑스 친구들이 은근히 실용적인거 잘 만드네요
http://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44&pn=0&num=83486
http://forummarine.forumactif.com/t2137p15-le-triomphant
Icarus 2016.04.25. 18:46
오호 그런 신박한 개념이!
KDX-3 2016.04.25. 19:41
음..실용적이라고 하기보단 저게 오히려 당연한 방법아닌가요??
KDX-3
미국이나 러시아 쪽은 고준위 핵 연료봉을 써서 한번 연료에 불땡기면 아주 오래 쓰거든요. 그래서 원자로 정비나 오버홀할때 선체를 절개해서 연료 교환도하고 이것저것하는데
프랑스 쪽은 그정도로 고준위를 쓰지 않아서 연료를 상대적으로 자주 바꿔 줘야 하는데 바꿀때 마다 선체를 자를 순 없으니 쉽게 바꾸기 위해 뚜껑을 단거죠
프랑스 쪽은 그정도로 고준위를 쓰지 않아서 연료를 상대적으로 자주 바꿔 줘야 하는데 바꿀때 마다 선체를 자를 순 없으니 쉽게 바꾸기 위해 뚜껑을 단거죠
KDX-3 2016.04.25. 21:59
eceshim
음 혹시나 우리나라도 바라쿠다급으로 몇척 만든다면 저렇게 실용적으로 만들면 좋겠네요
shaind 2016.04.26. 09:50
KDX-3
저런 식으로 저농축 원자로를 사용하면 열출력 대비 원자로 크기는 커진다는 게 단점이라면 단점이죠. 작은 크기에 많은 장비를 탑재하거나 크기대비 고성능 핵잠이 필요하다면 추종하기 어려운 방법이겠지만......
구대장 2016.04.25. 22:03
우리나라도 맘만 먹으면 20프로 농축 연료봉 10년에 한번씩 뚜껑따고 교체하는 원잠을 만들수 있다는 뜻..
물론 바라쿠다 기술도입을 해야겠지만
물론 바라쿠다 기술도입을 해야겠지만
알바리움 2016.04.25. 23:01
저 스크류 형태 버지니아 급도 사용하던데 저것도 나름의 첨단기술인건가요? 소음을 감소시킨다던가 하는.
미고자라드 2016.04.26. 00:41
대신 원자로를 밀폐시키지 않고 저렇게 뚜껑을 단다는 점에서 기술적 난이도가 있지 않을까요?
하긴 뭐, 일반 원자로는 다 그렇게 만들긴 하는군요.
하긴 뭐, 일반 원자로는 다 그렇게 만들긴 하는군요.
ssn688 2016.04.26. 11:37
배 입장에선 선체모듈을 안 잘라도 되면 좋긴 한데, 정작 드라이도크에서 폐연료봉 꺼내려면 도크의 전부든 일부든 밀폐공사를 해야하지 않을까요? 발전소 원자로야 어차피 공구리 집 속에 들어있지만...
ssn688
그래서 원잠 만들때 참 여러가지 많은걸 고려해야 하죠.
연료봉 교체할때나 건조할때 필요한 시설이라던다 폐연료봉처리, 퇴역시 폐로에 대한 대책 등등
전반적인 준비를 했을때 건조하는게 원잠이죠 -ㅅ-
연료봉 교체할때나 건조할때 필요한 시설이라던다 폐연료봉처리, 퇴역시 폐로에 대한 대책 등등
전반적인 준비를 했을때 건조하는게 원잠이죠 -ㅅ-
Ya펭귄 2016.04.26. 17:48
ssn688
원자로 채로 꺼낸 다음 별도의 장소에서 폐연료봉을 교체할지도요....
뭐 폐연료봉 처리나 그런 건 원전쪽의 설비를 차용하면 될 듯 하지만요....
뭐 폐연료봉 처리나 그런 건 원전쪽의 설비를 차용하면 될 듯 하지만요....
a1bk 2016.05.27. 07:42
그럴 리가 있겠습니까... 저런 크기로 해결이 가능하면 다른 나라에서 블록 뜯어 내느냐 고생할 필요 없지요.... 바라쿠다 역시 연료 교체하려면 블록을 들어내야 합니다.
코코리크리 2016.05.27. 11:27
어차피 핵연료 교체가 아니더라도 10년마다 장비 업글을 위해서도 오버홀은 해야하니 오버홀주기와 20프로정도 농축된 연료교체주기를 맞추는 것도 나름 괜찮지 않을까요?
알바리움 2016.05.27. 13:35
배워올 수 있다면 좋겠지만 다른것도 아니고 잠수함인데 엄청 뻣대지 않을까요? 그리고 들어낸다는게 떼어냈다가 다시 용접해야한다는 뜻인가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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