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기 넘치는 델타포스 요원의 모습
https://www.instagram.com/p/CWJ5R5WrSkh/
https://www.reddit.com/r/JSOCarchive/comments/reg7lh/cag/
00년대 후반 아프간에서 촬영된 델타포스 요원의 사진인데 제가 지금껏 봤던 수많은 특수부대의 사진 중 가장 무서운 사진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는 한 손에는 416 소총을 한 손에는 낫 같이 생긴 농기구를 들고 있으며 발과 다리에는 피가 묻어 있고 촬영 자를 본 체 씩 웃고 있습니다. 소름이 쫙 돋네요.
누가 보면 저 낫으로 탈레반 같은 테러리스트를 도륙 한 것처럼 보이겠으나 출처 설명에 저 요원이 MEDIC 즉 의무 요원이라고 적힌 것을 보아 부상자를 치료하거나 옮기는 도중에 저 피가 흘린 것으로 보이고 저 낫은 사람을 죽인 용도가 아니라 그냥 주변에 있는거 주운 것일 수 있습니다. 보니까 피도 안 묻었네요
위 사진의 요원이 이번에는 동료들과 같이 찍은 사진인데 낫을 2개나 겹쳐서 들고 있습니다. 저렇게 보니 저걸로 그냥 끝내주는 사진 하나 찍고 싶어서 연출을 한 것이 아닌가 싶네요. 다만 하필 사진 찍힌 사람이 그냥 군인이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많이 테러리스트를 사살 및 체포하고 엄청난 전술 실력을 갖춘 델타포스라서 컨셉이어도 굉장히 무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