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무기를 대한민국 영토에 얻어맞고 난 이후 우리의 전쟁전략
몇 가지 이야기가 나와 생각을 해 봤습니다만,
북핵에 대한 대책은 결국 북한 핵을 제거할 수 없다는 가정 하에서 모든 이야기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킬 체인과 KAMD는 북한 핵 방어 전략의 핵심 축이지만, 이것은 "전략"이 아닙니다.
한국에서 전쟁의 방향과 내가 바라는 전쟁의 모습에 대한 큰 그림을 그려서 발표한 적이 없기 때문이지요.
(이유야 많겠습니다만, 이 말은 정치적 성향에 관계없이 다들 동감하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쟁을 결정하는 것은 기술적인 이슈가 아닌 정치적인 이슈입니다.
대한민국에 그 누가 대통령이 되고 누가 정권을 잡아도 북한 핵 무기 사용을 사전에 감지하여,
선제 타격하고 동원령을 내릴 수 없다는 것을 전제로 삼아야 합니다.
북한의 핵무기 사용 의도를 군사-전술적인 관점에서 판단해서,
"XXX 각하! 선제타격을 해야 합니다!"라고 말할 수 없는 것은, 우리 군은 북한의 핵무기 사용에 대한 전제를
선포하고 인정받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핵무기를 탑재한 잠수함이 출항했는데 그 경로가 수상하다?
이동식 미사일 발사대 차량이 갑자기 여러 대가 동시에 미사일을 세웠다?
선제 타격은 "군사작전"이 아닌 "전쟁을 시작하는 전략"이 되어야 하며,
"자동적으로 실행되는 조치" 이자, "당연히 그럴 것으로 믿어지는 행동"이 되어야 하고,
이것은 "적의 공격 의도"를 정확히 정의하는 것에서 부터 시작됩니다.
즉, 북한이 실제로 핵무기가 탑재된 무기를 사용하는 "훈련"을 해도 타격해야 하고,
"실전인지 훈련인지 애매할 때에도" 타격을 한다는 원칙이 있어야 선제타격이 성립합니다.
물론 이것은 어떤 세력에 집권하는지에 상관없이 당연히 불가능한 이야기입니다.
군이 정권 눈치를 보지 말고 추구해야 한다는 것도 당연히 말도 안되는 이야기입니다.
각군과 국방부는, 전쟁의 결심이 쉽지 않다는 것을 인정하고,
결국 선제타격의 의미를 "무기를 발사하기 전에 공격해 발사를 막는" 것은 물론,
솔직하게 "투발 수단이 무기 발사 후 투발 수단 제거" "투발수단을 제거하지 못할 경우 재래식으로 반격"임을
인정하고 이에 맞는 상황을 대비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 방향성으로 제가 제안하는 것은 두 가지입니다.
1.기존 작계 5027을 핵 선제공격을 받은 상황에서 수정
북한 붕괴를 가정하고 핵무기의 관리와 중국의 북한 침공에 대한 대응을 세워놓은 5029는
김정은 정권의 안정, 북한의 자본주의적 탐욕경제의 등장, 핵무기 보유량 다양화로
활용할 기회가 줄어든다는 점을 인정하고, 5027을 다시 보강해야 합니다.
그 핵심은 핵 선제공격을 받은 것을 가정하고, "핵무기를 얻어맏은 남한군이" 어떻게 전쟁을 지속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대응방식이 중요할 것입니다. 즉, 북한군과의 전투와 함께 핵무기로 주력 부대가 상실했을 경우 후속 대책,
인구밀집지역에 핵무기 투발 시 사망자 수습과 북진의 병행 유무, 핵무기로 항구 기능 상실 시 국내 자산을 활용한 전쟁 계획
등이 그 내용이 될 것입니다.
2.핵 선제 공격을 받는다는 가정 하에 전력요소 도출
KAMD의 실패, 혹은 새로운 핵 투발수단으로 중요 시설이 핵무기를 맞았을 때,
다른 부분의 기능이 정상작동하기 위한 여러 방안과 무기체계를 가져야 한다고 봅니다.
