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소총이 어떻게 나올까요?
일단 다들 아시다 시피 이제부터 총기 납품 업체는 2군대로 됬습니다.
그리고 감사원 지적으로 독점납품이 아닌 경쟁납품 체제로 되는데요.
다산기공측은 산자부에서 군 납품 업체 지정 이후 기사에서 자사에서 자체적으로 차기소총을 설계 중이라고 합니다.
제 생각에는 아마 AR-15 기반의 소총을 내놓을 것 같습니다.
일단 UAE 카라칼-816을 납품 중이고 카라칼사 권총도 디버그 해주는등 나름 기술력도 있고 민수시장에서 AR-15로 짭짤하게 벌어 왔으니까요.
다만 작동 방식이 요즘 트랜드(?)인 숏스트록 가스 피스톤으로 만들지 아니면 기존 방식대로 가스 직동식으로 할지가 관건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WhbToQVFcWg
다른 관전사항으로 과연 군에서 지금 18.3인치 장총렬의 K-2 대신 14.5인치 정도의 카빈 급을 원할지 아니면 여전이 16인치 이상의 장총렬을 요구할까 입니다.
KCTC 보면 장총신이 필요한 장거리 교전 보다는 근중거리 난타전이 대부분이라 긴 총렬을 가진 소총은 오히려 불편한 실정이죠.
다음 타자로 S&T인데 과거 국가 조병창 시절 ADD에서 설계한 K 계열 소총 생산 이후 30년 동안 개량을 안하고 수출도 대충하고 국가에서 꼬박 꼬박 주는 연금만 타먹어서 정말 뵈기 싫은 회사 입니다만.
이 회사에서는 언플만 하지 딱히 내놓은 총이 없는데 정말 아주 유력한 소총 후보가 있다면
S&T라면 K-11 하부 소총 모듈을 가지고 여기에 총렬을 좀 늘리고 개머리판 달고 레일판 버전을 내놓을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다만 K-1 부품(노리쇠, 복좌용수철)을 유용하고 중량 문제로 가스 직동식으로 했는데 이걸 숏스트록 가스피스톤으로 바꿀지 아니면 또 K-2에 들어간 문제 많은 롱스트록 가스피스톤을 넣을지는 두고 봐야 할듯 싶습니다.
https://milidom.net/miliboard/295491
2021년 부터 차기소총 양산은 확정된 사안이구요.
악조건하에서 뭐가 어찌됫든 작동은 하는 장점이 있긴 하지만 그 특유의 거대한 피스톤과 노리쇠 뭉치가 전진하면서 약실에서 폭발하면서 발생하는 위로 들리는 힘이랑 피스톤+노리쇠 뭉치가 전진하면서 총구를 끌어 내리를 힘이랑 상쇄가 되면서 속사나 연사시 총기 진동이 심해집니다.
AK도 같은 현상이 있어서 머즐 브레이크를 다는등 이런저런 걸 해봤고 아예 변태같은 카운터 밸런스(?)라고 가스피스톤 2개가 앞뒤로 왕복해서 이걸 상쇄해볼려고 했죠.
발열은 이게 고열 가스를 가스피스톤이 계속 꾸역 꾸역 먹어서 총기 온도가 점점 올라가는 문제가 있습니다. ㅇㅅㅇa
SIG 552, 556도 롱스크로크를 한때 썻지만 지금은 숏스트로크로 바꿔버렸고 아예 AR 비슷한 MCX까지 만들었죠.
K-2는 음 뭐랄까 이젠 2선 야비군들을 위해 일해줘야 하는 2선 병기로 밀어내야 할 때인듯 싶습니다.
그게 신총개발입니다 ㅇㅅㅇb
일단 총렬에서 가스 분출구 부분에 직결할 숏스트로크 피스톤 구조 설계를 하고 가스압을 받아서 노리쇠를 밀어줘야 하는데 이 노리쇠가 적절하게 밀리기 위한 질량등을 세밀하게 계산해야 하고
또 복좌 용수철은 얼만큼의 장력을 가져야지 반동을 부드럽게 받아내고 다시 얌전히 전진시킬지 계산해야죠.
그리고 전체적인 총기 형상도 바뀔테니 리시버 부분 재설계도 필요하겟네요.
