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의자를 심문하는 그린베레 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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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02년 08.22일 미국-아프간 전쟁 초기 당시 아프간 수도 카불에서 140Km 떨어진 지역에 위치한 NARIZAH 마을에서 그린베레 제3특전단 소속 요원 1명이 마을을 수색하던 도중 테러조직인 알카에다를 지지하고 각종 불법 무기를 숨긴 한 용의자를 심문하는 모습입니다.
설명에 의하면 저 불법 무기들을 싹 다 넘겨라고 했다는데 영어로 말하면 저 용의자에게 제대로 뜻을 전달하지 못하니 옆에 대동한 통역하는 협력인(아프간 코만도로 추정)을 대동해서 말하는 것 같은데 영어를 몰라도 그가 굉장히 화가 나있다는 것을 용의자는 알 겁니다.
보시면 알 수 있듯 분위기가 매우 살벌합니다. 셔츠 소매를 찢어 런닝 셔츠처럼 입은 요원의 팔 근육은 장난아니고 인상은 더더욱 장난아닌데 웬만한 격투기 선수를 능가하죠. 그리고 자신을 가리키면서 용의자에게 눈 돌리지말라고 소리치는듯하고 용의자 표정은 슬슬 울 것 같습니다.
그린베레를 비롯한 특수부대들은 전장에서 그 어떤 보직의 군인들보다 대민 접촉을 많이 하는데 민사작전이나 각종 특수작전을 위해서로 저런 상황은 아마 수도 없이 있었을겁니다. 심문하던 도중 갑자기 용의자가 폭력적으로 반응하거나 교전이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라 매우 위험하기도 하죠.
그렇기 때문에 누구보다 강한 인상과 체격을 지녀야하는게 특수부대인데 제 앞에서 저런 사람이 소리치면서 싹 다 무기 넘기라고 하면 전 질질 짜면서 그랜절 한 뒤 싹 다 넘겨줄 자신 있습니다 ㅎㄷㄷ
그린베레는 정규 훈련에 현지인과의 관계수립,정보원 모집 포로 심문및 관리를 배웁니다
또한 Q코스 2단계에서 18주~24주간에 언어및 지역문화에 대한 교육을 받습니다
중동같은 경우 아랍어,다리어(아프간),파슈토어+우르드어(파키스탄),페르시아어(이란)등이 있습니다
또한 5단계에서 4주간 현지를 모사한 곳에서 실전 훈련을 받죠
아무래도 이렇게 공부를 한다고 해도 현지인과의 적절한 소통을 위해서 통역을
필요로 했지 않나 싶네요 그리고 보통 미국 특수부대 같은 경우 학사 학위는 필수고
석/박사 학위를 가진 사람도 많이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