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 관련 사진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전방 대한민국 육군 신형헬멧 및 신형 방탄복 착용 모습과 문제점

데드맨워킹 데드맨워킹 3696

0

28

여담인데 특전사 기준으로 장구류 문제점이 심심치 않게 제기되고 있다고 하네요..

 

1) 방탄복 :

 

 특전사의 활동성과 전혀 맞지않고 매우 불편

 

어깨부위의 면적이 넓어 팔의 움직임이 불편하고 대원들 체형에 맞지않게 대부분이 대 사이즈로 보급된 상태

 

 개선형 방탄복을 만들어주겠다고 설문조사도 있었다고함

 

아무래도 특수목적형 방탄복이 그것때문에 나온 것이 아닐까 생각됨

 

 

2) 방탄헬멧 :

 

안면보호 철망을 착용할수있는 더듬이같은 장착대가 좌우에 달려있을뿐 야전용 헬멧과 똑같은 헬멧

 

실제 강하시에 방탄모 쓰고 하면 뛰자마자 낙하산줄에 헬멧이 걸려서 벗겨지고 떨어지고 턱받침이 날아가버리고 헬멧에 목이 졸리고 난리도 아님

 

턱끈은 4점식이긴 하나 어설픈 구조라 덜렁거리고 떡끈의 버클은 없어지는일이 많아서 골치 아프다고함

 

강도는 바위에 던지거나 내려치면 찌그러질정도로 약함

 

 

<< 근데 재미있는 것은 육군의 신형헬멧도 그런 비슷한 불만이 나오고 있습니다..

 

신형 헬멧 턱끈 고정나사 엄청 잘빠진다고함.

 

모 소대의 경우  소대원 절반이 가까이 나사가 빠져서 불편을 호소

 

 

사진 출처 : http://www.focus.kr/photo_view.php?key=2016020401173337841&page=1&ncid=&fnm=photo&type=

 

2016020401173337841_L.jpg

 

2016020401173341843_L.jpg

 

 

 

 

 

 

 

신고
28




    


제주 2016.02.09. 10:35
방탄복이야 애초에 특전사 사용을 고려한 물건이 아니니 뭐 당연하다면 당연한 일이고 체형에 맞지 않는 것도 부대피복의 특성상 어느정도는 어쩔수 없는 일이죠. 그나마 작으면 아예 못 입을 수도 있지만 크면 적어도 입을수는 있으니 부대피복이 대자 위주로 보급되는 것은 당연합니다. 특전헬멧의 4점식턱끈은 야전에서 피드백을 수년간 거쳐 나온 일반헬멧용 개선부수기재와 달리 바로 채용된거다 보니 문제가 있을 수 있겠다 생각은 합니다. 근데 바위에 던지면 찌그러진다는건 뭐죠(...) 그런 식으로 취급하면서 안 찌그러지길 바라나요. 신형 헬멧 고정나사의 경우 추정이지만 턱끈 나사 고정시 실수로 생각되는데 헬멧의 밖과 안에서 동시에 조여줘야 제대로 고정이 됩니다. 한쪽에서만 조이면 제대로 고정도 안될 뿐더러 손상의 우려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매뉴얼을 제대로 읽어야..ㅡㅡ
profile image
데드맨워킹 글쓴이 2016.02.09. 10:53
제주
진짜 뭘해야 바위에 던지는지 그게 궁금하더라구요

근데 국군신형헬멧 나사문제는 이유가 뭔지 계속 궁금했는데 제주님 댓글을보니 답이 나오네요
profile image
CVR(T) 2016.02.09. 12:04
제주

1427953306-22.jpg

http://www.koreadefence.net/bbs_detail.php?bbs_num=14529&tb=myphoto

 

이거 말하는거 같습니다...한눈에 보기에도 활동성이 턱....

