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중 시력이 손상된 영국 공군 조종사가 동료 덕분에 무사히 착륙했다고
출처 | http://www.telegraph.co.uk/news/uknews/d...-down.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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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중 시력을 잃은 영국공군 조종사가 바로 뒤에 붙어 비행하면서 이야기를 나눈 동료 조종사 덕분에 무사히 착륙했다.
이번 사건은 지난주 영국 공군 Leeming 공군기지에서 호크기로 일상적인 훈련 비행을 실시하던 중 일어났다.
BAE 시스템의 단발 훈련기로 North Yorkshire 상공을 혼자 비행하던 이름을 밝혀지지 않은 조종사가 기지에 무전으로 의료적인 문제로 시력을 잃었다고 전했다.
소식통은지휘관은 한때 조종사의 시력이 나쁘므로 지상에 안전하게 착륙할 기회가 적기에 북해에서 탈출할 것을 고려했다고 한다.
그러나 기체는 잃는 것은 물론이고 탈출시 부상을 입을 것이 염려되어 그와 이야기하려고 다른 조종사인 Paul Durban 대위를 보냈다.
39살의 Durban 대위는 교관으로 RAF Leeming 기지로 부임하기 전에 토네이도로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 비행했으며, 시력을 잃은 조종사 뒤에서 가까이 날아 착륙 시켰다.
(중간 생략)
영국 공군은 일요일에 1월 28일에 있었던 사고를 확인했지만, 그 조종사의 상태에 대한 확인은 거부했다. 소식통들은 그의 시력이 감염에 의한 급격한 악화를 겪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영국 공군 대변인은 "목요일에 일상적인 훈련 비행을 하던 중 우리 조종사중 한명이 일시적으로 부분적인 시력 손상을 입었다. Leeming 기지로 돌아오도록 지원하기 위해 조종사는 무선으로 윙맨의 도움을 요청했고 신속하게 같은 비행대의 다른 기체가 합류했다."
장애를 입은 조종사는 다른 기체와 함께 편대를 이루어 Leeming 기지에 착륙했고 조종사는 착륙후 평온을 되찼았다. 비행 포메이션과 포메이션을 이루어 지상에 착륙 접근하는 것은 영국 공군 고속 제트기 조종사들이 일상적으로 연습하는 스킬이다.
영국 공군 제100 비행대는 North Yorkshire의 Richmond 인근의 Leeming 공군기지에서 호크 훈련기를 사용하고 있으며 전선 항공 통제 훈련과 훈련 이무에서 적기로 행동한다.
* 두눈이 아닌 한쪽 눈의 시력에 문제가 생겼고, 기체는 2인승이지만 혼자 탑승한 듯 하군요.
* 시력 상실의 이유는 다르나 비슷한 장면이 영화 탑건 초반에 등장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