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넷 계열기 추가 발주에 자신감을 보이는 보잉
http://www.flightglobal.com/news/articles/boeing-remains-confident-in-additional-fa-18-orders-395891/
보잉의 F/A-18 생산 라인의 중대한 상황이다. 보잉은 2016년 말 생산라인 폐쇄를 피하기 위해서는 2015 회계연도에 주문을 추가할 필요가 있다.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보잉은 해외 고객과 더불어 추가적인 50~100기의 전자전기(EA-18G)에 대한 미군의 필요성을 인용하며 표면상 자신감에 차 있다.
보잉은 F/A-18, 이른바 어드밴스드 슈퍼 호넷이 저렴하며 다가올 수십년의 위험에 대처할 수 있고, 록히드 마틴의 F-35에 대한 매력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보잉의 F/A-18 프로그램 부사장 마이크 기븐스는 플라이트글로벌과의 대화에서 3월 초에 나올 미국의 회계연도 2015 예산에서 몇개의 미 정부의 추가 발주에 대한 기회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는 2020년 이후까지 생산을 지속할 미래를 볼 수 있습니다." 그는 말했다. "국내적으로는 미 해군, 그 외에도 많은 해외 고객에 의한 많은 기회가 있죠." 보잉은 새로운 컨포멀 연료탱크가 자사의 F/A-18 어드밴스드 슈퍼 호넷의 행동반경을 130NM(241km) 증가시켜 줄 거라 주장한다.
모두가 그렇게 긍정적이지는 않다. "나는 그리 낙관적이지 않아요" 컨설팅 회사 틸 그룹의 부대표 애널리스트 리처드 아불라피아는 말한다. 아불라피아는 지난 주 PNAA에서 보잉이 2016년 이후까지 생산 라인을 유지하기 위한 장기 조달 재료 발주 여부를 3월까지는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국방비 감축과 함께 국방부의 더 많은 항공기를 위한 욕구가 그다지 의미가 없을 수도 있다며, 더 많은 주문이 있을 때까지 회사 돈으로 라인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기븐스는 일명 '흰 꼬리'라 불리는 요행을 바라고 팔리지 않은 항공기의 라인을 회사 돈으로 유지하는 행위를 고민하기엔 너무 이르다 말한다. "분명히 우리는 올해 중에 결정을 내릴 필요성은 없습니다".
그러나 보잉은 최근 통과된, F/A-18의 추가 조달을 위한 벌크헤드나 랜딩기어와 같은 장기 조달 품목 예산으로 7500만 달러가 포함된 미국 2014 예산안을 언급한다. 즉 지금 주문에 대한 보장은 없지만, 그것이 '즉시 생산에 착수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보잉은 밝혔다. 또한 보잉은 괜찮은 사업 상황이 만들어지면 장기 조달 품목을 위한 예산조달을 지속할 것이라 밝힌다.
시계는 똑딱똑딱
2015년 봄, 다년 계약으로 미 정부와의 161기의 항공기의 마지막을 생산할 것으로 보잉은 예상하고 있다. 이 발주는 103기의 슈퍼 호넷과 58기의 EA-18G를 포함한다.그리고 보잉은 47기의 마지막 발주를 제작하기 시작한다. 2013년 미 정부의 11기의 슈퍼 호넷 발주와, 24기의 2014년 예산안에 의한 그라울러, 호주 공군이 주문한 12기의 그라울러다. 추가 주문이 없다면 라인은 2016년 후반기에 종료된다고 보잉은 밝혔다. "2015년 예산의 슈퍼 호넷과 그라울러에 대한 단기 의사결정이 중요합니다."
보잉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3월 초 예산안에 더 많은 항공기에 대한 자금이 펀딩되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기다리는 중이다. 그렇지 않다면, 보잉은 의회에 로비를 벌일 것이라 말했다. "이것은 1년 내내 지속될 겁니다." 기븐스는 말한다. 또한 보잉은 강력한 논거를 가지고 있다고 그는 주장한다.
국방부는 모든 항공기를 보호하기 위해서 더 많은 그라울러를 필요로 하며, F/A-18이 지연되고 있는 F-35의 개발 동안 위험을 완화시켜 줄 수 있다고 기븐스는 말한다. 기븐스에 따르면 슈퍼 호넷은 엔진과 항전, 무장 시스템을 포함해 5200만 달러가 될 것이며, 그라울러는 8~9백만 달러를 추가한 금액으로 F-35에 비해 훨씬 싸다. 록히드는 작년 "1억 달러 미만"이면서 동시에 2019년 8500만 달러의 가격을 주장하는 한편 아불라피아는 F-35의 단가를 대략 1.35억 달러로 추산했다.
