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대함탄도미사일 위협 분석
북한의 ASBM 개발 가능성과 그 위협에 대한 논문입니다.
공개자료입니다.
"스커드 ER은 스커드 C의 개량형으로 사정거리가 700㎞ 이상으로 연장되었고, 기존의 관성항법 장치와 함께 운용할 수 있는 광학장치가 추가로 장착되어 종말단계에서의 유도조종 성능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흥미롭네요.
출처: http://society.kisti.re.kr/sv/SV_svpsbs03V.do?method=download&cn1=JAKO201630762631895
Journal of The Society for Aerospace System Engineering
Vol.10, No.3, pp.1-8 (2016)
저는 오히려 사드보다도 SM-3가 먼저 들어올 거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기존이지스함 sm-2 문제도 있고 sm-6/3사용시 베이스라인 업그래이드도 해야해서 일본처럼 거의기정 사실이기는 햇습니다 정치권의지가 워낙없어서그렇지...
근데 북한이 해상목표에 대한 표적획득을 어떻게 할것인가에 대한 문제가 좀 빈약한거 같은데요??
항모전단이나 해군 전투전단의 실시간 표적 획득이 북한으로서 가능한게 아닌거 같은데, 논문에 보면 중국의 사례는 북한에 적용할 수 없기에 이란의
사례를 보면 중고도 무인기를 이용해 표적획득을 추진한다고 하는데 북한의 경우 전시에 제공권 상실을 기정 사실화 한다면 북한은
대함탄도 미사일을 발사하기 위해서 표적획득을 어떻게 할까요??
우선 전시라는 개념은 개전후를 말합니다. 전쟁이 북한의 선제공격으로 시작되고, 중고도 무인기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면 그후 제공권 상실은 대함미사일 운용에 있어서 중요한 문제가 아닐수 있습니다. 대함탄도탄을 초기에만 사용한다는 가정을 한다면요.
그리고, 북한 해안가에서 보일 정도로 접근한 함선이라면 대략적인 위치정보를 휴민트로 확보할수도 있구요.
설사 그렇다고 한들 대함 탄도 미사일을 함선에 때려박아야 되는데 gps든 글로나스든 베이더우든 적절한 위치보정에 따른 cep가 나올지 모르겠네요.
스커드의 형태에서 정밀도를 높이는 공격을 가하는건 얼마전에 북한에서 보여주었던 그리드핀 정도 밖에 다는게 없을거 같은데
slbm의 개발속도에 놀라긴 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북한의 독자적인 대함탄도미사일 운영은 유비무환이라지만 좀 많이 나간듯 해요.
오히려 중국측에서 표적획득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북한이 쏘는 형태가 좀 더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요??
대함 탄도미사일의 GPS/INS는 목표로 가는 길을 잡아주고 목표를 타격하기 위해서는 패시브 EO/IR이던 액티브 레이더던 자체 센서를 써야합니다.
이동하는 함정을 때리기 위해서는 움직이는 목표를 잡아야지, 있을 위치를 때리는건 대함 탄도탄으로 볼 수 없죠.
이란도 패시브 IR과 레이더 센서를 가진 미사일을 여럿 개발했기에 북한도 그럴 가능성에 대비해야죠.
사거리가 얼마나 될지에 따라서 표적 획득 능력의 강도가 정해질겁니다.
오잉 링크가 오류가 나네요
PC에선 정상적으로 다운 됩니다만...
앗 그렇군요. 제가 주로 모바일로 사용해서...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