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신형 렘제트 엔진이 미사일 사거리와 J-20 전투기 능력을 향상시킬 것

군사 전문가에 의하면, 중국이 최근 두번의 공역 실험에서 고체 연료 가변 유동 램제트 엔진의 실험에 성공했고, J-20 전투기를 포함한 중국 스텔스 전투기의 실제 전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엔진 연구 분야의 돌파구를 마련했다고 한다.

중국 항공우주 과학기술공사(CASC. China Aerospace Science and Technology Corporation) 제 4 연구소는 5월 31일 연구소 팀이 고체연료 가변 유동 램제트 엔진의 두반의 비행 시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Science and Technology Daily 지는 목요일, 팀은 새로운 램제트 엔진은 엔지니어링 적용을 위한 준비가 되었고, 중국 차세대 극초음속 미사일 개발을 위한 길을 열었다고 밝혔다.

보도에 의하면, 고체연료 램제트 엔진은 작은 크기의 저가, 고출력 그리고 높은 제어능력을 장점으로 하는 램제트 엔진 계열이다. 그리고 기술에 대한 정교하고 매우 어려운 연구가 필요하기 때문에 세계에서 시도하는 곳이 적다.

중국 로켓군에 근무했던 군사 전문가인 Song Zhongping씨는 Global Times에게 새로운 엔진은 J-20을 포함한 중국 스텔스 전투기가 장착하는 공대공 미사일과 대함 미사일의 사거리와 기동성을 현저하게 늘릴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 엔진은 J-20 전투기가 더 먼거리에서 발사할 수 있도록 해주며 미사일이 극초음속으로 빠르게 날수 있게 해주어 전투 능력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소는 2000년부터 프로젝트를 진행할 특별 연구팀을 만들었고, 최근 몇년간 연구소는 새로운 렘제트 엔진의 시험을 여덟차례 실시했다.

베이징에 있는 군사전문가인 Li Jie는 Global Times에게 이것은 중국이 한때 병목현상을 겪었던 엔진 연구 분야의 이정표라고 했다.

Song씨는 엔진이 소형화되면, 중국 공대공 미사일을 마하 5보다 빠르게 300km 이상의 표적을 타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이 엔진은 PL-12를 포함하여 중국의 최신 미사일에 적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Aerospace Knowledge 잡지의 수석 편집장인 Wang Ya'nan씨는 Global Times에게 예를들어, 중국은 장거리 타격을 지언할 수 있는 초장거리 탐지 네트워크 건설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고, 정밀 유도 시스템은 초고속으로 정보를 처리할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Song씨는 현재, 그런 엔진은 주로 미사일에 사용될 것이며, 유인항공기에 대해서는 이런 엔진의 추진력은 아직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아직 갈길이 멀다고 했다.

Wang씨는 순항미사일과 드론을 포함한 실험용 항공기는 대기권에서 고속주행을 실현하기 위해 이런 기술을 적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