운용비용도 역시 낮다 - 기븐스에 따르면 비행시간당 16000~17000 달러의 비용이 예상된다. 그에 비해, 2013년 5월 미 공군은 F-35A의 코스트를 시간당 32,000 달러로 예상했다.
어드밴스드 슈퍼 호넷
기븐스는 (F/A-18 어드밴스드 슈퍼 호넷의 개량이) F/A-18이 2030년 이후까지 "위협을 앞지를 것"을 보장할 것이라 말한다. 어드밴스드 슈퍼 호넷은 아직 개발 중이며 테스트 중인데, 개량된 레이더와 색적 능력을 포함해 개선된 엔진과 항전, 무장 시스템을 탑재한다고 보잉은 말한다. 그것은 2500lb(1,134kg)의 무장 탑재가 가능한 EWP와 3500lb의 연료 적재가 가능한 CFT를 갖는다.
보잉의 어드밴스드 슈퍼 호넷의 배에 장착될 "외부 무장 포드"(일명 스텔스 외부무장창이죠)는 항공기의 RCS를 최소화시켜줄 것이라 보잉은 밝힌다. 그것과 다른 변화된 부분들은 700nm(1,296kkm)이상의 슈퍼 호넷에 비해 130nm 이상 증강된 활동반경과 더불어 절반의 RCS를 가진다고 보잉은 말한다.
비록 보잉이 F-35와 RCS를 비교하지는 않았으나, 보잉은 어드밴스드 슈퍼 호넷이 F-35가 직면할 미래전의 초기 단계로서의 공대지 및 공대공 위협과 같은 것에 '매우 효과적'일 것이라 주장한다. 추가적으로, 보잉은 스텔스가 항공기 색적의 발전으로 인해 "부패할" 것이라고 주장한다(그러면 니네는 EWP같은 것까지 만들어가면서 RCS를 왜 떨구니..).
그것이 그라울러를 통한 전자 공격 보호가 "미래 전투 작전에 필수적"이라고 주장하는 이유다, 라고 보잉은 밝혔다.
보잉은 F/A-18의 일부 개선점을 적용한 기체를 2013년 8월 비행시켜 봤으며, 올해 추가적인 시험이 예정되어 있다. 어드밴스드 모델로서 새로운 항공기를 구매할 수도, 블록2 F/A-18을 업그레이드하는 것도 보잉에 따르면 가능하다.
해외 고객 찾아나서기
보잉은 많은 해외 주문이 가능하다고 믿고 있으며, 특히 록히드 마틴의 F-16을 대체하고 싶어하는 덴마크 등이 그렇다. 또한 보잉은 65기의 F-35를 도입하려 계획했으나 다른 옵션을 고민하고 있다고 보도된 캐나다에 끼어들어볼 희망도 갖고 있다. 보잉은 올해 초 캐나다의 결정을 기대해볼 것이라 밝혔다. 말레이시아, 쿠웨이트, 다른 중동 국가들에도 기대된다고 보잉은 밝혔다.
Mi_Dork 2014.02.19. 12:30
FY16 Preliminary Budget에 아예 F/A-18 계열기의 추가 발주에 관한 항목이 아예 완전히 빠져있다는 이야기가 들리고 있는데, 사실이라면 최소한 '자신감'에 대한 부분은 김칫국 거하게 원샷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상/하원에서 가열차게 로비해야 될 상황인 것 같은데, 막상 DoD에서 호넷 살려보겠다고 그럴 의지가 있는지 의심스러운 상황이고...
사실 말이야 똑바로 해야지, 추가 발주에 자신감을 보이는게 아니라 "가열차게 로비해야 될 절박한 상황"이 아닐까요? 뭐 비즈니스 세계에서 저런 '쫄리는 표현'을 쓰는건 부적절하기야 하겠지만서도 ^.^
어쨌든 3월 4일(미 현지시간)이 되면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대충 큰 그림은 보이겠네요. F/A-18 계열기 추가발주와 더불어 F-35의 예상 procurement cost라던지. 분명히 전부터 LM측에선 '가격이 절감될 요소들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치맥 사다놓고 찬찬히 살펴봐야겠네용.
Mi_Dork
허장성세(ㅋㅋㅋㅋㅋ)
말씀하신 대로 키는 FY2015가 쥐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키는 FY2015가 쥐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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