제주 2016.02.09. 12:06
CVR(T)
저건 비리 소동 이후로 사용 안하는 것으로 압니다.
profile image
CVR(T) 2016.02.09. 12:06
제주
비리는 방탄패널이 말썽아니였던가요?
제주 2016.02.09. 12:17
CVR(T)
그렇긴 하지만 2.5kg 짜리 방탄패널은 무게도 형상도 다르니 패널만 교체할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최근 특전사 방탄복 착용 모습보면 저건 거의 보이지 않기도 하고..
노루아트 2016.02.09. 10:46
그냥 미치2002 수입해오거나 옵스코어 비슷한 유럽제품 많은데 그런거 수입해서 쓰면 안되나. 방탄복도 로데시안비슷하게 채용하면 될거같은데
제주 2016.02.09. 10:49
노루아트
수입해와도 별 다를거 없다에 한표 던집니다. 보아하니 보급체계나 관리 상의 문제가 대부분인 것으로 보여서..
eceshim 2016.02.09. 11:22
민간 회사에서 LBT6094 짭 만든게 있던데 특전사는 이런게 필요하죠. ㅇㅅㅇ
그리고 헬멧을 바위에 내려 치는데 이게 멀쩡하기를 바라는게............
제주 2016.02.09. 11:39
또 하나 의문이 뛰자마자 낙하산줄에 헬멧이 걸린다 했는데 사실이라면 이건 엄청나게 심각한 문제고 인명에 관련된 일이라 이런 문제가 있다면 보고가 안 될 리가 없는데요. 그리고 제가 아는 낙하산의 구조상 낙하산의 어디에 헬멧이 걸린다는 것인지 잘 이해가 안 가네요. 설명 가능하신분 혹시 없나요?
daeguug 2016.02.09. 12:25
4점식 턱끈이 기존의 똑딱이 단추에서 버클로 바뀌었네요!이러한 불만들을 신속히 개선을 해야하는데 개선에 인색한게 문제죠!
eceshim 2016.02.09. 12:28
daeguug
개선에 인색하지 않습니다.
제주 2016.02.09. 12:32
daeguug
개선에 인색한게 아니라 개선이 오래 걸리는게 문제입니다. 헬멧 부수기재만 해도 개선 착수는 상당히 조기에 착수를 했었는데 피드백 결과가 영 아니다 보니 제대로 만족할만한 물건이 나오기까지 약 X년이 걸렸죠. 그리고 개선이 된 후에도 개선 안 된 기존 생산물량이 너무 많아서 한줌도 안되는 개선품은 눈에 띄지도 않는 문제가 있고요. 대표적인게 개선탄띠.
대구유지(daeguug) 2016.02.09. 12:36
제주

얼룩이 무늬,버클만 달랑 바꾸고 바꾸고 개선품이라 내 놓는것들 이 사람들 뇌 구조를 보고싶군요!!

제주 2016.02.09. 12:40
대구유지(daeguug)
탄띠에 달리 어떤 개선점이 있죠? 말 그대로 탄띠입니다만.;; 요구되던 개선점도 딱 그 정도였구요. 주변국이나 미국의 탄띠를 봐도 그 이상의 뭐가 나오진 않는데요.
스피릿 2016.02.09. 13:13
방탄피 저것도 어떻게 개선 좀 하지.. 찍찍이로 안에다 고정 시키거나 방탄피 결속기 같은 것도 개발됐던데 그걸 도입하면 좋을텐데요.
저것 때문에 안경에 걸려가지고 방탄모 뒤로 눌러 쓰는데... 국방부에서는 중대에서 작은 방탄피 찾아서 교체하라고 하지만 실상은 고무줄 다 터진 것들 엉망인 것들 뿐이지요.
새로 보급 나오려면 시간도 걸리고...
비부 2016.02.09. 15:09
보병 장구류에 문제가 많은건가요??
어느정도 괜찮다고 들은것같은데..
제주 2016.02.09. 15:30
비부
장구류라는게 모든 사람이 100% 만족하는 장구가 있을수도 없고, 예산으로 하는 사업이라는 한계상 제조원가 문제를 무시할수 없기에 어느정도 현실과의 타협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현재 조달되고있는 장구류는 과거에 비해서는 분명 발전된 것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름에 따라 사람들의 눈높이도 그에 맞춰 올라갔고, 과거에 이 정도면 족하다 했던 수준에 올라왔어도 막상 현재는 만족하지 못하는거죠. 그리고 이 불만사항들의 어느 정도는 피드백 되어서 차기 장구류에 반영될 것이고, 그렇게 개선된 차기 장구류가 나와도 그땐 또 차기 장구류 역시 새로운 비판에 직면하게 될 겁니다. 해서 비판이 나오는것 자체는 어쩔수 없는 부분이지만, 현 최신 장구류 기준으로 미군 장구에 비하면 약간 떨어지고 주변국 중, 일, 러의 장구류에 비하면 비등한 수준으로 저는 봅니다.
비부 2016.02.09. 16:18
제주
저도 동감합니다 예전에 비하면야 지금은 괜찮은 수준이죠 옆집 차가 좋고 성능도좋다지만 우리 사정을 감안해서 차를 구매해야죠 계속 미군이나 여타 소수 강군들의 장구류를 보고 계속 눈이높아진것같은데 지금 장구류도 괜찮은것 같습니다 더욱 개선될꺼구요.
제주 2016.02.09. 16:27
비부
다만 비판을 피드백 하는 것이 개선의 원동력이 되니 비판 자체는 필요하긴한데 지나치게 과격한 표현이나 비하적 표현은 자제해주었으면 하는 개인적 바람입니다.
profile image
CVR(T) 2016.02.09. 21:16
비부

