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공군, T-X의 RfP를 12월말로 늦추고, FOC는 2년 지연

미 공군이 업계이 요구를 구체화 하기 위해 T-X 고등훈련기 핵심 이정표를 3개월간 지연 시키기로 했다.

그 결과, 새로운 기체는 예상한것보다 2년 늦게 완전 운용 능력(FOC)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미 공군 대변인 Jose Davis 대령은 3월 21일 계획된 업계의 요구를 수정하는 것은 예상보다 오래 걸린다고 밝혔다. 미 공군은 T-X 제안요청(RfP)를 RFP 승인을 위한 나머지 작업을 검토한 후인 12월 말까지 늦추기로 결정했다.

3월 18일 연방 사업기회(FBO) 웹사이트에 등록된 공지에 의하면 "프로그램 사무국은 잘 정리된 RFP의 공개를 보장하기 위해 RFP를 2016년 12월 말에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한다.

공지에 의하면 "미 공군 전략 계획의 생산 일정 조정"에 따라 FOC는 2032 회계연도에서 2034 회계연도로 연기되었다. 초기운용능력(IOC)는 2024년으로 변동이 없다.

T-X는 경쟁을 늘리고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을 찾는 것이 목표인 미 공군의 "비용 곡선 굽힘" 구상을 위한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유일한 것이다. 획득절차를 통해, T-X 프로그램 관계자들은 새로운 프로그램을 위한 요구조건을 수정하기 위해 업계와 긴밀하게 일하고 있으며 계속 대화를 이어나갈 것이다.

David 대변인은 "이런 활동들은 모든 잠재적인 오해를 줄여 RFP를 지속적으로 개선할 것이며, 그결과 훈련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더 나은 조건을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평가 기준 및RFP의 모든 부분의 선명도를 보장하는 것이 이 단계에서 중요하다. 대화는 업계의 통찰력을 제공하는데 매우 중요하고, 제안자들이 그들의 사업 계획들을 지속적으로 구체화하여 효율적이고 현명한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한다."

공군 관계자들은 지난 달 Defense News에 프로그램 요구조건에 대한 중요한 변경은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었다.

미 공군은 노후된 T-38 훈련기를 신형 T-X 제트기 350대로 교체할 계획이다. T-X는 F-35로 비행할 5세대 조종사들을 훈련시킬 계획에 따라, 회사는 F-35를 구매할 전세계의 고객들에게도 제공할 수 있다.

미 공군이 공식 RFP를 발표할 준비를 하면서, 최소 네곳의 업계팀이 계약을 위한 경쟁을 형성하고 있다. T-100을 제안한 레이시언, 핀메카니카 그리고 CAE 그리고 T-50A를 위한 록히드마틴과 KAI. 한편 보잉/사브팀과 BAE 시스템과 L3(*원문의 L2는 오타)를 포함한 노드롭그루만 주도 연합은 모두 클린 시트 설계를 내밀고 있다.

텍스트론 에어랜드는 자사의 스콜피언 설계나 개량 버전을 T-X 경쟁을 위해 제안하길 희망했었다. 하지만, 지난달 Bill Anderson 사장은 스콜피언 제안을 철회하고 회사를 위해 엄청난 비용을 들여 T-X 요구조건을 위한 클린시트 설계도 하지 않는다고 밝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