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어로구역 조성 위해…'해병대·기동군단 후진' 검토

기동군단 후방이전은 부대 전방 전개시 도로 및 교량하중으로 인한 제약을 더받는것을 의미합니다. 그만큼 기민하게 대응하기 어렵고 수도권이라 도로 통제가 완벽할것이라는 확신도 없습니다.

기동전에 목숨걸다 수도권 북부가 더 취약해지는거 아닌지 우려되네요.

수도권 내와 수도권 북부 지역은 3야전군 편성과 각급 부대 정비에 따라 양적&질적으로 전력이 강화된 수도군단과 5군단(기보사 편성예정/기갑여단 보유), 6군단(기보사편성 예정/기갑여단 보유)이 존재하지 않나요?

현재까지 제 3야전군 소속 전력들이 부대개편&통합&위치이동&부대운영목적 개편&기동화~기계화&기갑, 포병, 차량화 전력 보강 등이 이뤄져 오고 있구요.

여기에 군&단위부대 직할 야공단 전력이 수도권 진입 및 수도 진입, 북부지역으로 전개를 위해 계산된 여러 루트설정과 함께 배치가 되어 있구요.

제7기동군단의 후방배치가 염려되지 않은 건 아니지만, 이 기동군단이 비단 수도권과 수도권 북부지역만 전개하는 부대도 아니고, 전시발생 시 즉각 치고 받거나, 방어선 구축해 고정적으로 방어섹터 내에서 운용되는 것도 아니라,

전시상황에 따라 각 지역(예로 동부지역)으로 전개해 운영하는 전천후 전략부대이기에 충북 이남선 이하가 아닌 이상은 고려해 볼 수는 내용이라고는 생각해 봅니다.

지도를 찾아 검색해보니 수도권 이남 지역(수도권과 충북 경계지역과 충북 북부선)은 동서지역을 가로짓는 평택제천고속도로와 여기에 남북지역으로 연결된 경부&중부&중부내륙&평택시흥 및 여러 라인의 고속도로 및 내륙라인이 존재하기에 교통로 확보에는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철로도 마찬가지구요.

개인적으론 전시 상황 시 교통문제는 도심지 내부와 근거리 지역에서는 어느 지역, 어느 위치에서건 혼잡과 문제가 발생되는 것 은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또한 수도권내에 위치한 부대나 수도권 및 북진하는 어느 부대들도 마찬가지라 봅니다.

신속 전개가 필요한 부대들이 이동을 하는데, 개활지나 산간지, 무지(교통로가 전개되지 않는 지역)를 이용해서 북진&남하 하지는 않습니다. 특별한 경우나 전술상에 입각한 부분을 베외하구요.

전시 상황에서는 도심지든 외곽지든 교통로 혼잡은 어디에서든필수불가라 생각됩니다.

정작 문제로 거론되고는 하는 수도권 지역 진입과 이를 통한 북부지역으로 진격하는 부분은,

군복무 경험 상, 기동군단 예하 사단의 전력 이동은 일반도로나 도심지를 통과하여 진행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개활지나 무지를 이용하지도 않습니다.

주요 내륙&외곽도와 국도&고속도로 이용하구요, 각 교통로의 접점 지역을 연계에 이동합니다.

수도권 및 수도 내부 진입이 아닌 이상 훈련시 부대 전개 및 북진 시, 경기도와 수도권의 외곽&내륙국도와 교통로를 이용했습니다.

이게 오히려 시간 상 상당히 빠릅니다.

그래서 경기도 후방 지역선에 위치한 예하 사단 2개와 본부사가 교통로 확보가 원활한 접점지역 근처에 위치해 있구요.

전시 상황시에는 하행선보다 상행선은 오히려 이동하기 원활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현재

7군단 본부는 경기도 최남쪽 이천시에 있고,

20사는 경기도 중남부 양평에 위치 해 있습니다.

또 11사는 강원도(홍천)에 위치해 있지요.

수도기보사까지 합치면 수도권 북부지역이 아닌 중부 아래 편성된 사단은 3개가 됩니다.

나머지 두개 사단이 수도권 북부(포천, 양주)에 위치해 있는 상태죠.

북부지역 기동군단 예하 사단 중 하나가 지역방어 임무에서 전환되어(3야전군 예하 타 군단 및 사단에 역할 전환) 20사 처럼 유동전력으로 운영될 예정이라 예전부터 부대 이동 언급이 되어 왔습니다.

전시 상황이 발생되면, 방어섹터 내에서 임무를 수행하면서 접근 및 남하 거부를 하는 다른 전력과 달리, 기동군단은 전력 정비 후 상황에 따라 각 전역으로 포지션을 이동시켜 공격과 진격을 수행하는 부대이고(기동군단 예하 사단들이 현 위치 지역에서 지역방어 목적으로 운용되는게 주가 아니고, 전시가 되면 그 지역에서 이탈 또는 이동하여 전투를 하시에...),

현재 시점의 기동군단 개념이 3야전군(수도권, 서부전선 지역) 지역에 한정되어 수도권을 방어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기동군단으로써의 임무수행과 전시발생 시 전력의 존립을 위해서라면, 북한의 포병화력의 타켓지역에서 어느 정도 벗어난 위치나 안전성이 좀 더 보장된 위치로의 이동은 필요하단 생각입니다.

참고로

이전부터

육군 전력 구조 개편과 전력강화를 수행해 오면서,

3야전군(경기도) 내의 전력(부대)들을 통합하거나 보병사를 기보사 또는 그에 준하는 전력으로 정비해 오고 있고, 부대들의 위치 또한 변경해 오고 있습니다. 

수도방어사의 수도군단화, 5군단, 6군단의 전력강화(기보)와 부대위치 조정 또한 마찬가지구요.

그리고

이들이 경기도내에 산재된 기동군단 예하 사단들의 이전 임무를 건네 받아 오고 있습니다.

반대로 기동군단 내 전력에서

20사의 상비 전력화(지역방어 및 작전섹터 부여에서 탈피)에 이어 또 다른 기동군단 예하 기보사의 상비 전력화가 이뤄지고 있고요. (강원도 홍천의 예하 사단도 그런 과정을 밟는다고 하더군요.) 

이게 단순히 가까운 과거 시점에서 수행된게 아닌걸로 알고 있습니다. 2010년 이전부터 고려되었던 내용이고, 노대통령 정부 시절에서 고려&추진 되었다가, 이후 다음 정권에서도 논의 되었던 내용으로 압니다. 

그 모토와 기반적 업무가 현재까지 진행되어 왔기에 언급이나 관련 내용 연구&고려도 가능했다고 생각되네요.

더불어

해병2사단과 스위칭 하기 위해 육군 보병사단의 위치 이동도 가능 한 걸 테구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