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신형 방사포 시험사격…"남한 주요대상 사정권"

구닥다리긴 해도 쟤들도 있을건 다 있네요. -_-

http://nk.joins.com/news/view.asp?aid=7068021

　정부 고위 당국자는 21일 “북한이 기존 240㎜ 방사포의 사정거리(최대 90㎞)를 두 배가량 늘린 300㎜ 방사포의 개발을 마쳤다”며 “중국 기술을 도입해 개량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우리 당국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북한이 새로 개발한 300㎜ 방사포는 포탄의 길이만 3m를 넘고, 러시아제 위성 위치정보 시스템인 글로나스(GLONASS) 기술을 적용해 유도 기능을 갖추고 있다. 군 당국자는 “기존 방사포가 발사 때의 추진력으로 목표 지점까지 날아가는 관성항법 시스템인 반면 300㎜ 방사포는 정확성이 높은 유도 시스템이어서 더욱 위협적”이라고 밝혔다.

기사 사진보고 그냥 참고사진으로 천무 넣어둔건가 했는데...북한거 사진이었나요;

궁금한게 위성항법 시스템 유지 운용비는 도데체 어떻게 충당하는 건가요?  근냥 국가주도의 사업이라 자동으로 예산이 편성된다고 하기엔... 때되면 위성 쏴 올려야 하는 비용이 만만치 않은데... 

 

미국애들은 GPS의 군사모드 사용하려는 측에 고액의 비용을 받기라도 하지... 러시아 애들껀 글로나스에 딸랑 상업모드 하나 뿐이니... 

혹시 모듈을 생산하는 업체에서 해당 운영국 관련기관등에 특허료나 라이센스비용 또는 칩(모듈)하나당 로열티 얼마 식으로 생산당 비용을 지불하는게 있나요?

 

보니까 나름 장갑화를 하기는 한것 같네요.

10톤 전술트럭에 네덜란드제 개량형 골키퍼를 올려놔서 주요 거점 시설을 방어하는 용도로 쓰면 안될까요? 예전에 골키퍼를 한국에 사가라고 했었는데, 그 때보다 소프트웨어개량이 더 진전되었다고 하니, 할만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골키퍼용 30mm탄 국내 생산되고 있고, 파괴력이 20mm팰랭스보다 월등한데 말이죠. 중국도 유사한 골키퍼 카피 트럭탑재형을 개발해놓고 있고, 비슷한 방식의 C-ram들이 있는데 말이죠. 러시아제가 짱이겠지만. 어쨌거나 저런거 막는데는 쓸만....

뭐 시제품이 중요한게아니라 양산 후 전력화하는 것이 진짜위협이긴한데..그걸 파악하는건 '그분'들이 하겠죠.
다만 이거덕에 전술지대지도 탄력받겄소ㅋ

참고로 미국 GPS는 원래 군사전용으로 개발되었다가 대한민국 KAL기 추락사건 이후 민간에 개방된 것입니다. 미국이 따로 GPS 수신비용을 받는 것은 없으며, 군사목적을 만족하면서도 민간에 대한 기여도가 높아 그냥 공짜로 사용하게끔 허락하고 있습니다.
한때 미국 내에서도 GPS를 유료화하자는 논의가 나오기도 했는데, 이때 유럽이 겁을 집어먹고 갈릴레이 사업을, 중국이 북두 사업을 진행하는 바람에 유료화도 흐지부지 되었습니다.
참, 북한 300mm는 분명히 미국 GPS와 러시아 글로나스 모두를 사용할 수 있는 이중모드를 사용할 것이라 사료됩니다. 아직 글로나스는 미국 GPS와 비교해 전파수신 품질이 떨어지고 둘다 L밴드 대역을 사용해 이중 수신이 어렵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순항미사일 및 탄도미사일 모두 이중수신 모드를 갖추고 있습니다.
글고 관계자(?) 분에게 물어보니 천궁 PIP는 300mm 로켓을 격추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것도 반영해서 개발했다고 하네요. ^^ 물론, 포화공격에는 요격에 한계가 있고 가격 대 효율이 너무 좋지 않으므로 다른 요격 수단이 필요합니다.
C-RAM 사업의 경우, 공군은 미사일 방식, 육군은 대공포 방식을 선호해 평행선을 달리고 있고, 가격도 비싸서 조기 배치는 어려울 것이란 예측이 많습니다. C-RAM 국내 개발도 차기 대공포 사업이 엉망이 되는 바람에 조기 실현은 어려울 것입니다. C-RAM 대공포 개발이 용이하지 않은 것은 기술적 문제보다는 기존 대공포를 전부 대체하기에는 너무 가격이 비싸다는, 즉 조직 보호논리가 더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