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 이제 핵연료 재처리 할 수 있으니 열화우라늄탄을??

합의된 핵연료 재처리는 목적이 핵폐기물 양 감축입니다. 군사적 전용은 합의된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열화우라늄은 걸프전을 거치면서 암을 유발한다고 알려져 반감이 거셉니다.

시간과 기술발전은 열화우라늄이 아닌 텅스텐 탄의 손을 들어줄겁니다.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안 내용중 에서 핵연료화 기술 관련한것은.....주로 저농축으로 중심으로 연구허용 과 한미워자력협정에 따른 원자로수출 관련 3국 재처리 협의 연료문제 진행이 주내용을 감안하면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4/22/0200000000AKR20150422033100043.HTML .....일반적인 재처리를 통한 부산물을 군사적으로 이용할수잇지는 않아보이네요.

열화우라늄은 재처리 끝난 핵연료에서 조달하는데 원자력협정까지 건드릴 일은 아닌 듯합니다. 82~3년에는 대덕연구단지의 연구용 원자로 이용해서 열화우라늄 관통자 시제품을 만든(그때 우리 기술력으로 우라늄이든 텅스텐이든 관통자 성능이 제대로 나오진 않았겠지만요) 사례가 있더군요. 결국은 텅스텐으로 방향을 잡게 되긴 합니다만.

재처리가 허용된 것이 아니라 재처리 논의가 허용된 것이 아닌가요? 포괄적 금지에서 건별 허용논의 가능으로 바뀌고. 아직은 건별 동의를 받은 사례가 없구요.

그리고 열화우라늄 탄환은 55구경장에서 쏘면 탄속이 빨라지기때문에 관통력이 감소하고 결과적으로 텅스텐 탄환의 관통력과 비슷해 집니다. 그리고 열화우라늄이 쌀것 같지만 탄 만드는덴 의외로 텅스텐 못지않게 비싸다고 하더군요.

열화우라늄이 미국에서 썩어 넘처흐르는 열화우라늄 폐기물을 좀 군사적으로 유익한 방향으로 쓰고자 만든거지
텅스텐보다 좋아서 쓰는게 아닙니다.
 

미국이나 프랑스, 러시아 수준으로 원전을 굴리지 않는 이상 열화우라늄으로 날탄을 만드는게 텅스텐보다 비효율적일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