눈이 높다는건 긍정적인거죠 다만 성능상 큰 차이가 없다면 너무 유행에 연연하지는 말아야겠죠. 해외에서도 이같은 세태를 꼬집는 단어로 gear whore가 있습니다.
다만 꾸준히 이와같은 지적이 나오는 데에는 분명 미군이나 국군이나 도입가는 비슷한데 성능면에서 열세인 경우가 흔히 있어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택티컬 장비류들도 그저 멋 때문이 아니라 실제 어느정도 필요가 있어서 나오는 만큼 결코 등한시하면 안되겠습니다.

은성호 2016.02.09. 18:49
군 보급품이 어느 나라던지 불만이 있을 수 밖에 없죠. 그래도 군 보급품 외에 사제장비를 적극 사용할 수 있게 허락해 준다면 군 입장에서는 돈 한 푼 안들이고 개개인의 전투력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을텐데 그놈의 규정이 뭔지... 게다가 관련 업체도 적고 성능도 의심스러운 곳도 많아서 힘들죠... 미군 특수부대들도 대부분이 사제 장비를 사용합니다. 데브그루 출신 마크 오웬은 그만 두면서 군에 반납해야 할 물건이 총,야시경,아이패드 밖에 없다고 말한걸 보면...
제주 2016.02.09. 18:59
은성호
장병들이 소소한 물품을 PX에서 사제로 살수있게 했더니 그런것도 안 챙겨준다고 욕을 먹었죠. 뭐 이건 여담이고, 사제를 허용하는것도 좋지만 자칫 서블용 레플리카 같은 저질 물품이 대량으로 나돌수도 있고(정식조달을 거치는게 아니라면 구매사양서도 없을거고, 개인이 따로 성능검사 하기도 힘들고, 대원들 주머니 사정 상 고가의 장비를 사기 힘들면 싸구려 레플리카로 때우려는 사람도 분명 있을거라) 이런걸 자유롭게 사서 쓰는걸 (한번 풀면) 규제하기도 힘들죠. 더욱이 우리나라는 미국처럼 민수 총기시장이 활성화된 곳도 아니라 장병들이 개인적으로 접촉할 수 있는 업체도 거의 없을거고요. 그래서 사제를 널리 사용한다는 UDT 같은 경우도 진짜로 개인이 구매하는건 잡다한 악세사리 정도고 방탄헬멧, 방탄복, 컴뱃셔츠, 총기광학장비 등은 최소한 부대단위로 구매해서 사용하는게 대부분일 겁니다.
profile image
CVR(T) 2016.02.09. 21:26
제주
UDT도 레플리카 플케 쓴다고 들었습니다 그것도 시중에서 제일 싼 걸로... 근데 어째 군납을 하니깐 가격이 2배이상 뛰었다는 후문이...
제주 2016.02.09. 21:53
CVR(T)
그게 레플리카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제대로 구매 사양서에 의거해서 입찰해 들어온 제품입니다. 그리고 대테러방탄복으로 목록화가 되었고 어디에도 레플리카라는 말은 못 봤네요. 참고로 이 구매사양서는 인트라넷에 공개되어있습니다.
profile image
CVR(T) 2016.02.09. 22:26
제주
레플리카랍니다 한눈에 봐도 정품에는 없는 색상인데다가... 어디 건샵에 발주했다는데 소문이 자자했나 봅니다.
profile image
CVR(T) 2016.02.09. 22:33
제주

UDT가 아니고 707이라네요 아무튼 주머니 사정상 사비로 사는경우 국내 특수부대들도 정품보단 레플을 구하는 경우가 흔하다 들었습니다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밀리돔 | milidom 의 저작물은 다음의 사이트 이용 약관 에 의거해 이용 가능합니다.
이 라이선스의 범위 이외의 이용허락은 운영진에게 문의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