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MDA, 해상기반 X밴드 레이더가 없어도 태평양에서 미사일 탐지 가능하다고

미국 미사일 방어국(MDA)에 의하면, 해상기반 X밴드 레이더가 대략 2020년경에 오버홀을 위해 드라이독에 들어가도 태평양에서 미사일 위협을 탐지하는 미국의 능력에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한다.

수요일(7일) 하원 군사위 전략군 소위원회 청문회에서 의원들은 MDA가 하와이에 미사일 탐지를 위한 새로운 중거리 레이더를 배치할 수 있기 전에 SBX 레이더가 물러나는 것에 대해서 우려를 나타냈다.

MDA는 2018 회계연도 예산요구안에서 하와이에 위치할 본토 방어 레이더를 위한 경쟁을 시작하기 위해 2천1백만 달러를 요청했다. 예산 문서에 의하면 MDA는 FY18에 태평양 레이더 계약을 마치고 계약을 체결하고 초기 능력은 FY23에 받을 예정이다.

- 이동식, 해양, 반잠수식 플랫폼 위에 있는 세계 최대 위상배열 X밴드 레이더인 - SBX는 FY18에 바다에서 더 오래 머무를 것이지만, 약 2020년에는 주요 정비를 위해 드라이 독에 들어갈 필요가 있다. MDA는 본토 방어를 담당하는 미국 북부사령부와 미국 태평양 사령부의 요청에 따라 해상에 머무는 기간을 120일에서 330일로 늘리기 위해 필요한 예산이 일부로 1억3천7십만 달러를 요청했다.

의원들은 레이더 사이트가 아직 선정되지 않았고 이는 역사적으로 예측보다 오래 걸리고 군사 건설 일정을 지연시키는 경향이 있는 환경영향연구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하와이 레이더가 2023년까지 IOC에 도달하지 못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MDA 국장인 James Syring 해군 중장은 청문회에서 의원들에게 SBX의 드라이독 입고를 2년 정도 뒤로 미룰 수도 있다는 것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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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ring 국장은 드라이독에 SBX가 2020년 또는 그 뒤에 들어갈지 여부는 알래스카 Long-Range Discrimination Radar 배치는 물론이고 하이에 레이더가 어떻게 진행되는지에 달려있다고 했지만, 그것도 전투 사령관들에게 달려있다고 했다.

LRDR은 탄도미사일 방어 시스템 표적 식별능력을 향상시켜 지상기반 중간코스 방어 시스템 요격체 인벤토리의 효율적인 사용을 지원하는 중간코스 센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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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RDR은 2020년부터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MDA에 의하면, SBX가 드라이독에 있고 하와이의 레이더가 설치되지 않았더라도, 하와이와 미국 대륙은 현재의 ICBM 위협으로부터 알라스카와 캘리포니아의 GMD 시스템, 지상, 해상 그리고 우주기반 센서 그리고 이중화된 지휘통제 통신 시스템에 의해 보호받는다고 한다.

MDA는 Defense News에 보낸 성명에서 하와이 레이더는 어떤 시스템을 대신하여 건설되는 것이 아니지만 계층 방어의 추가라고 강조했다.

Syring 국장은 MDA는 레이더를 위하 하와이 6-7곳을 검토하고 있지만 어디가 가장 적절한지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했다.

Kauai의 태평양 미사일 시험장이 가능한 위치로 테이블에 올라있다. Syring 국장은 "해군은 레이더의 필요성을 완전히 이해하고 있고, 우리는 RMRF에서 어떤 운영상의 제한이 있어야하는지에 대해서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