가령, 부산항이 핵 공격으로 기능 상실 시 광양향을 주력항으로 변경하고,
하역 작업을 도울 이동식 도크 시스템과 긴급전개가 가능한 항만방어 시스템 (HUSS)를 연구해야 하고,
사령부가 핵공격으로 사망 시 후임자의 승계 과정, 핵 폭발에도 견디는 유선식 군 통신망의 활용,
EMP에 견디는 격납고 등이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저의 생각을 말씀드립니다. 미국의 핵 보복은 즉각적이고 조건반사적으로 시행되지 않을 것이며, 아마 한-미 공조의 일환이든 어찌되었든 한국에 생존한 지휘계통과 접촉이 되기 전에는 수행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ICBM에 의한 즉각 보복은 중국과 러시아의 격분을 살 수 있고(위성에 다 보이니) 결국 B-2를 사용한 B-61 전술핵 투발을 할 것인가 말 것인가인데, 사실 북한이 핵을 먼저 쓴 입장에서 한국은 고민이 많을 것입니다. 방사능지역을 두배로 늘리고 그 지역에는 한국군이 들어거야 하는데, 북한 지도부를 핵폭탄으로 죽었는지 알 수 없고, 북한에 쳐들어가 보니 의외로 지휘체계가 멀쩡하면 어쩌지? 뭐 이런 별별 요소를 고려해야 하니까요..
내가 죽었는데 통일이 무슨 의미고, 국가가 무슨 의미야~!!! 엉엉엉.... ㅜ.ㅜ
제발 살려주세요 북한님, 미국님.... 이러고 싶네요... ㅜ.ㅜ
정상적인 적이라면 지상목표에 대한 핵공격과 동시에 EMP 공격을 위한 핵의 공중폭파를 병행할 것 입니다.
이 시도가 성공시 대한민국군의 대부분의 항공기, C4IS2, K-1/2 전차, K-21 장갑차 및 계열 차량, K-9 자주포 및 계열차량, K-55A 자주포, 현무 1을 제외한 대부분의 유도탄 사령부 예하 자산, 신형 수송차량, P-77 이전의 통신장비를 제외한 모든 통신장비, 현궁, 천마 등 대부분의 국산 정밀무기, 일반 유/무선 전화, 거의 대부분의 해군 함정 및 장비가 작동불능 상태에 빠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11년 전 2004년에 CRS에서 작성한 자료인데 미국의 전략무기는 EMP 방호가 잘 되어 있지만 상용품을 많이 가져다 쓴 전술무기는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하네요. 게다가 2003년 이라크를 침공할 때 미군이 상용 통신위성을 많이 썼다고 하고.
그런데 2009년 러시아가 했던 훈련의 시나리오에 폴란드에 대한 핵공격이 있었고, 이에 대응해서 NATO가 2013년 11월에 했던 Steadfast Jazz 2013 훈련의 시나리오에서는 러시아가 발트 3국을 침공하고 폴란드에는 핵공격을 했는데 제가 NATO 무기체계들의 EMP 방호의 수준을 알 수는 없지만 하여간 그 훈련에서 레오파르트2 전차들은 러시아의 핵공격 후에도 여전히 굴러갔습니다. 프랑스의 NBC 방호부대도 투입되었고요.
http://www.history.navy.mil/research/library/online-reading-room/title-list-alphabetically/h/hemp-and-hpm-devices.html
Some analysts state that U.S. strategic military systems (intercontinental ballistic missiles and long-range bombers) may have strong protection against HEMP, while most U.S. weapons systems used for the battlefield do not, and that this uneven protection is undoubtedly known to our potential adversaries.37 Some analysts reportedly state that limited testing has shown that modern commercial equipment may be surprisingly resistant to the effects of electromagnetic pulse, and in addition to the SCAMP system, some military systems using commercial equipment are retrofitted to increase resistance to EMP.38 However, there is disagreement among observers about whether test procedures used by the U.S. military may have been flawed, leading to erroneous conclusions about the effects of electromagnetic pulse on commercial electronics.39
The U.S. military has adopted a policy where possibly vulnerable commercial electronic equipment is now used extensively in support of complex U.S. weapons systems. For example, a large percentage of U.S. military communications during Operation Iraqi Freedom was reportedly carried by commercial satellites, and much military administrative information is currently routed through the civilian Internet.40 Many commercial communications satellites, particularly those in low earth orbit, reportedly may degrade or cease to function shortly after a high altitude nuclear explosion.41 However, some observers believe that possible HEMP and HPM vulnerabilities of military information systems are outweighed by the benefits gained through access to innovative technology and increased communications flexibility that come from using state-of-the-art electronics and from maintaining connections to the civilian Internet and satellite systems.
