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육군, 유럽과 중동에 THAAD 배치 검토중

미 육군 우주 및 미사일 방어 사령부 지휘관은 한국에 대한 THAAD 배치 가능성에 대해서 아직 논의중이지만, 육군은 유럽과 중부 사령부 작전 지역에 포대를 보낼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David Mann 중장은 화요일 미 국방부에서 여러 기자들에게 "EUCOM과 CENTCOM의 요구가 나오고 있으며 지역 미사일 방어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현재 무엇을 해야하고, 통시에 미지의 대응하는 유연성을 어떻게 유지할지에 대해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Mann 장군은 육군이 금년말까지 다섯개의 THAAD 포대를 운용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하고, 여러 지역에 걸쳐 능력을 키우기 위한 요구 신호라고 말했다. 육군은 9개 포대를 요구했지만 5개년 국방 계획에서 7개 포대만 예산이 배정되었다.

Mann 장군은 특정 위치에 THAAD를 배치하기 위해서는 지상 평탄화와 전파 방사와 같은 것에서 운용자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일부 준비가 필요하며, 때문에 하위 미사일 방어 상대인 패트리어트 대공미사일 방어 시스템보다 배치에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지적했다.

장군은 육군은 국방부에 THAAD 배치 옵션을 제공하겠지만 "세계적인 대응군 관점에서 유연성을 유지하는지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개의 THAAD 포대가 북한의 공세에 대응하여 미군과 동맹군을 보호하기 위해 수년전에 괌에 배치되었다. 그 포대는 오랫동안 있을 것이다.

그리고 북한의 최근 미사일 시험과 탑재물의 궤도 발사에 대해서, 한국과 미국은 THAAD 포대를 북한과의 국경에 배치하는 가능성에 대해서 심각하게 논의를 시작했다고 Mann 장군이 밝혔다.

한국에 대한 THAAD 배치에 대한 중국의 반대를 포함한 여러가지 복잡한 요인으로 인해 결론이 나지 않았다. Mann 장군은 "파트너 뿐만 아니라 그 지역에 매우 민감한 문제다."라고 말하고 "특히 이 지역에서 중국은 한국의 큰 무역 상대방중 하나이며, 그래서 우리는 이런 토론에서 이런 민감성을 최소화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중장은 한국과 미국이 "가능성에 대한 토론에 들어갔으며, 시스템 배치에 대해서는 아직 결론이 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장군은 THAAD는 "한반도에서 능력이 커질 것이며, 계층 미사일 방어를 더욱 증명할 것"이라고 말하고 "매우 중요한 것은 시스템인 레이다가 중국을 보지 않는다는 명확하게 하는 것이다. 만약 배치가 결정되면 이 시스템은 북한을 지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본도 THAAD의 능력에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Mann 장군은 일본의 추가적인 미사일 방어 능력에 대한 욕망을 추측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이미 일본에 AN/TPY-2 레이더 두대를 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