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버스 금년 연말전까지 VSR700 VTOL UAV 비행 예정

 

1월 27일 에어버스 헬리콥터 CEO Guillaume Faury가 회사가 금년 연말 이전까지 최근 공개한 VSR700 VTOL UAV의 첫 비행을 실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자 브리핑에서 Faury 사장은 프랑스 조선업체 DCNS와 함께 개발하고 있는 플랫폼의 첫 비행은 몇달뒤 있을 예정이며, 군사 자격은 2019년에 부여될 것이라고 밝혔다.

에어버스 헬리콥터는 2016년 10월 VSR700 VTOL UAV를 공개했고, 프랑스 해군의 Système de Drones Aériens de la Marine (SDAM) 요건에 부응하기 위해 개발했다고 밝혔다. 당시에 언급했듯이, 본질적으로 Hélicoptères Guimbal Cabri G2 경헬기에 탐지 및 회피 능력을 포함한 자율 기술을 장착했다.

에어버스 헬리콥터는 VSR700 로 명명한 플랫폼을 설계했고, DCNS는 함정기반 운용에 대한 통합을 책임진다. 여기에는 페이로드와 미션 데이터링크는 물론이고 임무 시스템 개발과 검증이 포함된다.

크기와 성능 사양에서 VSR700은 미 해군이 배치한 노드롭그루만 MQ-8B 화이어 스카웃 급에 속한다. 프랑스 해군의 SDAM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선택한 플랫폼은  초수평선 ISR, 통신 중계, 심지어 무인 공격과 같은 비슷한 임무에 사용될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