그리고 1963년 12월 맥나마라 국방장관이 존슨 대통령에게 보고한 내용을 https://history.state.gov/historicaldocuments/frus1961-63v08/d153 에서 보면
소련이 침공에 대비하고 있는 NATO군의 정확한 위치는 모르는 상태에서 20 메가톤급 핵무기 32발로 중부 유럽 전선의 NATO군 30개 사단, 67만명을 때렸을 때
- 참호에 있는 병력은 사상자 7%
- 건물에 있는 병력은 사상자 33%
- 야외에 있는 병력은 사상자 43%
- 전차와 야포는 11% 손실
- 차량과 전기 장비는 35% 손실
- 병력이 참호, 건물, 야외에 같은 비율로 흩어져 있으면 사상자는 28%
- 핵공격을 당한 19개 사단 중 15개 사단은 사상자 40-65%
In this regard a recent study has assessed the impact of a Soviet blanket barrage of 32 20MT weapons along the general area occupied by NATO troops in Central Europe, assuming that the NATO forces are preparing and occupying defensive positions whose exact locations are unknown.16 The NATO force of over 670,000 men in 30 divisions and associated units sustains losses of seven per cent of men in trenches, 33 per cent of troops in buildings and 43 per cent of troops in the open. It also loses 11 per cent of its tanks and artillery and 35 per cent of its vehicles and electrical equipment. If it is assumed that the troops were disposed equally in trenches, buildings and in the open (the study hazards no such guess), then 28 per cent of the entire force become casualties and 15 of the 19 divisions affected by the blast suffer from 40-65 per cent casualties. 1.8 million civilians also become casualties in this attack, even though it avoids large cities.
그리고 2008년 원자력 연구소의 <고고도 핵전자기펄스 선원의 지자기 영향>에 따르면 <100kt(킬로톤)급 핵무기>를 북한에게 이상적인 위치인 <서울상공 100km>에서 폭발시키는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최대기전력은 약 80kV/m로 핵폭발지점에서 반경 100km 부근의 남반부에서 최고수치가 되는 것으로 예측되었다구하는데,이게 종전의 미군의 대 EMP 방어기준인 <50kV/m>를 한 참 뛰어넘는 거라서 말입니다.
이후에 미국이나 나토가 좀더 강화된 기준에서 전자장비들이나, 동력계의 전자부품을 강화한 것인지 그 실태를 알 수 없을까요?
미국의 대 EMP방호기준이 냉전당시 고도 400킬로미터 상공에서 1메가톤급 수폭이 폭발할때의 것을 기준으로 만들어졌는데, 구 소련 또한 비슷한 기준 아니었을까요? 구소련 또한 60년대 고고도 핵폭발 실험 당시 우연히 EMP의 위력을 통감한 바가 있어 이후부터 그에 관련된 대비책을 세웠던 걸로 압니다. MIG-25의 레이더가 진공관으로 굴렀던 것도 있고, 노후 장비들을 폐기안하고 대부분 잘 모아둔 것도 그에 대비한 것이었다는 이야기도 있는만큼.... 거기에다 일부러라도 EMP의 영향을 덜 받는 군용 유선전화망의 편제를 마지막까지 주요통신수단으로 유지한 것도 EMP에 대한 대비였다하지요. 냉전말기까지 러시아제 병기들은 기술력의 부족도 겹쳐 일부러라도 전자부품을 덜 사용하는 방향으로 만들어진 만큼 상대적으로 EMP 하에서도 가동률이 높지않을까요? 당장 엔진에 들어가는 ECU같은 것은 꿈도 못꾸는 형편이었으니..... 구 소련은 거기에 한발 앞서서 핵EMP를 선제적 공격수단으로 응용할 것도 검토했고, 중국 북한에도 그 기술이 흘러 갔다고 2000년댜 초 러시아의 장성이 폭로한 바 있습니다. 냉전말기 미국의 휘틀리 스트리버가 집필한 '전쟁의 날'같은 소설이나, 텔레비젼 드라마 '아메리카'(Amerika) 같은 작품들은 그러한 정황을 반영한 작품이었지요.
일단 어마무시한 예산이 투입됨에도 불구하고 그래봤자, 핵심전력과 지휘통제 체제, 항공기 다수를 제외한 민/군이 사용하는 거의 모든 수송수단과 전자칩이 조금이라도 들어간 물건은 정상작동을 못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1970년대 이후 만들어진 모든 물건의 사용을 배제하고 전략을 짜라는 이야기가 되니까요.
