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이 '특각 사건' 을 재현할 수 있을까요?
2000년대 초반에 북미의 대립각이 너무 곤두서자
미군이 F-117 여러기를 당시 김정일이 위치해있던 특각 휴양지에 출동시켜
급강하 기동 등의 위협적인 모션을 보여주고 퇴출했었는데요
그때 김정일이 충격먹어서 대공무기 현대화를 지시했고,
현재 북한이 S-300 을 바탕으로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대공 무기도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이 이러한 근접 비행을 다시 선보일 수 있을까요?
며칠전 B-1의 기동이 딱 이 사건을 떠올리게 하긴 했는데,
B-1 은 휴전선 이북 정도까지만 진출했고, 평양 시내의 대공 화망은 세계 탑급이라고 하니 비교가 힘들 것 같은데요
가능할까요?
매그넘 2017.09.26. 16:13
F-117만 해도 초기형 스텔스기이니....
F-22, F-35정도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이번에 한다면 겁만 주지않고 폭탄 떨굴거 같습니다.
F-22, F-35정도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이번에 한다면 겁만 주지않고 폭탄 떨굴거 같습니다.
냐고 2017.09.26. 16:30
그러다가 격추당하면 어떻게 감당하려고...
냐고
그렇게 기동력 구리기로 소문난 f-117 을 단독 기동시켰을때의 위험과 비교한다면...
글쎄요...기동력이 나은 f-22 나 f-35 로 빠르게 치고 빠진다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물론, 북한의 대공 화망이 얼마나 발달했느냐가 관건이겠죠.
Mojave 2017.09.26. 17:51
미군 스텔스기가 북한에 들어가서 에어쇼 하고 나왔다는 말 여러번 들어봤는데 정확한 출처를 못찾겠네요. 이거 실제로 있었던 일인가요 아니면 그냥 루머인가요?
Mojave
f-117 조종사가 제대 후에 한 인터뷰에서 처음 공개되었습니다.
minki 2017.09.27. 01:51
요즘 무기류의 사정 거리를 생각하면 머리 위로 날라갈 필요가? 하는 생각이 앞섭니다.
minki
117이 가시거리 내에서 비행했다 들었거든요. 심리적으로 공포감을 부여하기 위해서