띠요오오옹 이거시 바로 차기소총입니다 ㅇㅅㅇb
AR-15는 독특한게 가스를 바로 뿌려주는 가스관을 피스톤으로 바꿔주기만 하면 되는데 음 우리는 그거시 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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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잠깐?!
내구도가 너무 안좋아서 좀만 쓰면 급탄 불량이라건가 이런저런 문제가 있다네요.
제기억이맞다면 거의같아보이는데요..
https://www.youtube.com/watch?v=83KpOZscuDA
기억의 조각을 맞추고자 분해도를 찾았으나 민수용(총렬길이..)k1a 분해영상 입니다.
대신 총렬교환이 간편해서 모듈 몇개 바꾸면 구경이 쉽게 바뀌는 설계는 가능하죠.
총렬 때낼려면 전용 기계나 공구로 나사를 푼뒤에 총렬을 분리하고 난 다음 새 총렬을 끼운다음 다시 전공공구나 기기로 나사를 다시 조여야 하죠 ㅇㅅㅇa
m16이나 AR-15는 O링 같은걸 끼우고 난뒤 다시 조이고 가스관 연결하면 되서 쬐끔은 편한 편이고
ACR은 아예 탈착 렌치를 달아 버렷죠. SCAR는 별나사 토크 렌지로 나사 6개만 풀면 됩니다. SIG MCX도 토크렌치로 하단 나사를 풀르면 총렬이 스윽 빠지죠.
그러고보니,.300 AAC Blackout 이라면 충분히 큰개조앖이도 사용가능 할텐데.. s&t에서 이 버젼을 좀 만들어보지..
물론 미국도 같은 고민으로 Tailorable weapon system이라고 모듈화가 잘 되어있어서 구경 변환이 쉽게 하는걸 고려는 하고 있습니다.
덕목은 뭐가 있을까요?
북한이 7.62미리 총을 고집하는 한 우리는 장신총으로 가야하지 않을까요?
후방 노동적위대 이런 곳은 58식 보총 그러니까 Ak-47 짭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같은 7.62미리라도 AK 에 들어가는건 일종에 약장탄이라 우리가 쓰는 5.56미리랑 하등에 차이(?)가 거이 없습니다
본격적인 K1, K2 대채용으로 5년뒤에 찍어낼 예정입니다. 그래서 올해 까지만 양산 예산이 반영 된거구요
다산은 이미 연구 개발 들어갔고
S&T는 언플중이죠
이전 교육사령부 전투실험에서도 미래 단일형 소총으로 XM-8을 염두했던 논문도 있구요. 관련 논문은 제가 문서자료실에 올려 놨습니다.
보니까 업체 2군데에서 자체투자한거 가지고 와서 선정할 심산인거 같습니다. -0-a
S&T가 옛날 개발독재 시절의 우주의 기운을 모아서 만들지 않는한 다산쪽에서 들고올 가능성이 농후한 한국형 AR에 밀릴것 같네요.
계획은있는데 예산은없다=업체에서 초기단계 자체투자한다. 방산계 개발단계의 판이 슬슬바뀌고있다는거죠.
차륜형장갑차사업때 내홍 깊게 피터지게싸웠죠..그결과물인 DST 블랙폭스는 별도의 수출이 가능도했고요.
기존방산업체입장-초기에 자체예산 많이들이면 ADD가 나중에 낼롬잡수더라..(그간경험 수동적)
ADD입장-국가예산들여 개발한게 왜 사기업의 소유냐? 국가소유지, 니들마음대로 수출하고싶으면 니네가 니돈들여개발해야지?
신규방산업체입장: 돈좀투자해서 일따내고 자체브랜드수출도해보자..(변화에적응 능동적)
장부가 어느정도 보전을 해준다면 좀더 능동적으로 개발하겟죠
- 신형 소총 도입한다는 출처를 알 수 있을까요? 기사를 보면 앞으로 5년동안 K2 소총 완제품 구매를 하지 않겠다고 하지,5년 뒤에 신형 소총을 도입한다는 이야기는 보이지 않아서요.
"군은 예비군용을 포함해 국내 소총 수요를 충족했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기존의 S&T모티브와 신규 업체인 다산기공 간의 경쟁은 2022년으로 예정된 차기 소총 입찰 이후부터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다산기공 측은 “이미 한국군용 차기 소총 개발에 착수했다”며 “세계 최고의 명총을 개발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