미국이 모 대통령과 모 대통령을 사석에서 대놓고 코뮤니스트라고 한 이유가 달리 있는게 아닙니다.
만일 투표에서 전쟁이 승인될 경우, 정부는 통보없이 미국의 동의와 협조 아래(또는 통보와 협조없이) 전전력을 가용, 북한의 핵과 생화학무기 관련 연구/개발시설, 저장시설, 운용자산에 대한 기습/선제 공격을 실시하는 한편, 일정시간동안 전자산의 작동을 중단하고 임시방편적인 야전 EMP 방호 활동을 실시해야 합니다.
이후에는 김민석님이 말씀하신 대로 북이 반격을 가하느냐 안하느냐?에 달려 있겠죠.
사실 전략적 기습이 성공만 한다면(보안이 제일 중요하면서도 취약한 분야지만) 적어도 핵무기 연구/개발시설과 투발수단 일부는 확실한 파괴가 가능하리라 봅니다. 그것도 그다지 많은 아군 자산의 피해없이 말이죠.
단, 1차 공격 이후의 전면전 상황은 모르겠습니다.
북한은 의외로 우리보다도 방어에 취약한 상태라는 생각이 들어서 말입니다.
이번건 그냥 ㄷㄷㄷㄷ 하네요...
그냥 김정은이 암살조 다시 만들죠...
실미도.... ㅜ.ㅜ
전쟁땜에 죽긴 싫어요...
저 애들 학원비 벌어야해요~ ㅜ.ㅜ
해당 소설은 잘 읽어 보았습니다. 그런데 EMP 내용에 대해서는 과장해서 생각하신거 같습니다.
핵 EMP는 물론 비핵 EMP도 숱하게 가지고 있던 구 소련을 상대로 나토 국가들은 전쟁계획을 세웠고, 몇 백만이 죽는 것을 가정하고 전쟁계획과 운용계획을 세웠습니다.
공중폭발 EMP의 위력이 없다는 것이 아니라 만능이 아니라는 점은 너무나 명백하다는 것은 지적할 수밖에 없네요.
물론 핵터지면 저랑 무명인님은 높은 확률로 첫빠따로 죽거나 방사능에 콜럭거리다가 죽을테지만..뭐 이런 이야기를 하시는건 아니겠고요.
핵 EMP가 전군이 무용지물이 된다는 전제를 까는건 무리하다고 봅니다.
당시 NATO군이 운용하던 장비에 IC칩이 없었다라, 그럼 어디 한번 한국군이 운용하는 무기체계와 냉전 막바지인 89년 NATO군이 운용하던 무기체계가 얼마나 다른지 한번 살펴볼까요.
일단 지상무기체계에서는 M1 전차와 같은 기술수준을 적용했으니 K-1 계열 전차도 IC칩이 없을 것이고, M113이나 M2/3을 보면 K-200도 뭐 멀쩡하게 돌아갈테고... M109A2 기반인 K-55야 말할 것도 없고요. F-4는 물론 F-15/16과 같은 전술기도 IC칩이 없을 것 같군요. 이상하네요? 현재 한국군의 주력 무기체계와 89년 기준 NATO군 무기체계는 모두 IC칩이 안 들어가 있군요. 걱정할 것 없겠네요. K-2나 K-21 같은 일부 2000년대 이후 개발 무기체계만 EMP 방호대책을 수립하면 끝이니까요. 제가 얼핏 듣기로는 EMP를 맞아도 민수용 PC 단말조차 전체의 절반 정도만 뻗고 마비되는 차량은 10% 수준이라던데, 수십 kt급 핵실험 성공도 담보를 못하는 북한의 EMP가 전구 내의 모든 무기체계를 무력화시킬 수 있다는 건 글쎄요.
덧붙이자면 지금까지 몇년 동안 참 여러 군데서 네비아찌님을 보았는데 하시는 모든 말씀에 일관된 특이사항이 하나 있더라구요. 기승전적화통일이라고 해야하나, 기승전망국론이라고 해야하나, 뭐 그런 것 말이죠.
F-15/16도 레이더에도 IC 들어가구요. 더구나 미사일은 말할 것도 없구요.
당장, 무전기들도 999K가 널린 지금인데.....당시 기술로 개발되었다고 그대로 사용되는 무기가 몇이나 있을지는 의문이네요.
