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미리 유도로켓 CG

yukim 8년 전 2370

LIG넥스원 홈페이지 에 올라온, 130미리 유도로켓의 새로운 CG입니다.

일전에 올라왔었던, 유도로켓 구성도와 발사기 및 PKX-B와 함께 보면 더 좋겠군요.

유도로켓 및 발사기.jpg

PKX-B CG.jpeg

(개인적으로 구지 130mm라는 구룡과 같은 규격을 못박아두면서 이 유도로켓의 발사기가.. 정말 저런식(구룡과 호환성이 없는..)으로 나올지.. 마지막까지 살짝 안쓰러운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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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eshim 2015.08.18. 08:42

읭 왠 암람이 날라다니네

yukim 글쓴이 2015.08.18. 08:54

eceshim

이걸, FA50에 인티만 한다면, 밀매들이 원하는 이런 그림 그냥 나오는거죠. (뭐..FA50의 CAS본연의 임무는 유지..)

FA50 암람.jpg

임성진 2015.08.18. 09:13

첫 그림은 모르고 있는 상태에서 보면 암람을 날리는걸 보일 듯 하네요. 모바일 상태에서 메인만 보고 순간 암람인 줄...

폴라리스 2015.08.18. 10:40

노즈캡은 발사할때 벗겨져야 하는거 아닌가요?????
IR 시커는 어떻게 하라고....

yukim 글쓴이 2015.08.18. 11:26

폴라리스

로켓의 가속구간에선 달려있다가 탄도비행 돌입해서 탄궤적 정점찍으면..벗겨지려나요.

폴라리스 2015.08.18. 15:13

yukim

탄궤적 정점 찍으면 가속도가 0가 되긴 하는데요.......그때 벗겨지기엔 늦을텐데....

Sheldon 2015.08.18. 13:34

폴라리스

그냥 연출상 저렇게 만든 걸지도 모르죠, 뭐..

xwing 2015.08.18. 16:22

폴라리스

130mm 유도로켓은 중간 유도는 IMU/GPS에 추가로 발사함에서 표적 정보를 지속적으로 업링크 시켜주는 개념입니다. 종말 단계에서만 열영상 탐색기를 사용하고요. 노즈캡을 사용하는 이유는 발사 단계에서부터 탐색기가 노출되면 공기력에 의한 가열로 인해 탐색창이 계속 가열되어서 표적에 다다를때 즈음에는 앞부분이 너무 뜨거워져서 그렇다고 합니다. 탐색기 자체가 뜨겁게 열을 받아 버리면 적외선 방식 탐색기는 성능이 떨어져버립니다.

폴라리스 2015.08.18. 16:28

xwing

비냉각 방식인것도 이유겠죠?

xwing 2015.08.18. 16:35

폴라리스

LOGIR 기반이라고 하니 아마도 비냉각식일 듯 합니다.

yukim 글쓴이 2015.08.18. 17:01

xwing

아무리봐도 130mm는 중간유도가 핵심같더군요. 그로인해 모함의 표적탐색능력에 상당히 의존해야될텐데 게중 다행인게 PKX-B가 표적정보를 3D레이더로 얻는다는건데. 달리말하면 더 소형함선이나 저가탐지장비를 가진체계로의 확장성이 떨어진다는거 아닐까요.
조금더 저가의 탐색장비(2D레이더)로도 기능이작동하면 좋으련만...이게 130미리 유도로켓 BLOCK2의 핵심인가 싶기도하네요.

xwing 2015.08.18. 16:23

폴라리스

유도탄 운용범위는 전혀 다르지만 THAAD가 이런 개념입니다.

xwing 2015.08.18. 16:26

아시다피시 이 130mm가 번개 + LOGIR + SAAM이죠. 130mm급의 Surface-to-Surface 라는 개념은 번개 사업에서 따왔고, 번개 사업 당시에도 저 노즈캡이 있었다고 합니다. 다만 지상표적 식별을 위해 탐색기는 더 고성능의 것을 사용했는데 해상표적으로 바뀌면서 LOGIR 기반 탐색기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대신 이동표적에 대한 정확한 중간유도를 위해 천궁, 해궁 등에 사용하던 업링크 기술을 접목한거죠.

xwing 2015.08.18. 16:34

개인적인 생각으로 한국형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이 개발된다면, 여기에 제일 근접한 미사일은 아마 해궁일겁니다. 130mm야 말 그대로 130mm이니 길이는 몰라도 직경만 놓고 보면 단거리 미사일 급이죠(사이드와인더 탄 직경이 127mm). 뭐 애당초 130mm는 대지탄이라 급기동을 목적으로 만든 미사일도 아닐테고요. 해궁은 대략 MICA-VL과 ESSM을 많이 참고하였다 하고 사이즈도 비슷하다고 하니 뭐... 물론 추진기관 같은 것은 공대공에 맞게 추가로 손을 보겠죠. 요근래 대세처럼 듀얼펄스를 할 수도 있고, 국과연에서 연구중인 램로켓을 사용할 수도 있고...

unmp07 2015.08.18. 19:27

구룡과의 호환성은 고려대상이 아닐겁니다. 구룡자체에 데이터주입기능이 없고 표적획득이나 중간유도 등 유도로켓이 유도로켓으로 활동할수있게 해주는 여러 장치가 없으니까요. 이 때문에 발사대도 새롭게 제작된거일걸요.

yukim 글쓴이 2015.08.18. 20:48

unmp07

아..발사대 자채라기 보단 발사대형상으로 미사일날개가 접힐지 아닐지가 보이기 때문에 염려하는거죠.
전 이 체계가 긴해안선 방어에서, 향후 LOGIR의 낮은 화력과 짧은사거리를 해결할 수있는 대안이라고 보기때문에 구룡발사기에서도 이 유도로켓이 발사가능하도록 호환되야 된다고 보고있죠.(즉 날개가 접혀서 내경 130미리 관을통해 발사되도록 나와야한다고 봅니다.)
데이터링크덕에 별도의 표적탐지/추적차량만 추가되면 기존 노후구룡발사차량이더라도 해안유도로켓 발사 플랫폼으로 유용한 전력이 될거라고 보고요. 불러준좌표인근으로만 투사하면 중간유도와 종말유도는 별도의 차량이 수행하게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