그리고 최근 개발된 무기들중에 몇몇을 제외하고는 EMP 방호처리가 얼마나 되어 있는지 그것도 의문이긴 합니다.
개인적으로 볼때 EMP에 의한 피해는 아직 민수용 GPS를 사용하는 군용 장비에서 상당히 크게 다가올듯 합니다.
당연히 전부 IC칩이 들어갔죠. 모르고 한 얘기가 아닙니다. NATO군이 냉전 당시 운용하던 무기체계도 IC칩 탑재 장비가 넘쳐났고, 그럼에도 EMP에 쉽게 무력화되지 않고 핵전을 수행할 수 있었다는 걸 지적하고자 한 것뿐입니다.
기승전적화통일이라... 제가 이 닉네임으로 활동한데가 몇 없는데, 뭐 쭉 지켜보셨다니 할말은 없습니다만 제가 적화통일을 바라는 사람으로 보이십니까? 저도 현역으로 복무했고 복무 중에 북한 함선하고 수십미터 거리까지 대치했던 사람이고 친족 중에는 6.25때 국군으로 참전했다 중공군놈들 손에 전사하신 할아버님도 계십니다. 만일의 가능성에 대해 걱정하는게 나라망하라고 고사지내는 것처럼 보이신다니 다 제 잘못이긴 합니다만 억울하긴 하네요. 또 무슨 오해를 받을지 모르니 인제 밀리터리계에 아에 발을 끊겠습니다. 반성할 계기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히려 과거의 무기들이 ESD설계가 부족해서 계네들이 먼저 죽을 확률이 더 높습니다.
요즘 제품들은 기본적으로 ESD 보호 설계가 들어가서 왠만한 전자기파 노출시 내성을 가지게끔 설계 되있습니다.
다만 문제는 전력망 마비인데 이점에 대해서는 한수원, 한전측에서 내성 설계와 테스트를 진행중입니다.
HEMP가 상당히 위력적이긴 하나.
폭발고도, 폭발 위력에 따라 그 강도와 세기는 다 달라집니다.
어째;; 주한미군에서 받은 전술핵을 사용하던 예전과 정반대입장이 된듯;;;
요즘에는 그나마 후방에 생화학탄을 주요도시에떨어지는것을 가정하고 그피해를 가정하고 작계를 세우는것으로아는데.... 이제는 후방이나 주요거점에 핵을생각해야하니;;;;
솔직히 생화학탄 쇼크도 민간인 대책이 얼마나제대로되어있는지 ;;의문이기도한데 핵은 더하겠죠;;
조갑제씨 왈.......'박휘락 국민대 교수는 지속적으로 북한의 핵위협을 강조하고 있는 이다. 그는 작년의 한 세미나에서 “그동안 ‘북한은 절대로 핵을 쓰지 못한다. 내 말이 틀리면 내 손에 장을 지져라’고 하던 사람들이 요사이는 ‘쏘면 죽지 뭐, 도리 있나?’라고 한다”면서 불길한 메시지를 던졌다.'
한숨만 나올뿐.....
1. 북한은 어떤 상황에서 핵무기를 사용할까요?
1) 어느날 아침에 일어난 김정은 기분이 나빠서?
2) 적화통일을 이루기 위해서 조기에 한국군과 한반도에 전개한 미군 전력을 괴멸적인 타격을 주기 위해서?
3) 북침해서 평양을 바라보고 있는 한국군과 미군을 저지하기 위한 최후수단?
4) 외화를 얻어내기 위한 협박으로?
5) 기타 등등
2. 어떤 형태로 핵무기를 사용할까요?
1) 지상, 수중 배치 핵무기를 모두 사용한다.
2) 지상 배치 핵무기로 공격하고, 수중 배치 핵무기는 보복공격을 위해서 남겨둔다.
3) 기타 등등
3. 북한이 핵무기로 공격한다고 했을 때 그 규모는 얼마가 될까요?
1) 1발
2) 서울, 대전, 부산 이렇게 3발
3) 있는 핵탄두를 모두 쏟아 붙는다.
4) 기타 등등
어떤 조합이 제일 가능성이 높을까요? 김정은이 그냥 기분 나빠서 쏜다는 조합이면 솔직히 말씀드려서 빨리 F-35든 F-22 투입해서 김정은 멱 따는 것이 정답일 듯 싶은데, 한국도 그렇고 미국도 그 정도로 하지 않는 것으로 봐서는 최소한 전문가들이 봤을 때는 0%에 수렴하는 가능성이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